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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쉬운 남자. ㅜ.ㅜ

제가 코를 크게 고는 연고로

아내와 두 아들은 같은 방에자고 저는 따로 작은방에서 잡니다.

오늘 아침 일찍,

우리 두 아들녀석들이 보고파서 살짝 큰방에 들어와

큰 놈 작은 놈 번갈아가며 껴안고 누웠습니다.

이윽고 완전히 깨어나서 아빠등에 올라타는 놈,

밥달라고 칭얼거리는 놈..

난리가 났습니다.

애들 엄마가 간신히 두 녀석들을 잠잠히 시킨 뒤

이제 제 옆에 찰싹 달라붙어 누워 하는 말이

 

" 여뽀오오오옹~~ 나도 이뻐해 줘요오오오~~~~"

 

윽~!

마지못해 아내를 감싸안는 시늉을 하자

또 한다는 소리가,

 

"응응할때만 정열적으로 하지말고 이런 작은거라도

정열적으로 해줘요오오오~~~"

 

이러면서 제 귀에다대고 입김을 후욱~ 불어 놓는 것이었습니다.

 

'켁~!'

 

그러더만 아내의 손이 제 아랫도리로 슬슬..

 

'크헉~!'

 

근데 원래 남자들은 아침이면 별 생각없이 성기가 발기되어 있는 상황인데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아내의 하는 말이 가관입니다.

 

"어머~! 나의 입김에 이렇게 되다니! 오호호호~~~

역시 당신은 쉬운 남자예요. 오호호호호~~~~"

 

이런~!

졸지에 저는 쉬운 남자가 되어버렸습니다.

ㅜ.ㅜ

 

여하튼 우리 부인.. 좀 웃깁니다. ㅋㅋㅋ

 

 

(그 뒷얘기요? 별걸 다 알려고 하시네.

님들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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