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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주경덕 |2010.03.30 01:19
조회 346 |추천 0

 

 

때는 2010년 3월 29일 월요일,

 

故 최진실 동생 故 최진영씨가 우울증 증세로 자살로 생을 마쳤다.

기사들을 종합해 보자면,

누나에 대한 큰 그리움, 그리고 재기에 대한 부담감이 제일 많았다.

발견된 유서는 없다.

故 최진실씨가 세상을 떠난지 약 1년 반....

그렇게.. 故 최진영씨도 그렇게 떠나버렸다.

 

대한민국은 충격으로 휩싸였고 세상이 시끌벅적했다.

2010년은 그래도 좋은 일들만 좋은 세상이 올거라고 굳게 믿었는데..

사랑받고 살았던 연예인은 그렇게 떠나고..

백호랑이해.. 늘 좋은 일들만 생길 거라고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갈수록 세상이 좋아보이지가 않다. 그저 그냥 편한세상이라고만 느낀다.

왜 이렇게 대한민국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 건지..

정말 싫다.

 

'그리움' 이라는게 정도가 심해지면 '우울증'이 오고

'우울증' 이 심해지면 '자살'로 간다....?

이건 너무 일방적 이잖아..

세상을 왜 그렇게 사냐고.. 최진영씨.. 당신 아직까지 많은 시간동안

지낼수 있고 살 수 있는데 왜 하필 지낼 곳이 하늘이냔 겁니다..

 

정말 그것 밖에 없었나요.. 故최진실의 아들 딸들은 당신이

꼭 잘 키우겠다고 다짐 했었잖아요. 왜그랬냐는 겁니다..

솔직히 처음엔 정말 루머 인줄 알았습니다. 감히 사람 목숨가지고 장난치겠냐만,

그래도 그러길 바랬습니다. 티비로 인터넷으로 내 눈으로 내 머리로 확인할때마다

점점 더 믿겨지지 않았구요 믿기도 싫었습니다.

당신도 정말 이기적입니다..  사람이 떠난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어떤 마음인지 당신이 제일 잘 알텐데.. 잘 알면서

굳이 그렇게 .. 해야 됐는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당신을 그렇게 멋지게 키워주신 부모님은요.. ? 그렇게, 불효자가 되었어야 되었나요?

이쁘게 건강하게 멋지게 자란 아들 딸을 보며 얼마나 자랑스러워 했겠냐구요.

그렇게 떠나면서 미안하다는 말 절대 하지 마세요. 부모님께서 더 힘드실지도 몰라요.

유서는요.. 왜 단 한마디의 말도 없이 가셨냐는 겁니다.

동료들은요, 사랑하는사람들은 다 이 세상에 두고 왜 혼자 갔습니까..

이제 연에인으로 살 필요도 없었잖아요.. 재기의 대한 부담감...

그럼 안하면 되잖아요.. 그렇게 자신에게 목을 맬 용기였다면...

다른 일을 하더라도 충분히 하고, 성공하고도 남을텐데..

정말 너무 어리석은 선택을 하신 바보입니다.

 

떠난 후에야 이렇게 말해보았자 ... 듣지도 못할텐데 말이죠.

 

 

최진영씨. 하늘에서. 자랑스럽던 이쁜 누나 故 최진실씨와 함께

고통이 없는 항상 늘 웃을 수 있는 그런 세상으로 가셨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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