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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팅하는 남편.

ghdekfdl |2010.04.03 12:58
조회 2,690 |추천 1

아효~~ 넘 답답한 맘에 판을 찾았네요.

 

결혼 10년차에 이제 들어섰답니다.

 

신랑은 계속 직장을 다니다가 몇일전부터 다른곳을 알아보겠다며 쉬고있어요.

 

일단. 지금까지 우리부부는. 별 걱정거리없이. 아이들 잘 키우며 잘먹고 잘 살고 있었거든요.?

 

문제는. 신랑이 직장을 쉬면서부터 시작됩니다.

 

이남자가. 할일이 없는겁니다.  이제 일주일 되었는데. 너무 심심하고 집에서 할일이 없답니다.

 

그래서. 찾은 돌파구가 체팅인듯하네요.

 

그제 아이들과 곤하게 자고있는저에게. 언뜻 신랑목소리가 들립니다.

 

시계를 보니 새벽 2시반이 좀 넘어서였는데. 누군가와 통화를 하더군요.

 

눈이 반짝 떠지데요. ㅡ,,ㅡ ; 눈을 뜨고 들으니..  아놔.

 

체팅해서 알게된 어떤 여자와 통화를 합디다. 통성명부터 시작하드만요.

 

열라 열이 확 받고. 심장은 두근두근 거리고 '아. 나에게도 이런일이.?' 하며

 

아주 깜짝놀라 일어났습죠. 남편은 시작과 동시에 저에게 현장을 들킨거죠~

 

모하냐며 방문을 열어떠니. 흠칫놀라. 끈습디다.  그리곤 별거 아니라며. 대수롭지안케 잘못을 빕니다.

 

그러더니. 적반하장. 열이 솟구쳐 있는저에게. 도리어 승질을 냅니다.

 

- 할일이 없다. 심심하다. 너때문에 친구들이랑 연락이 다 끈켜서 만날 친구도 없다.

 

나도 친구가 필요하다. 잘못한게 뭐가있냐. 만나길 했냐 무슨짓을 하길했냐-

 

하며. 열라 승질을 있는데로 냅디다.. 완전 어이상실.

 

오지안는 잠을 청하며. 신랑을 이해해 보려 노력합니다.. 십년을 넘게 회사에묶여있다가. 낮에 혼자 집에서 할일없이 시간가길 바라는 신랑이 안쓰럽게 느껴지는 찰라. 그 여자와 통화하던 남편이 생각나면 다시 마음은 지옥으로 가라앉습니다,.

 

저도 직장을 다니기때문에.  아침 저녁에야 신랑을 봅니다.. 종일 절 기다리다. 심심해서 체팅을 했을까요.?? 이걸 이해해야 하나요.??

 

왜 그 돌파구가. 다른 이성이 되어야 하나요.? 아놔.. 정말. 내 입장에선 이해가 가지 안는 일입니다.

 

저에게 현장도 잡혔게따. 이젠 안하겠지 했어요.

 

다음날.. 저도 문젭니다. 왜케 스토커가 되고십은겁니까.?? ㅠ

 

퇴근후 집에와서 컴터 사용목록을 뒤지고 말았습죠.

 

이게 왠일입니까.?? 또다른 싸이트에 등록해놔뜩라구용. ㅠ

 

애초에 싹을 잘라야 할까요.> : 당분간 지켜봐야 할까요..ㅠ

 

저는 어째야 하오리까~~~~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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