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오늘 외국인에게 친절을 베풀었습니다 ^^

친절남 |2010.04.09 00:15
조회 530 |추천 2

오늘 뒈~박 사건이 있었어요~

 

10시경 학교를 나와 집으로 가던 나는 평소에 걸어가던 길 말고

 

남산케이블카 타는곳 있는길로 가고있었는데

 

아무 생각없이 가던 중 길건녀편에서 어떤 여자분이 오시더니

 

영어로 이렇게 묻는 거에요..

 

'Where is the subway station????'

 

잠시 당황했지만 나는 이렇게 대답했죠.

 

'서울역이 가장 가까우니 같이 가시죠.(영어로)'

 

그래서 나는 홍콩에서 왔다는 여성 두분과 서울역까지 가기로 했답니다..

 

그쪽길은 잘 안와본 길이라서 약간 헤매기도 했지만

 

익숙한 랜드마크로 길을 찾아서 서울역까지 같이 도착했습니다~

 

가면서 'Do you know Dongguk University?' 라고 물었더니

 

안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나는 Freshman 이라고 했죠.

 

함께 걸어가면서 적잖은 얘기를 했지만 기억나는것은

 

내가 홍콩에 영어하는 사람 많나고 물었더니 그분 曰,

 

유치원에서 4살부터 영어를 배운다네요.. 좀 놀랐어요

 

어느덧 역 입구에 도착... 안에는 노숙자들이 즐비했는데

 

내가 이런것들은 eyesore(보기 안좋은 광경)이다,

 

police enforcement 가 필요하다고 했더니 동감하는 눈치였고

 

홍콩에는 가난한 사람에게 정부에서 많이 지원해줘서 지하철에서

 

노숙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네요.

 

어느덧 개찰구 앞에 도착했는데 그분께서 사진을 찍자하셔서

 

웃으면서 찍어드렸습니다. 그리고 저도 인증샷을 찍었죠 ㅋㅋㅋㅋ 

 

사진을 찍고 헤어지며 'Have nice days in Korea~~~' 하고

 

우리는 헤어졌습니다.

 

제가 한국에 대한 대외 이미지를 좋게 만든것 같아

 

매우 뿌듯하고 기뻤고요

 

그리고 한국에 온 외국인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사람들이

 

더 많이 늘어, Ugly Korean 이 아닌 Nice Korean 으로 불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