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오후 4시 30분경] 첫 방송을 잘 치루어~
국군방송 FM 96.7MHz
“국군과 함께 국민과 함께”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16:00-18:00)에서
‘동고동락’ 코너 고정출연
긴장 속에서 방송에 출연한 나는 첫 시간에는 주로 병무홍보요원이 무엇인지 활동 내용과 군대에서 쓰이는 계급과 각 의미들을 다루었다. 긴장을 너무해서 그런지 10분간의 방송은 마치 면접을 보는 듯한 기분이었다. 어째튼 첫 방송은 무사히 마쳤다. ^-^ 다음 주에는 더욱 알찬 정보로 무장해야지 ㅋ
< 다음은 방송에서 주고받은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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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희 MC : 이 시간은 우리 군의 다양한 문화와 온라인, 오프라인 상에서 일어나는 군과 관련된 소식을 전해주는 시간입니다. <병무홍보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종근 홍보요원 연결 되어 있는데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병무홍보요원 박종근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1. 제가 병무홍보요원으로 소개를 했는데 병무홍보요원, 어떤 직책인가요?
병무청에서는 매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병무홍보요원을 선발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홍보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는 병무청 블로그 기자단 청춘예찬으로 재탄생을 했답니다. 청춘예찬 기자단은 병무청을 홍보하고자 전국 남녀 대학생 30명, 군대에 남자친구를 보낸 여학생 곰신기자단 7명, 어머니 기자 3명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병무관련 정보를 일반인들에게 전달하기도 하고 일반학생들의 생각이 무엇인가에 대한 취재, 인터뷰를 하는 중개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 병영과 관련된 내용을 제대로 홍보하는 것이야말로 대단히 중요한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병무홍보요원으로 활동한지 얼마나 되셨나요?
저는 올해 병무홍보요원 4년차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청춘예찬 기자단 인원들 중 가장 오랫동안 경험을 했고, 현재 부단장으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3. 앞으로 병무홍보요원과 함께 국민과 함께, 국군과 함께도 널리 홍보해 주시길 바라겠구요, 새로운 소식으로 <동고동락> 알차게 꾸며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첫 시간 어떤 소식 준비하셨나요?
네, 알찬 정보를 모아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첫 시간에는 군대에서 쓰이는 계급이 무엇이 있고 각각의 계급과 계급장들의 의미들을 다루고자 합니다.
4. 군대는 계급 사회이기 때문에 다양한 계급이 있는데요. 계급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 궁금합니다. 먼저 병들 계급부터 알아볼까요?
우리가 병 계급장을 작대기라고 부르는데, 이는 지구의 지표면을 상징함으로서 군의 기반 형성의 상징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4개의 계급층으로 오를수록 전투 능력의 향상 및 임무수행 숙달을 의미하지요. 각각의 칸수에 따라 이병, 일병, 상병, 병장으로 4등급으로 되어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한 칸은 군대에 막 입대한 초급형태의 병사이고 칸수가 누적이 될 수 록 전역날짜에 가까워 진 능숙한 병사이지요.
4-1. 그런데 병들 계급을 보면 일병보다 이병이 아래 계급이에요. 거기에는 이유가 있다면서요?
네, 주로 군대에 남자친구를 보낸 여학생들이 궁금해 하는데요. 왜 이병이 일병보다 먼저냐고 묻습니다. 사실은 그런 이유가 다 있습니다. 먼저 유래를 보겠습니다. 1946년 국방 경비대 창설 시에는 병 계급이 2개만 존재했었습니다. 바로 이병과 일병이지요. 우리가 순위를 매기듯이 상위층을 일등, 하위층을 이등이라고 구분하게 됨으로써 이등(二等), 일등(一等)병이 유래가 되었습니다.
1962년이 되어서야 병 계급체제가 상병과 병장이 새로 추가된 4등급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상병은 이병과 일병의 상위 계급이라는 의미를 갖고, 병장은 병사 층에서 최고의 계급이라고 하여 병장이라고 부릅니다. 혹자는 병장을 일컬어 우수갯소리로 군대에는 5개의 장군이 있다고 하지요.
5. 군대는 육.해.공군으로 구분이 되어지는데요. 각 군별로 계급장이 다르죠?
계급장의 모습도 소개를 해 주시죠.
병 계급층을 제외한 나머지는 육해공군은 동일합니다. 병 계급의 기본적인 형태는 동일하고 색깔만 구분되어있습니다. 육군은 대지를 상징하는 검은색입니다. 일부 직군에서는 빨간색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해군은 노란색이고 공군은 하늘을 상징하는 파란색 입니다. 해군과 공군의 경우 약복에 검은색과 흰색의 계급장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6. 계급에 얽힌 이름도 시대가 변하면서 변해 왔습니다. 예전에는 하사, 중사, 상사, 원사들이 속한 부사관을 하사관이라고 했어요. 연세드신 분들은 여전히 하사관이라고 부르곤 하는데 부사관으로 바뀐 이유가 있죠?
네, 과거에는 부사관이라고 하지 않고 하사관이라고 불렸습니다. 1996년에 부사관 계급장의 형태가 개정되면서 명칭이 되었습니다. 부사관들의 전문적인 지위향상과 명칭에 대한 논란에 따라 현재 명칭인 부사관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7. 장교에 대한 얘기를 나눠볼까요? 보통 위관장교 영관장교라고 구분되어 불리고 있는데요.
어떻게 구분되어지고 계급장 모양이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 설명을 해 주시죠.
위관장교는 소위, 중위, 대위와 준위까지를 말합니다. 위관장교의 마름모 모양은 다이아몬드를 표현하고 광물질 중 가장 단단하면서 쉽게 깨지지 않는 특성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초급장교로서 국가수호의 굳건한 의지를 상징합니다. 위관장교를 거치면 소령, 중령, 대령으로 구성된 영관장교급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영관장교급의 계급장은 대나무입니다. 대나무처럼 굳건한 기상과 절개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8.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장군, 군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어떤 계급을 갖고 의미는 무엇입니까?
군의 최고봉을 표현하는 계급장은 별입니다. 별을 달고 있는 사람들은 군을 지휘하는 상류 계급층으로 이들은 군의 수장이라고 하여 장군(將軍)이라 불리우게 됩니다. 별 한 개는 준장, 두 개는 소장, 세 개는 중장, 네 개는 대장입니다. 장군의 별이 갖는 의미는 스스로 빛을 내는 천체로서 군대에서 모든 경륜을 익힌 완숙한 존재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한편, 별 5개가 있다고 몇몇 분들이 말씀을 하시는데, 다시 말씀드리면 우리나라에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 계급입니다. 굳이 있다고 하면 군 통수권자 대통령님입니다.
(국군방송 FM96.7MHz "국군과 함께 국민과 함께" - '동고동락' 고정출연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