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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말 잘 들으세요

효자 |2010.04.14 18:22
조회 5,139 |추천 1

여러분은

 

부모님 말을 잘 들으시나요?

 

공부하라고 했는 데 판이나 보고 있진 않으신가요?

 

부모님 말을 틀린 게 없습니다.

 

여러분들 나중에 다 잘되라고

 

꿈을 갖고 살으라고 하셨을 겁니다.

 

 

 

어리석은 저는 오늘에서야

 

부모님 말 틀린 거 없다는 말을 오늘에서야 다시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때는 이천 십년 사월 십사일 수요일 아침 10시 03분

 

아버지는 일을 나가시기전에 제게 당부를 하고 갔습니다.

 

이 때부터 무서운 일이 발단이 된 것입니다.

 

 

아버지는 제게 화장실에 휴지가 없으니 휴지를 갈으라 하셨습니다.

 

그로부터 16시경 저는 배고파서 김치볶음밥을 해먹었고

 

폭탄 처리보다 힘들 게 그 느끼한 것을 장에 차곡차곡 쌓아갔습니다.

 

다 먹고 나서

 

저는 그 볶음밥을 먹은 것에 대한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였습니다.

 

 

볶음밥은 ..

 

그 김치볶음밥은

 

빨간 악마였습니다.

 

소용돌이 치더니 걷잡을 수 없이 대장을 두드리기시작했습니다.

 

 

얼마 못가 저는 제 직장에 봉인 시켜두었던 빨간 악마를 해방시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빠샤샤샤사삭

 

두드리는 악마앞에서 제가 할수있는 일은 아무도 없는 화장실을

 

예의상 세번 두드리고

 

화장실에 들어앉아 해방을 시켰습니다.

 

 

 

 

 

아.

 

 

 

 

뿔.

 

 

 

 

싸.

 

 

 

빨간악마는 그렇게 보냈습니다.

 

 

 

더 큰 바다로 보냈습니다.

 

 

 

하지만...

 

 

 

휴지는 없었습니다.

 

 

 

아버지!!!!!!!!!!!!!

 

 

아버지 이제야 깨달아요 어찌 그렇게 사셨나요....

 

 

아버지!!!!!!

 

아빠는 슈퍼맨이야 애들아 걱정마

 

 

 

 

 

 

 

 

샤워 하고 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아버지로부터 받은 사랑과 교훈,
   그리고 모범이 가장 훌륭한 교훈이었다. [부모님에 관한 명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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