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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알바.. 나를 힘들게하는 사건

나도나도 |2010.04.18 02:22
조회 1,821 |추천 3

안뇽하세요~ㅋㅋ

 

경기도 평x에 사는 23살 !!!! 남자!!  대학생(복학생 ㅠㅠ) 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ㅎㅎ

 

몇일전... 2가지 사건이 있었는데요~

 

첫번째, 제가 야간 pc방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손님 가장 없는시간이 5~7시 정도라서 제가 그때 청소를한답니다.

근데 제가 청소를 하기전에 계산하는 컴퓨터를 봤는데

어느 한 손님(나이는 40대 중후반? 정도로 보임...)이 16시간이나

하셧더라고요.... 계산금액이 16000.... 아 그래서

왠지 청소하기가 느낌이 이상했지만.. 그시간이 아니면 손님이 오면

더 신경쓰여서 청소를 못할까봐 그냥 하기로 마음먹고 청소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화장실청소를 남겨두고있었습니다.

저희 구조가 (ㅁ은 컴퓨터 자리입니다.)

(그 손님은 빨간색 자리에 앉아있엇어요ㅠㅠ)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출입문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카운터  ㅁㅁㅁㅁㅁㅁㅁㅁ 화 장 실 ㅁㅁㅁ

 

이런 구조인데...

보통 화장실 청소를 하게되면 밖에 누가 나가고 누가 들어오고

이런 소리가 안들리기때문에.. 1분에 한번씩 쳐다보곤 합니다..

그 손님 자리에 외투가 걸려있어서 아 외투가 있으면 있는거구나 하고

청소하면서 틈틈히 외투를 확인하였져.. 그렇게

화장실청소를 5분~10분정도 마치고 나왔는데 아직도 외투가 걸려있는겁니다

그래서 휴 다행이다 하고 가까이가서 봤더니..

이건 뭥미..? 외투 놓고 도망간겁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래서 진짜 일 3시간남겨놓고 조카......... 심란했습니다.

(사장님이랑 교대하거든요ㅠㅠ)

아 어떡하지.. 어떡하지...내가 돈을물어줘야 하나 ㅠㅠㅠ

생각 하다가 결국 사장님이 오셔서

사실대로 말씀드리고 외투를 보여드렸더니...

 

사장님 : 에이씨, 나이쳐먹고 왜 도망가는거..

저 : 사장님 정말 죄송합니다..

사장님 : 괜찮아.. 마음먹고 도망가는사람을 어떻게 잡겠냐.. 신경쓰지마..

저 : 죄송합니다..

사장님 : 다음부턴 만원 넘어가면 중간계산 꼭 받아..

라고 말씀하시더군요ㅠㅠㅠ 

정말 사장님한테 폭풍 감동했어요 ㅠㅠ

평소에도 착하다고 알고있었는데 이런일 당하고나서

오히려 괜찮다고 하시니까 정말 감사하면서 죄송했어요..

 

두번째 사건!!!

이건 진짜 짜증나는건데......

미성년자들 민증없다면서 성인맞다고 우기면서

10시 지났는데도 안나가는 아이들-_-

정말 짜증납니다.. 물론 하고싶고 그런마음은 알겠지만

그러다가 재수없게 민증검사하러 경찰아저씨들 오면

가게 문닫는거자나요 그래서 10시 지나기전에 어려보이는 사람들은

쭉 확인하고 10시되면 말하고 나가게하는데

바로 어제 여자1 남자3(미성년자)가 9시 50분에 오더니

카드를 집고 들어가는겁니다. 어려보이길래 따라가서 민증확인부탁하니까

10시에 나간다고 그러더군요......근데 생각해보니 9시 50분인데

10시에 나간다니 일단 알았다고 하고 10시가 되서 다시 가서 말했더니

곧 나간다고 이말만 되풀이 하더라구요..

갑자기 여자가 오더니 자기는 21살이고 나머지는 동생들인데

안되냐고 물어보길래 가족 이외에 안된다니까 갑자기 친누나라는겁니다.

그래서 확인할 방법도 없고 제가 친누나 되는지는 잘몰라서 ㅠㅠㅠ

부모님말고는 친누나도 안된다고 나가라고 했더니 이년놈들이

화장실에 쳐박혀서 10시 20분이 될때까지도 안나오는겁니다.

 

그래서 아이런 귀여운어린노무시키들이 날 테스트하는구나 하고

문을 박차고 들어가서 한마디 해주고싶었지만 현실은 시궁창 ㅠㅠ

전 소심한 남자라서......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화장실이 남녀 공용이라서.. 물론 들어가면 칸막이가 있긴하지만

여자가 들어가있기에 들어가진 못했습니다.ㅠㅠ)

나오자마자 잽싸게 가서 말을했더니...

곧 나간다고 알았다고..... 짜증내는 말투로 말하더니

 

여자 : 야 가자 .. 니네(남자3) 미성년자니까 나가 난 노래방갈래

 

이지랄....... 나가면서 째려보고 나가네요 ㅠㅠ

돈은 마치 쩐의전쟁에서 김정화가 박신양한테 돈받고 꺼지라고하면서

던지는 돈 같았음....(거짓말 약간 보태서ㅋㅋㅋ)

 

사장님을 제가 좋아하기에... 돈이야 더벌면 좋지만

미성년자 받아서 그러다가 걸리면 가게 문닫자나요 ㅠ

 

착하시고 멋쟁이인 사장님!! 고맙습니다ㅠㅠ

이런 세상에 일시키고 돈안주는 사장님들도 많은데

우리 사장님같은분을 만난것은 정말 행운아인거같애요 ㅋㅋ

 

열심히 일할게요!!! ㅋㅋㅋ

 

도망간 40대 중후반 그손님..... 정말 아버지뻘 같아서 속으로도

욕은 안하지만 그렇게 사시다가 벌받아요..^^

미성년자들에게 한마디...

나중에 성인되면 마음대로 겜방 밤새고 술먹고 할수있거든?

그때와서 민증 당당하게 까고 해라.....그때도 안늦으니까..

 

끗...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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