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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장기옥 |2010.04.22 10:12
조회 30 |추천 0

그리고 나..

 

 

내려놓으려 갔던곳에서..

 

온몸에서 열이나고,훌쩍거리면서도  나섰다.

열거할수 없을만큼 복잡한 나의 머릿속 한 귀퉁이라도

비워내고 싶어서였다.

 

또 이렇게 ...

비틀거리며 밥을하고,먹이고...재우고 나서야

거울속 바보같은 내 모습을본다.

 

 

그건마치..

그토록 보고팠던 엄마를 보고 돌아와 열병처럼

몇일을 앓는것과 마찬가진거같다.

보고파 봤을뿐인데..아픔만 더 커진듯한

 

생각했던것 보다 많이 아팠나보다.

아마도....그랬나보다.

아무렇지 않은, 마치 아무것도 아닌거였나보다.

그에게는...

길을걷다가...

문득...나는 아파올때가 있다.

그 기분이란....

표현할수 없는 나여야만 느낄수있는 ...

 

이런저런 모든것들이 짐스럽다.

어디도..기대 쉴곳은 없다.

 

오늘하루 병만키웠나보다.

다...챙기고 나서야

온몸이 후근거리는게 느껴지는구나...이 바보야..

 

생각만 많아져서는

이만... 모든 마음을 내려놓는다.

 

이 힘겨움에..지쳐갈때쯤

손 내밀어 주는사람..

그래서..난

비틀거리면서도.. 놓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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