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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아를 만나기부터 지금의 깨달음이 있을때까지...

보람찬하루 |2010.04.23 09:12
조회 20,424 |추천 16

우왕 톡이됐네요

ㅎㅎㅎ기대하고있지도않았는데

제 이 글로 인해서 많은사람들이

자폐증에 대해서 알게된거같아기분이

넘좋고 뿌듯합니당-

내일 학교에 가서 교수님께

쏼라쏼라 자랑해야겠어요ㅋㅋㅋ

제가 만들어붙인 포스터보다

여기 글올린게 더 효과적이었다고

6000명이 넘는사람들에게 알린 효과를

봤잖아요!

(제가 이 길을 가는 것을 반대하신

아빠에게도ㅋㅋㅋ)

좋은점수받으려고 시작한 프로젝트가

정말 저에게많은 깨달음을 주었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사랑

 

아참- 그리구 쓰다가 몇가지 '아' 다르고 '어' 다른게

된것들이 몇개있었네요^^; 3살정도에 나타나는것이 아니고

during first three years였어요..그니깐 1,2,3살때 나타나는거죠제가

쓴 resource들이 몇개되는데요. 그중에 autism ontario라는 site를

제일 많이썼네요^^; 궁금하신분은 그곳에 가셔서

정보를 읽어보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캐나다에서

오랫동안 유학생활하구있는

22살 여자입니다! 방긋

미래에 아이들을 도와주고, 아이들을

위해 일할수있는 아동심리학자가 되고싶은

사람입니다 윙크

 

공부하다가 힘들때,

여기 판에와서 유머글읽고

많이 웃다가 가는데요-

 

요즘 기말고사 기간이라서

시험도 보고, 프로젝트도 하는도중

제가 깨달은 것을 공유하고자

올립니다!

 

이글을 쓰게된 계기는요!

어젠가 그저께가 한국에서는

장애인의 날이었다는 것을 판을 통해 들었습니다-

관련된 글을 읽고있다가 문득

제가 겪었던 일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고1이었을때 친구들과 함께

명동을 갔었는데요. 다 놀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지하철 안으로 들어가는 도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저쪽에서 어린 꼬마 남자아이 (10살?!정도로

되보이던) 가 달려오는 것이 아닙니까?당황

막 소리를 지르면서 전속력을 다해 저에게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저는 '저 앤 뭐야?'라는 생각으로

제 갈길을 가는 도중...

그 아이가 소리를 지르며 저에게 와서는

침을 '퉷퉷' 뱉은뒤 다시 다른쪽으로 소리를 지르면서

달려갔습니다.버럭

 

그때에 전 철도 없고 너무 어린 나이었기때문에

어린애가 달려와서 제 얼굴에 침을 뱉었다는 사실이

너무 짜증나고 화가 났었습니다.

전 곧바로 친구한테 전화를 해서 "야 지금 어떤

남자애가 달려오면서 내 얼굴에 침뱉었다? 완전 짜증나

자폐증있나봐?" 라고 말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그러던 도중 제가

요번에 자폐증에 관해서 리서치를 하게되었어요!부끄

이번 달은 autism awareness의 달이랍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했던 것과 너무

달랐던 자폐증에 관해서 쓰려고합니다.

 

자폐증은 첫째로!

정신병의 한 종류가 아닙니다!

전 솔직히 자폐증이 정신병이라고

생각해왔었거든요.

자폐증은 보통 3살정도에 나타나구요

뇌 발달에 영향을 주기떄문에

나중에 컸을때 사회 생활을 제대로

할수없게하고, 언어 능력도 많이 떨어지게됩니다.

 

두번째!

자폐아는 나쁜짓을 하거나

버릇없는 짓을 하는 애들이 아닙니다-

 

그 아이들이 악의를 품고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아님을 명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단지 컨트롤이 없을 뿐이에요..

 

세번째!

자폐증은 부모님의 잘못된 육아 방식에서

나오는 것이아닙니다!

이 사실들을 알고 나서 제가

느꼈던 것은.. 자폐아를 키우고있는

부모님이 "저 애 부모님은 어떻게 애를 키우는거야?

가정교육이 완전 엉망이야 엉망!" 이런 소리를

들었을 때 그 심정이 어떨지 상상이 가서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실망

 

캐나다에선 자폐증을 앓고 있는사람들에게

5살까지 support를 해준다고 들었습니다.

5살이 지나고나면 치료받는 가격 어떤 것도

그 사람들이 부담해야해요.

한국의 정책은 어떤지 잘모르겠지만요^^;

 

 

저 말고도 많은사람들이

자폐증에 관해서 잘못 인식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구, 이 글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사람들의 잘못된 인식을 바꿀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드네요. 

 

그럼 이 글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좋은하루보내세요^^

 

이것들은 제가 만든 포스터! :) 덤으로 붙일게요.

 

 

 

 

 저 한 사람으로써 이 세상의 보는 시선들이

조금이나마 바뀌었으면 하는 소망으로

이글을 마칠께요! :)

 감사합니당!!!! :D

추천수16
반대수0
베플..|2010.04.26 08:18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조금더 행복해질수있는 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갑자기 소리를 지른다고해서,느닷없이 돌발 행동을 한다고해서 너무 모질게 꾸짖거나 눈살을 찌푸리진 말아주세요 장애를 가진 아이 부모 마음은 그럴때 정말 심장이 타들어가는 기분이랍니다 아이가 어디가서 폐를 끼치진 않을까 ,남들이 우리 아이를 이상한눈으로 쳐다보진 않을까 ,어디가서 말도 제대로 못한다고 무시당하진 않을까 항상 가슴으로 울고있는 부모들이랍니다 장애 아동 부모들 마음은 다 같을겁니다 자식보다 내가 하루라도 더살아서 이아이를 돌볼수있길...바라는거 그게 장애를 가진 아이를 키우는 부모마음이랍니다 힘내세요..그래도 아이들때문에 웃을수있는게 부모 아니겠습니까 화이팅!
베플kk|2010.04.26 11:22
물론,,자폐아들이 악의를가지고 나쁜짓을하는건 아니죠 근데 아무생각없이 진짜..큰사고를치는경우가있어서 전 약간 두려움증이있거든요 초등학교저학년때 미끄럼틀 올라가는데 막 뒤에서 자폐아가 빠르게 뒤따라올라오더니 저를 미끄럼틀밖으로 훅 밀어서 골절상입었었던 기억이.. 별거아닌데도 그냥 그땐 어릴때라 진짜 너무 무서워서..ㅜㅜ 그뒤에 대학생1학년 봉사활동으로 자폐아분들 돌봐드렸는데 어떤한분이 포크를 숨겨놨다가 제눈찌를뻔했음..;; 너무 무서워서 약간 안좋게 인식이박혀서 그이후로 계속 정신지체?이런분들 피하게되고.. 암튼,,근데 글읽어보니 제가너무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거같네요 앞으로좀, 무서워하지 말아야할듯..
베플음유시인|2010.04.26 10:29
자폐아 관련 책중에 '벽을 넘어서' 라는 책이 있습니다. 자폐아였던 사람이 성장해서 자서전을 쓴 책인데 그들과 우리들 사이에 조금 다른 부분만 있을뿐 똑같은 인간이란걸 느낄 수 있었던 고마웠던 책인거 갔네요 한번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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