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초 결혼한 결혼5개월차 새댁 입니다ㅋㅋ
어떤분 글쓰신거 보고 저도좀 조언구하고자...여기에 질문드려봅니다..
저희 시댁은 홀시어머니(25년전사별)이고 생전 궂은일 해보시지 않은 분이시구요..
결혼한 아가씨 한명있어요..
현재 시어머닌 남편명의로 되어있는 빌라에 홀로 거주하고 계시구요.
저희는 직장 가까운곳으로 전세 얻어 따로 신혼 살림 차린 상태입니다.
시댁과는 차로1시간
글쓴 요지는
결혼전 장만한 저 빌라 때메 아주 골머리 터질지경입니다...
1억6천 짜리 빌라인데..신랑돈 현찰2500만원과 신랑명의5500만원 대출금과
나머진 아가씨와 어머니가 보태서 산집이구요.
저희 결혼할때 어머님이 보험금 좀 타신게 있어서..그걸로 저희 결혼비용2000만원 보태주셨어요.
저빌라 명의를 남편이름 으로 하는바람에 저희 신혼집 구할땐 전세자금 대출도 받지 못했구요..그때당시 전세대란이 최고조였고 신랑도 저집살때 가지고 있던 현금 2500보태는 바람에 정작 저희 집구할땐 신랑의 주식처분,퇴직금 정산에 그리고 어머니가 보태주신
2000만원과 제돈 2000만원 까지 합쳐서 전세9천 만원짜리 투룸 얻어서 살고있답니다. 어머니가 주신돈은 모두 집구하는데 다 들어갔구요....
결혼비용은 당연히 신랑 마이너스 통장 에서 뽑아서 썼구요..지금도 계속 갚아가고 있습니다.
뭐 결혼할땐 차라리 저집에 들어가서 어머니랑 살면 빚 안져도 되고 빚없이 시작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합가보단 제돈 이라도 보태서라도 분가가 낫겠다 싶어서 따로 살림 차린거구요..
신행 다녀오니 하시는 말씀이... 저희 결혼할때 주신 2천만원은 남편의 집값 지분에서 까신다고; 그래서 어머니 살고 계신 빌라에 대한 너희들의 권리는 6천만원..이다..
당시엔 뭐 이렇게 부모자식간에 계산적인가 싶어서 깜놀;
그럼 까노쿠 말해서 우리가 거주 하고있지도 않은 빌라의 대출은 우리가 다 갚고 어머닌 거기서 계속 살고...ㅡㅡ;;
아들래미 장가보내면서 한푼도 안내놓으시고는...쩝
한달에 용돈 20만원씩 보내라...
적다면 적은 금액이지만 저렇게 대노쿠 말씀하시니 기분이;;
용돈 20만원과 어머니 보험금과 핸드폰 요금도 남편이 내고 있구요..
아..저희 친정은 두분다.. 사지 멀쩡할때까진 자식한테 손안벌린다...라는 주의라서..
따박따박 드리는 용돈은 없답니다..그냥 명절이나 생신때만 드리는 정도 ..
뭐 그동안 섭섭했던거 얘기 하면 정말 길어질거 같구요..
저번달 부터 결혼할때 받았던 마이너스 대출금 조금씩 갚고있구요..
뭐 그동안은 맞벌이 하니까 크게 신경쓰지 않았는데 앞으로 아기 낳아도 절대 못봐주신다고 미리 엄포를 놓으셨고 뭐 저도 어머니한테 맡기고 직장생활할 생각 추호도 없답니다..
애는 엄마가 키우는 거라고~ 젊은 사람이 너무 돈돈 하면 못쓴다고..
남편이 벌어다 주는 걸로 살림 하는게 여잔 행복한 거라고ㅡ,ㅡ
아니 누가 봐달랍니까..? 그리고 또 얼마나 돈돈 했다고...저런말씀을 하시는지ㅡㅡ
전 성격상 돈 몇푼에 찌질하게 따지고 그러는거 피곤해서 영 저하고는 거리가 멀거든여?근데 왜저런 말씀을 하시는지...
그리고 지금 제가 임신 2개월차라 올 10월에 직장 그만 둘꺼구요..
내년엔 아기도 태어나고 전세 계약도 끝나는데..앞으로 어찌 대책을 세우면 좋을까요..
어머니 살고 계신 명의만 신랑집인 저 집은 또 어찌 하면 될까요?(어머니 말론 향후 10년 안에 재개발 된다고 돈 열심히 모으라고 하시대여;;)전 솔직히 저집 관심없어요..그냥 저기 대출만이라도 해결되서 저희가 다른집 구할때 전세자금 대출 받을때 걸림돌이나 안되었음 좋겠구요.
그리고 어머닌 따로 경제활동은 안하시고 그냥 교회 봉사 하시고 교통비?
정도로 받는 걸로 알고있네요. 그리고 하나 더 저희랑 합가를 너무 바라시고 계시네요ㅜㅜ
아 한가지더.. 아가씨는 결혼해서 집에서 살림만 하구 있구요..
어머닌 직업이 없어서 대출 받을 상황도 아니고 올 가을부터 신랑 월급에서
원금+이자 상환150만원씩 나간다네요;; 벌이도 없는데 저걸 무슨수로 감당할까여?
재개발이고 뭐고
집을 아예 처분하면 좋겠는데 산지 1년밖에 안되서 세금이 어쩌고 저쩌고. 그럽디다..
무쪼록 현명한 댓글 부탁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