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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맛집, 코벤트 가든? 나원, 참나ㅋㅋㅋㅋㅋ

이건뭐하는짓 |2010.05.16 02:34
조회 2,401 |추천 0

맛집이라고

또 인터넷 검색하니까 나오길래

근처 올림픽 공원에서 공연도 있겠다

동문에서 남문까지 헤매고, 물어보며 찾아갔습니다.

 

매장에 5통이 넘게 전화를 해서 물어보게 할 정도로

남자 직원, 센스가 없는건지

정확히 설명을 못해주더라구요...

 

물어물어 간신히 남문에 도착해서 또 전화를 했습니다.

5번 전화할때까지 남문에 도착해서

"OO방향이다"고 말해주지 않았거든요...

 

내리막길로 내려오면 된다고 말하며

청O어학원 방향은 왼쪽이었고

그쪽으로 가는게 맞냐고 묻자 "예"

라고 물어서

마지막, 힘을 내서 갔습니다.

사실, 보이는 길은 왼쪽, 오른쪽- 양쪽 모두 평지였고,

공연 시작 15분쯤 전이었죠.

 

근데

청O어학원을 지나 거리 끝까지 내려가도

"COVENT GARDEN(코벤트 가든)"이라고 쓰인 간판이

보이지 않는겁니다.

 

매장에 전화를 했습니다.

"청O어학원 방향으로 오는거라고 말씀하셔서 일로 쭉 내려왔는데... 안보이는데 어딜로 가야하죠?"

라고 묻자

"어? 내려간 만큼 다시 올라와야 하는데?"

라는 겁니다...........ㅋㅋㅋㅋㅋ

이제 공연시작이 5분 전인데요...

"내리막길은 어디있죠? 안보이는데.."라고 말하자

 

"아~ 오신만큼 다시 쭉 올라오시면 길 틀어서 쭉- 올라오시면 내리막길 보여요~"
라고................

 

내가 관심법쓰나...

코너 돌아서 내리막길 있는게 보이면

내가............ 궁예지요, 매장직원님아..............

 

 

후우, 오기도 생겼겠다

걸어서... 이미 공연시간을 넘겨서 도착했습니다.

COVENT GARDEN 이란 간판이

어찌나 정겹던지..

 

들어가서 여쭤봤죠

"전화로 물어서 온 사람인데, 샌드위치 테이크아웃 되나요?"

그런데... 이게 무슨 날벼락 같은 소리!?

"빵이 다떨어져서 안되는데..."

..........................................

..................................

내가 지금

공연 1곡을 다 놓치고,

빵한쪼가리 먹겠다고 캐 열심히 걸어왔는데.. 빵이 없다니요...

 

그래서 한번 사정해봤습니다..

"동문에서 여기까지 오는데.. 40분정도 걸렸는데... 어떻게 안될까요?"

라고 묻자

"죄송하지만-"

이라는 서비스 응대용 문구 한마디도 없이

"전화로 미리 말씀했으면 남겨놨을텐데.."

라네요^^

 

 

그렇게 일찍 샌드위치가 떨어지면

"방금 전화한 사람인데요"
라고 4번을 더 전화로 물어볼 때

"어떤 메뉴를 찾으시는거죠?"

라고는 왜 말 못하실까요..?

입에 가시가 돋으시려나...

 

 

결국

허탕치고

택시타고 공연장까지 가서

시간에 돈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가는데

직원들, 대놓고 쳐다보고

뭐....... 그 남자직원과 몇몇 직원은

거의 째려보시던데요?

 

 

 

 

맛집이라던데

뭐.................

이런 서비스라면

얼마 안가....................

안봐도 뻔하네요.

 

친구들한테 말해줘야겠어요...

"올림픽 공원 근처 COVENT GARDEN이라는 곳 가지마~ 서비스 영이야..."

라고요..

 

입소문이 얼마나 무서운데,

그런 장사마인드로.. 휴우

 

맛집이란 이름을 붙여주기도 창피한...

저-얼대로 지인에게 소개시켜주기 싫은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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