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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갔는데 엄마때문에 집으로 BACK 할뻔!!!!!!

으쌰으쌰 |2010.05.17 01:38
조회 400 |추천 0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 19살 해외솔로녀입니당

그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는 아니지만!!^_^

 

우선 제 가족을 먼저 소개를 해볼께요~

아빠랑 엄마랑 저랑 남동생 한명이랑 이렇게 넷이 오순도순 행복하게 살고 있답니다!

토요일 오전,

가족끼리 여행을 떠난지 너무나도 오래되서

저희들은 아침 밥을 먹다말고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짐을 싸고 차를타고 여행 고고씽!똥침

 

처음에는 캐리비안베이 비슷한 곳을 가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 보여서 차를 돌려서 온천으로 향해 고고씽!

 

온천으로 가다가 배가 너무 고파서 패스트푸드점에서 점심을 때우려고

패스트푸드점 안으로 들어가서 이것 저것 시키기 스타트!!

이것 저것 시키다보니 10,500원 정도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많이 먹나~싶었지만 배가 너무 고픈지라..헤헤

엄마가 가방을 열고 지갑을 꺼내시려는데

 

"어머.....여보..지갑이 없네?"

 

라는 말씀을 베시시 웃으시면서 하셨습니다.....ㅠㅠ

밥은 그렇다쳐도..여행은 어떻게 되는거지?? 휴.....

 

하지만,

저랑 아빠는 엄마의 건망증을 아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저는 모든것을 포기한채 남동생을 대리고 의자에 앉아있었고

아빠는 차에 돈 8000원 정도 있다면서 밖으로 나가셨고

엄마는 8000원 정도로 만드시려고 메뉴를 취소 시키기 시작했죠..흑

그래서 결국에는 저희는 8000원 정도의 음식으로 배를 채워야만하게 되었죠..ㅠㅠ

 

저희 엄마의 건망증은 정말 위대하고 위대하답니다..더위

그래서 저랑 아빠는 정말 그리 놀라지 않고 그저 포기한채 가만히 있었죠.

엄마가 잔돈 받고 있으라며 잠시 밖으로 나가셨는데

갑자기 해맑게 웃으시면서 들어오시는거에요.

 

"지갑이 차에 있지 뭐야~"

 

저랑 아빠는 그 말을 듣고 어찌나 웃었던지!

저희 아빠는 그때 큰아빠한테 전화해서 돈 들고 오라고 하려고 준비 중이셨고

저는 저의 마음을 "집에가야지"라는 마음으로 가득 채워놓고 있었거든요!

 

취소시켰던 메뉴도 다시 추가시켜서 맛있게 밥을 먹고 있는데

아빠가 엄청 공감되는 말씀을 하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여보...만약 지갑 못찾고 집에 갔는데

지갑이 보였다면 용서하지 못했을거요"

 

저는 그 말을 듣고 입안에 있던 치킨을 뱉어 낼뻔했어요.

진짜 용서 못했을 것 같았거든요...히히

 

어찌됬든 저희 가족은 정말 행복한 여행을 보냈답니다!

 

음..저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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