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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시는 분들 이런경험 있으신가요? 정말 짜증나 미치겠습니당

gnwlh |2010.05.22 00:55
조회 1,762 |추천 0

오늘 날씨도 좋고 휴일이라 친구와 저녁에 외출하고 즐겁게 놀고 돌아오는 길이었어요.

올만에 바람쐬니 기분이 엄청 좋았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이렇게 기분 잡치는 일이 일어날줄 몰랐어요.

 

저희 아파트입구에 들어가고 있었는데 제 앞에 있던 차도 같은 아파트 주민인지 저희 아파트로 들어가더군요. 시간이 12시가 넘은 상황이라 주차선이 그려진 곳에는 이미 차가 모두히 주차되어있었어요.

그런데 저희 아파트는 원래 주차 공간이 모자르기 때문에 중간에 공간을 항상 이중주차가 가능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림에서 보다시피 밑에 부분에는 경사도가 있기때문에 과속방지턱을 해놓았어요. 중립으로 이중주차된 차가 미끄러 지는 사고가 없도록.

 그래서 이중주차를 할 경우 항상 내리막 경사가 없는 최대한 앞쪽으로 가서 주차를 합니다.

 

 

제 앞에 가던 차가 빨간색이고 저 자리에 주차를 했습니다.

그 후 저는 그 옆에가서 주차를 했습니다.

 

이제 네비게이션 끄고 내릴준비 하는데 이때부터 어이없는 상황이 일어났습니다.

옆차에서 운전자가 내리는데, 제가 타고있는것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알면서

문을 팍!!!!!열고 나오는겁니다. 어이가 없었어요. 차에 기스가 나고 안나고를 떠나고 어떻게 차주가 타고있는데 그렇게 당당히 문을 부딪히며 내릴수 있는지...

좁은 공간이기때문에 문과 문이 닿을수도 있다는것쯤은 당연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제 차가 흔들리고 제가 느낄정도로, 심지어 소리까지 퍽퍽 ...게다가 열라면 한번에 열던가 몇번이나 퍽퍽퍽..이건 너무 심한거 아닙니까?

 

더군다나, 차에서 내리더니 뒷문을 여는데 또다시 퍽...

저는 제 차에 앉아서 그사람을 바라보며 몇초간 할말을 잃었어요.

 

그런데 이때!

지 차 뒷문을 몇번 퍽퍽퍽 열더니(제차는 이미 앞문뒷문 다찌그러지고있는 상태ㅠ.ㅠ)

제 차유리를 주먹으로 막 뚜들깁니다. 지 짐빼야 하니, 차빼라고....

 

짐을 빼야하는데 공간이 모자르면 반대편 문으로도 꺼낼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었고,

본인 차를 후진해서 문이 활짝 열리게끔 만든 후 짐을 꺼낼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정중히 죄송한데 짐빼야 하는데 차 잠깐만 빼달라고 말했으면 전 당연히

흔쾌히 ok했을꺼에요. 그런데 차 유리를 주먹으로 두들기며 싸가지없게 후진하라는 손짓을 하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마치 제가 주차 하면 안되는 공간에 주차를 한것처럼 , 제가 빼줘야하는게 당연하다는듯이. 자기가 나때문에 피해를 본듯이 너무 당당하게 그러는겁니다.

 

정말 어이없어서 딱 드는 생각이 이사람이랑 말섞어도 말이 통하지 않겠구나 싶어 후진해서 빼줬습니다.

 

정말 너무 어이없지 않나요?  더군다나 저희 아파트 같은 통로 윗윗집사는 사람이었어요. 얼굴은 처음보지만 나이도 먹을만큼 먹으신것 같은데 나이먹으면서 개념은 어디로 드셨는지...같이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오는데 너무 열받아서 울컥까지 했습니다.

전 20대 중반이고 여자고 사실 남에게 싫은소리 잘 못하는 성격이거든요..

 

집에와서 너무 짜증나서 다시 내려가 제 차 문짝을 확인했습니다.

 앞문 뒷문 퍽퍽퍽 소리와 함께 파여진 제 차의 문짝.....솔직히 그렇게 많이 티나는것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저는 지금 그것보다 그 사람의 행동이 너무 무례하고 재수가 없다는 겁니다.

 

솔직히 전 차를 애지중지 하며 타는것도 아니고, 왠만한 스크레치에 무덤덤한편이거든요.하지만 아직까지 별로 긁힌 곳도 없고 사고 한번 없이 깨끗하게 탄 차인데..

이번만큼은...정말 너무 열받아요.

 

 

같은 통로 사람이니 서로 얼굴붉히고 싸우기 싫어서 지금 참고있는데..

저처럼 이런 경험 있으신분 있나요?  이럴땐  어떻게 하시나요?

 

맘같아선 정말 그 차 번호 외워서 몰래 한번 긁을까까지도 생각이 드네요.......ㅠ.ㅠ

 

정말 오는 세상에 별에 별 매너없는 개XX가 있다는걸 또한번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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