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이군요.
네티즌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허나, 댓글들을 읽어보니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네요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것 아니냐는
우려섞인 비판 의견이 아프기 때문입니다.
뼈아픈 충고는 가슴깊이 새기겠습니다.
허나, 이러한 비판을 온전히 순수하게 받아들일 수 없는 이유는
이른바 신북풍, 전교조 대량 해직사태, 선관위의 미심쩍은 판단 등,
갖가지 이해할 수 없는 현상들에 비추어 볼 떄,
이것이 과연 노무현 대통령님을 추모하는 힘없는 시민의 글조차
눈치를 봐야하는 문제인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본문은 그저 보잘것 없는 소시민의 하나의 생각일 뿐이니,
다소 마음에 들지 않는 글일지라도 너그럽게 생각해 주시기를 바라며
볼테르 선언을 소개 해드리는 것으로 인사를 대신합니다
"나는 당신의 견해에 반대한다. 그러나 나는 당신이
그 견해를 지킬 수 있도록 끝까지 싸우겠다."
* * *
오늘도 그날처럼 비가 내렸습니다.
마음 한 가득 찰랑 찰랑한 울음이 넘치지 않도록 조심 조심
발걸음을 대한문으로 옮겼습니다.
오늘도 그날처럼 많은 시민들이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울음을 만났습니다
슬픔에 못이겨 비틀 거리는 수많은 발걸음 하나 하나가
내 마음을 할퀴며 스쳐 지나갔습니다.
이들이 가고 있는 곳은 어디일까
그리고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불안정한 발걸음이 멈춘 곳.
바로 이 자리였습니다
노짱.
길은 어딘가요...
오늘 자리한 모두가 오직 당신께 묻고 있습니다.
대답해 주세요.
그리고...애도 하는 사람
보조출현 : 내 발, 내 핸드폰, 내 담배 -_-
온전히 이해할 수 없음에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소중한 인연, 가현씨 고맙습니다.
포토 존
그 밖에...
이 와중에 바로앞 시청앞 광장 차지하고 꽹과리 치며 잔치분위기 내는 보수단체
님께서 그리던 '사람 사는 세상'은 아직도 한 걸음 부족한 듯 합니다.
하지만, 분명히 약속 드립니다.
우리는 '사람 사는 세상'을 기다리지 않겠습니다
'사람 사는 세상'을 반드시 만들어 보이겠습니다.
꼭! 꼭! 지켜봐 주세요.
당신의 국민이 1주기를 맞이하여 바칩니다.
님이시여! 부디 영면 하소서!!
* * *
이 영광을 맘으로님께 돌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