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침에 넘어지신 분께... 정말 죄송합니다.

아빠피백 |2010.06.10 09:02
조회 1,796 |추천 0

오늘 (6/10) 아침 8시 경에 일어난 일입니다.

여의도역에서 국회의사당(국민은행) 까지 버스를 타신 분인데...

(제 기억에 위에는 연두색, 아래는 흰치마를 입으셨습니다.)

그 버스 261 이던가, 기억은 잘 안납니다.

뒷문의 교통카드단말기 2대가 모두 고장이라

다들 앞문으로 내리셨는데,

제가 아무생각없이 뒷문으로 내렸다가,

카드가 안되는 걸 알고, 다시 앞문으로 갔습니다.

이미 내린 상황이라 앞문으로 다시 타서 카드를 찍으려고 했는데,

사람들은 앞문으로 계속 내리시고,

그래서

재빨리 올라가서 찍고 내려올려고

후다닥 올라갔는데...

이때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마침 내려오시던 여자분이 계단을 잘 못 디디셔서 넘어지셨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카드를 재빨리 찍고, 사과도 하고, 연락처도 드리려고 했는데...

제가 잠간 멈칬하는 사이 그 분 일어나셔서

친구분과 함께 현대캐피탈 쪽으로 가버리시고...

따라가서 사과드리고, 연락처 드렸어야하는데(혹시 물리치료가 필요하실지도...)

그 상황이 좀 어정쩡해서...

 

아침내내 그 분께 죄송해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너무 당황해서 판단이 흐려졌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젊은 분이시라 이 곳에 올리면 혹시 보시려나 하는 마음에

글을 씁니다. 

제가 4학년(?) 이라 이런데 글 쓰는게 좀 익숙하지 않네요.

혹시 글 보시고 답글 주시면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