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10) 아침 8시 경에 일어난 일입니다.
여의도역에서 국회의사당(국민은행) 까지 버스를 타신 분인데...
(제 기억에 위에는 연두색, 아래는 흰치마를 입으셨습니다.)
그 버스 261 이던가, 기억은 잘 안납니다.
뒷문의 교통카드단말기 2대가 모두 고장이라
다들 앞문으로 내리셨는데,
제가 아무생각없이 뒷문으로 내렸다가,
카드가 안되는 걸 알고, 다시 앞문으로 갔습니다.
이미 내린 상황이라 앞문으로 다시 타서 카드를 찍으려고 했는데,
사람들은 앞문으로 계속 내리시고,
그래서
재빨리 올라가서 찍고 내려올려고
후다닥 올라갔는데...
이때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마침 내려오시던 여자분이 계단을 잘 못 디디셔서 넘어지셨습니다.
저는 나름대로 카드를 재빨리 찍고, 사과도 하고, 연락처도 드리려고 했는데...
제가 잠간 멈칬하는 사이 그 분 일어나셔서
친구분과 함께 현대캐피탈 쪽으로 가버리시고...
따라가서 사과드리고, 연락처 드렸어야하는데(혹시 물리치료가 필요하실지도...)
그 상황이 좀 어정쩡해서...
아침내내 그 분께 죄송해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너무 당황해서 판단이 흐려졌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젊은 분이시라 이 곳에 올리면 혹시 보시려나 하는 마음에
글을 씁니다.
제가 4학년(?) 이라 이런데 글 쓰는게 좀 익숙하지 않네요.
혹시 글 보시고 답글 주시면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