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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에서 처음해보는 도둑질...

오드아이 |2010.06.22 11:36
조회 1,007 |추천 0

하하...제목은 거창...

일단...꽤 오래된 얘기인데..

6년정도 전이네요..

저랑 친구 1,2 이렇게 3명이서 대천을 놀러갔습니다.

처음 가본 대천...어린나이에 없는 돈을 모아서 갔드랬죠

몰랐는데 대천역에서도 대천 바다는 멀더군요...

기차는 저녁12시 도착...버스는 이미 없음..

없는 돈에 미쳐서 콜택시 잡음...

3만원씩 모아서 택시비 주고

7만5천원 남음

 

대천 도착

민박집 잡음 ..3만원

(민박집..냉장고 없었음...)

남은 돈으로 소주 대꾸리 2병이랑 라면이랑 이것저것 사고

다음날 버스비만 남겨놓음...

 

냉장고가 없어서 화장실 다라에 물 틀어노코 소주 담궈노음

 

술을 먹기 시작...얼큰얼큰..취함

 

그런데 술이 취하니까... 우리 신세가...너무..비극적..

 

"야 ! 바닷가나 나가자!!!"

산책함...

 

주변 횟집 문 다 닫음...

 

어라??????????

나도 모르게 횟집에 광어가 눈에 들어옴...

 

순간 미쳤던거 같음...

 

나무판자로 가려놓은 수족관에서...

맨손으로 광어를 한마리 집어 들음..

 

" 야 ! 튀어 "

민박집으로 튀어옴...

 

민박집에 칼이없었음...

가위는 있었음...가위를 분리해서 미친듯이 회를 썰기 시작시작...

회를 떳지만 이미 회의 상태는 수건수건..

회를 떠놨는데...초장이 없다는 사실을 인지함...

회만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것도 없음..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허연 광어살만 처묵처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가리랑...뼈가 남음..ㅋㅋㅋㅋ

순간 매운탕을 생각ㅋㅋㅋㅋㅋㅋㅋ

 

냄비에 대가리랑 뼈랑 넣고

재료따위가 있을리 만무...

라면스프 넣고 끄려끄렼ㅋㅋㅋㅋㅋㅋㅋ

라면사리 첨가해서 ㅋㅋㅋ

처묵차묵 할려고 한술 떳는데 ㅋㅋㅋㅋㅋ

비림의 초 절정임ㅋㅋㅋㅋㅋㅋ

술 취해서 안먹고 그냥 잠ㅋㅋㅋㅋㅋ

 

다음날일어나 보니 ㅋㅋㅋㅋ

라면산ㅋㅋㅋㅋㅋ

매운탕 라면산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다음부텈ㅋㅋㅋㅋㅋ

난 회 절대 안먹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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