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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의 정우성을 꿈꾸며..

나방먹어봤어? |2010.06.25 16:29
조회 663 |추천 0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0대중중후반남자 입니다.

 

갑자기 글을 쓰고싶어지는 봉인해제로.. .경험담하나 써볼까합니다.

 

각설하고 본론으로

 

때는 지금으로부터 10년전..

저는 강원도 촌 출신의 슈퍼엘리트입니다.

우리마을에서 대학까지간 오특급엘리트죠..

참고로 우리마을 3층이상 건물이 없었고, 슈퍼는 날짜지는 라면파는 동네였음..

 

 

 

밤마다 약 2키로정도의 논길을 지나 집에 들어가는데

어느 여름날이었죠..

 

자전거가 한대 있었습니다. 부모님께 졸라 하나 산거였죠.

그 자전거는 저의 목숨과 같았고, 항상 왁스칠을 하고 다녔었죠.

 

아스팔트길의 내리막길이 있는데 한 200미터정도..

각도는 약 5도정도 됬습니다.

갑자기 머리속이 스치는 겁니다.

 

"그래!!!!!!!!!!!!!!!!!!!!! 비트다."

 

 난 정우성 오토바이신 빙의에 걸린겁니다.

 

 

 

뛰어난운동신경으로 두팔을 벌리고 바람을 가르며

달려가며 입으로 크게 숨을 들이켰죠

바로 그 순간...

크기를 가늠할 수 없는.. 대략 4cm정도의 그.. 매미만한 나방이..

그놈이.............

입으로.. 들어와버린겁니다..ㅡㅡ;;

 

 

목구멍을타고.. 넘어가버린거죠...

이런 ㅅㅂ... 개 ㅅㅂ..............하며 분노하기 시작..

 

하지만 전...

초특급 낙천주의자였습니다..

 

마싯어.............라고 생각하며.. 결국 지나갔지만

아놔 지금 생각하니까 그때부터 몸이 약간 이상해졌음..

--------------

마무리가 안되는구나...ㅋㅋㅋ역시 어렵다 마무리

 

하나더..뭐 재미없어도

 

--

집에오는길에 큰 다리가 있습니다. 홍천강이라고 들어보셧는지 모르겠는데

다리길이가 100미터정도는 됬습니다.

 

부모님은 집에서 10키로정도 떨어진 시내에서 장사를 하고계셨죠..

초등학교다니던 어느날 ..

도시락통을 들고 룰루랄라 집에가는길에

갑자기 다리위에서 큰차를 피하는데..

나의 점심생명을 지키는 보온도시락끈이 풀려서 도시락이 강물로 떨어진겁니다.

 

그렇습니다. 결국 도시락이 물에 떠서 떠내려가는걸 구경하는 닭쫓던개 지붕처다본다는격이 되버린거죠.....

하지만.. 저 슈퍼엘리트 수영도 죽여주게 잘했습니다..

 

쫓아갔습니다. 그렇지만.. 결국 놓치고

마지막 방법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공중전화로 갔죠..

 

띠리링 띠리링 ~

나: 엄마 도시락 떠내려갔어

엄마: 먼도시락?

나: 보온도시락 다리에서 떨어져서 떠내려갔어..

엄마: 넌 도대체 누굴닮았냐.. 그래서 도시락 버렸겠네.. 쯧쯧...

        근데 왜 전화했어???

나: 엄마가 나가서 건저와~ (강 상류에서 떠내려가서 10km떨어진 강하류에서 건지라는)

엄마: 야 이 멍청아 집에나 가

 

참 난 내가생각해도 사차원.. ㅋㅋ

8강 4강 갑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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