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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경향신문을 외면하는 이유

옳은소리 |2010.06.29 18:08
조회 374 |추천 0

"인권위는 인권의 최후 보루로서 인권보호를 통한 인간 존엄과 가치를 구현하고 민주적 질서 확립에 이바지 하겠다는 것이 설립목적이다"

 

"인원위 기본책무를 모르거나 알고도 외면하는 인권위원들은 더이상 국가인권위의 존재를 욕보이지 말고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옳다"

 

이상 국가인권위의 '북한주민의 자유로운 정보 접근 관련 권고안'(정식 명칭에도 불구하고 경향신문은 '대북방송 재개 권고안'이라 표현) 논의에 대한 경향신문 사설의 비판요지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6282302075&code=990101

 

확실히 천안함 사건으로 인해 남북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정부에서 조차 고민하고 있는 대북 확성기방송 실시를 권유하는 것은 수단적인 면에서 적절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방법이나 수단의 적절성을 문제삼는 것보다 더 근본적인 것을 경향신문은 외면하고 있다.

북한의 참담한 인권탄압, 인권유린 실상 말이다. 위에 스스로 언급하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제대로 된 언론이라면 수단의 비적절성을 헐뜯고 인권위원 물러나라고 비난하기 전에 왜 그런 권고안이 나올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원인분석과 함께 그러면 제대로 된 대안은 무엇인지 제시했어야 하지 않는가?

 

평소 반정부 친북적인 기사와 논평으로 일관하고 말로 만 한민족, 우리민족끼리라고 떠들면서도 북한주민의 인권실상을 철저하기 무시해 온 경향(한겨레도 마찬가지다)신문으로서는 알고도 말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면서도 "특정권력에 복무하지 않고 진실을 파헤쳐 국민에 알린다"고 인터넷 홈페이지에다 버젓이 경향신문의 약속이라고 매달아 놓고 있는게 부끄럽지도 않나?

 

그런 표리부동하고 이중적인 위선의 결과와 댓가가 당신들이 생각하고 섬긴다는 국민들로부터의 철저한 외면과 무시라고 생각하지 않나?

 

편파적이고 편향된 기사와 논설로 유료 구독자가 없어졌음에도 그 원인을 정부의 탄압으로 돌리고 알바들을 고용해 아고라에 여기저기에 신문 봐달라고 앵벌이나 시키는 그런 삼류 양아치 같은 행동을 하는 집단이 바른 언론 어쩌고를 입에 올릴 자격이라도 있나? 그렇게 싫어하는 조중동이랑 차이가 뭐가 있나? 적어도 조중동은 위선을 가장하지는 않는다.

 

현재 경향신문이 처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은 딱 하나다.

정부 탄압 어쩌고 하는 짓거리는 당장 걷어치우고 찍어낸 신문을 펴놓고 다른 신문들과 비교해 봐라.

 

그럼 뭐가 잘못됐고, 해결방법은 뭔지 금방 찾게 될꺼다.

 

그래도 못 찾겠으면 할 수 없이 문 닫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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