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개월 반 된 새댁입니다.
어떻게 해야될지 도무지 모르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내용도 길고 마음이 심난해서 횡설수설할테니... 이해해주실 분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저랑 남편과 친정에 행사가 있어서 같이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일때문에 먼저 집으로 돌아갔구요.
전 친정에서 몇 일 더 지내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떨어져 있을때 매일 일찍 일찍 피곤하다고 잔다고 하는
그 사람이 이상했습니다.
느낌이 이상하던 차에
제가 집으로 돌아온 새벽에 어떤 여자한테 전화가 옵니다.
절대 자기는 모르고 얼굴도 본 적도 없는 사람이라고 발뺌하더군요
그러나 전화통화를 하는 모습은 술드셨냐고 무슨일이시냐고
그 여자는 아무렇지도 않게 자연스럽게 이야기 합니다.
근데 알고보니까 저랑 친정에 행사가 있어서 같이 갔다가
올라간 바로 그 날 저에게 집에왔다며 영상통화까지 해서
보여주고 잘자라고 문자해놓고 20분만에 나이트에 콜택시를 불러서
나이트에 갔고 저에게 영상통화를 해서 집이라는걸 보여주고 문자로 연락 하는 사이에
이미 나이트간 친구랑은 연락을
마친 상태였습니다.
즉 저에게 집이라고 확인시켜놓고 나이트간 친구랑 연락해서 만나기로 해놓고
저한테는 잔다고 문자보내놓고 나이트를 간거죠
정말 이 사건에 대해 여러번 거짓말을 했고 수도없이 저에게 걸렸습니다.
처음엔 안갔다네요 그러다가 제가 증거를 잡으니까
갔는데 나이트에서 집에 왔데요 바로
근데 또 증거를 잡으니까
나이트에서 나와서 바닷가 갔데요
근데 또 증거를 잡으니까
나이트에서 나와서 바닷가 가서 모텔을 갔네요
또 증거를 잡으니까
모텔은 갔는데 잠자리는 하지 않았고 기억조차 나지 않고 자기는 방에서 잠만 잤다네요
분명 둘이 한방에 있게 된건 CCTV로 증거가 있구요.
처음엔 자기가 다른친구랑 술먹다가 나이트 가게 된 친구랑 또 술을 먹었는데
술김에 갔다고 하더군요
근데 분명 집에 들어와서 영상통화 할때 맨정신이였고
맨정신으로 저랑 연락한지 20분만에 나이트에 콜택시를 불러서 갔네요
그리고 부킹을 했습니다 그 여자들과 나와서 바닷가도 놀러가고
모텔도 갔네요
수도 없는 거짓말과 미안해 보이지도 않는 당당함에
4개월된 애를 가진 예비엄마로써 너무 마음이 아프고
상합니다..
그냥 죽고싶단 생각이 듭니다.
계속 의심만 들고 어제 그래서 진지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자기는 정말 다 진짜고 여기까지 와서 거짓말 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그랬는데
오늘 또 거짓말이 들통나고 말았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