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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 화장실 주의, 필독해주세요★

망할놈의법 |2010.07.06 21:18
조회 314,249 |추천 739

 

안녕하세요

저는 여지까지 톡을 즐겨보기만했지

이렇게 직접 쓴 적이 없어서 글 재주가 별로 없지만

여성분들은 꼭 필히 읽어주시고 조심해 주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스크롤의 압박이 있을 수 있으니 이해해주시고 꼭 읽어주세요)

 

 

요즘 여성분들 성폭력 성추행 사건으로

여성분들이 많이 예민해져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요즘 그런 뉴스들을 많이 접하니 무섭기도하고요

근데 제가 오늘 성추행이나 성폭력은 아니였지만, 정말 황당한 사건을 당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지루하게 생각하실 수 있으니 '-음'체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만큼 부디 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쓰는 겁니다.)

 

 

 

 

 

 

오늘 친구를 만나기로 했음

 

그래서 일 칼퇴근하고 바로 퇴근준비를 마쳤음

 

근데 갑자기 볼일을 보고싶어졌음

 

그래서 바로 후다닥 화장실로 달려갔음

(우리 건물 화장실은 남녀 화장실 확실히 구분되어있음)

 

근데 두번째칸 쪽에 어떤분이 볼일을 보고있었음

 

그래서 별로 가고싶지 않았던 첫번째 칸을 들어가게 되었음

 

볼일을 보려고 했는데 옆칸에서 물을 내리는 소리가 들렸음

 

'아씨 조금만 기다렸다 저기로 갈껄' 이라고 생각했음

 

그래도 그냥 들어온김에 볼일을 보고 있었음

 

근데 좀 시간이 지났는데도 옆칸에 있는 사람이 아직 안나왔음

 

(우리 건물 화장실은 문이 허술해서 문 틈사이로 사람이 지나가는게 보임)

 

그래서 그쪽으로 사람이 나가나 안나가나 보고있는데 넘조용했음

 

내가 작은 볼일을 보는 짧은 순간인데도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들었음찌릿

 

그리고 생각났음

 

요즘 판에 여성분들이 올린 것.

 

공용화장실에서 남자분들이 위에나 아래에서

쳐다보거나 사진을 촬영한다는 말이 급 떠올랐음.

 

 

순간 아래를 확인하고 없구나한숨

 

하고 위를 딱봤는데

...

놀람

악!!!!!!!!!!!!!!!!!!!!!!!!!!!!!!!!!!!!!!!

 

 

사람이..사린ㅁ임..........!!!!!!!!!!!!!!!!!!!!!!!!!!!!!!

사람이 있는거임 그것도 여자가아닌 남자새끼가 얼굴만 내밀고!!!!!!!!!!!!!!!!!!!!

이런 신발 멍멍이같은 쉐키 !!!!!!!!!!!!!!!!!!!!!!!!!!!!아!!낮오가ㅣㄴ옴가ㅣ뇍 ㅗㅁ니ㅏ아!ㄲ!ㅉ

 

 

날이 좀 어두워진지라 그 멍멍이쉐키는 얼굴 까무잡잡하게보이고

그냥 머리가 곱슬인 것만 우선 첫번째로 확인했고

바지를 후다닥 올리는 사이에 문틈 사이로 그 멍멍이쉐키 도망가는거 봤는데

 

그 짧은 0.5초 동안에그 멍멍이쉐키

가방이 파란색이고, 하얀색? 아이보리? 셔츠 입은거 확인!

 

 

너 이런 멍멍이같은 쉐키 걸리면 댐져따버럭

 

 

라고 말하면서 바로 옷 후다닥 올리고 뛰쳐나갔음

 

근데 계단내려가는 소리도 안들리고 조용한거였음

그래서 두리번 두리번 거리는데 마침 남자화장실에 아는 분 있길래

혹시 누가 다급히 들어가지 않았냐고 물어봤음

근데 누가 들어오긴 들어왔는데, 다급하진 않았다 했음

그래서 우선 일하는 곳으로 달려가서 윗분 데리고 왔음

 

여러사람들 끌고 남자화장실 앞에서 죽치고 기다리고 있었음

근데 안에서 큰일 보고 있는것도 아닌데 담배피고, 전화하고 안나오고있음

더 수상하단 생각이 마구마구 들면서 신고할 준비를 하고 있었음

 

 

드디어 나왔음

 

아무렇지도 않게 손을 씻으면서 나를 힐끗봤음

 

순간 인상착의 다 확인하는데

 

 

헐헐헐헐헐헐

 

이런 멍멍이같은 쉐키 너구나!!!!!!!!

죽여버리겠어!버럭

 

 

내가 물었음 "저기요, 여자화장실에 계셨었죠?"

그랬더니 그 멍멍이가  "아니요 무슨말씀이세요?" 라고 했음

 

그래서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 치고 있는데

일 같이하는 분께서 경찰에 신고하라고 말씀하시길래 번호 눌렀음

 

근데..........................................

 

급 무릎을 꿇더니

 

"죄송해요. 한번만 봐주세요"

"죄송해요. 한번만 봐주세요"

"죄송해요. 한번만 봐주세요"

"죄송해요. 한번만 봐주세요"

"죄송해요. 한번만 봐주세요"

 

 

그것도 친절히 무릎꿇고 얘기하셨음

근데 이미 신고버튼 눌렀음

난 초 빡쳤음 버럭

 

 

 

근데 신고하고 난 후 10분 후에 경찰이 왔음

뭐 나 혼자 있었으면 그 멍멍이같은 쉐키 충분히 도망갔음

 

경찰분들 오셨음

막 심문하기 시작했음

이름 나이 다 물어보는데 대답안하고 죽치고있음

부모님한테 알리지 말라고 난리났음

그래서 신분 밝히라는데 멍멍이 쉐키가 말도 안하고 계속 뻐겼음

 

 

지구대로 가겠습니까 라고 경찰분이 물어봤음

근데 내가 그냥 신분확인하러 가겠다고 했음

 

솔직히 처벌 내리고 이런거 보복당할까봐 무서워서

처벌얘기는 할 생각도 못하고

우선 놀란것 반 당해놓고도 무서운것 반. 이 상태였음

 

결국 지구대로 갔는데

신분 확인되었음 그리고나서 면담실가서 얘기하는데

이사람 눈도 깜빡 하지 않고 자기할말을 하는데

자기가 한 것에 대한 죄값을 치르겠다고

자기는 이런적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상습적으로 했는데

그냥 두번 걸린것 뿐이라고...........................

 

 

 

 

진짜 진심 뻥안치고 캐 무서웟음

내가 겁주려고 들어갔는데 합의 안해주겠다고 협박하려고

앞으로 그러시지 말라고 위협주려고 들어간거였는데

저딴식으로 나오는게 아니겠음?

 

순간 초 식겁하고 문을 차고 나와서 울었음

엉엉 울었음

 

나로 끝나는 사건이라면 여기서 합의 봐줄 수 있겠다 생각했지만

저렇게 말하는데 무서워 댐지겠고 나 말고 다른사람이 피해본단 생각에 다리가 후들후들..

 

그래서 바로 경찰아저씨한테 처벌해달라고 말했음

 

 

 

 

근데 이건 몽미???????????????????????????????????

저 자식이 뭐 사진찍거나 만진게 아니여서 죄가 크지 않다고

몇만원 벌금내고 기록남고 그게 끝????????????????????

 

 

뭐 법이 ㅇㅣ따구임???????????????????

.............................................

 

 

뭐 법원 들락날락 거리게 할 수 있다는데

그 것도 벌금내고 끝이라고 했음..

 

 

진짜 허탈했고 부모님 소환하라고 하고 정신ㅊㅣ료받게 하라고 했음

부모님 소환한거 보려고 했지만 근데 그것 마저도 겁났음..

 

톡커님들 내가 바보인거죠?ㅠ^ㅠ..................................

 

 

쨌든 이렇게해서 부모님 소환해서 경찰측에서 말하기로했고 난 집에왓음

 

 

 

어쨌든 결론적으로 이 글을 읽는 여성분들

화장실 갈 때 여자화장실이던 공용화장실이던 볼일보실때

꼭 위아래 확인하세요

 

그리고 이 글 많은 여성분들이 볼 수 있게 추천 왕창 클릭해주고요

 

 

 

별다른 조치도 따로 못취하고 이런식으로 사건 매듭진거

정말 다른 여성분들께 정말 죄송하고요..

 

최대한 한다고 한게 몇만원 벌금내게하고, 기록상 남게 하는게 전부였네요

 

 

쨌든 제 글은 여기서 끝마치겠습니다

 

 

 

추천수739
반대수5
베플..|2010.07.08 08:23
아니 변태세끼들은 똥 오줌에 그리 흥분을 하나.. 이해를 몬하것네...지 똥보던가..참나.. --------------------------------------------- 헉..아침부터 베풀이네 오;;; ㄳ 이제 공중화장실에선 공중부양으로 떵을 싸야하나요? ㅋㅋ 여튼 날도 더운데 웃긴사진이나 보구 가셈~~~ http://www.cyworld.com/redmonkey26
베플-|2010.07.08 09:20
공용화장실 칸막이 세울때 위아래 비워두지 말고 막아라 왜 비워두는거냐 ----------- 똥냄새 안빠지면 옆만 막고 앞에 문있는 쪽만 위에 비우면 되지 설마 문앞에서까지 뭐 받치고 쳐다보진 않겠지? 변태들.... 오홍~ http://www.cyworld.com/I-LOVE-SM
베플올레|2010.07.08 10:06
몇년전 일이였음. 참고로 난 남자임. 밥집에 갔는데 남녀공용화장실인거임. 근데 남자칸에 누가 들어가있는거임. 그래서 어쩔수 없이 여자칸으로 들어갔음. 어제 먹는 술때문에 폭풍장어를 뽑아낼려는 찰라에 있었음. 무언가 환해지는 느낌이 들어 바닥을 보니 핸드폰이 쓰윽하고 들어오고 있는거임 이시끼 할라면 슬라이드폰으로 하던가;; 폴더폰(카메라 돌려서 셀카찍을수 있는거)라서 훤하게 아래를 비추고 있는거 아님? 그 핸드폰속에는 나의 똥누는 모습이 찍히고 있었음. 그래서 발로 지긋이 밟았음. 핸드폰은 부러졌고 -_- 옆칸에선 아악! 비명이 들렸고 난 번개같은 속도로 빤스만 올린채 문을 열고 이시끼 뛰쳐나가는걸 붙잡았음. 일단 바지는 다리에 걸치고 빤스만 입은채 약간의 몸싸움후 화장실문을 잠궜음. 이시끼 "왜 이래요?" 이러는거임. "니가 내 똥싸는거 찍었자나!!" 그렇게 남자둘의 격렬한 화장실대화는 이어갔고 같이 밥먹으러 온 친구들도 시끄러운 소리에 화장실로 모였음. 그때까지도 빤스만 입은 상태였음. 급하게 친구들만 들여보내고 문 닫았음. 이놈들 웃는거 아님? 아~ 심히 쪽팔렸음. 친구 한놈이 일단 경찰서로 넘기자고 함. 그래서 내 핸드폰으로 112에 신고하는데 이시끼가 아저씨가 뭔데? 경찰을 부르냐고 그러냐는거임. 이젠 똥싸는것도 찍히고 아저씨란다;; 하긴 그시끼가 딱봐도 고딩정도밖에 안되보임. 암튼 그렇게 경찰이 와서 근처 파출소로 갔음. 경찰아저씨한테 이시끼가 화장실에서 카메라들이댔다고 했음. 경찰아저씨도 웃는거임. 난 진지했는데ㅜㅡ 난 속으로 울었음. 일단 파출소컴퓨터에서 그 부서진 핸드폰을 들고가 메모리 뽑아 동영상을 뒤졌음. 이거 뭐 한두명이 아님;; 글고 핸드폰에 야동은 왜 넣어다니는거임? 지가 찍은거 말고 야동도 몇개 있었음. 경찰아저씨와 나는 얼굴이 발그래해졌음. 암튼 남 똥싸고 오줌싸는거 보고 쾌락이 느껴진다는걸 이해할수가 없음. 그렇게 부모님 소환되고 이후 상황은 나도 모르겠음. 내 머리속엔 미쳐 뿜어내지 못했던 내 뱃속의 폭풍장어들뿐.. 불이나케 뛰어서 파출소 화장실로 갔음. 평소 신경도 안쓰던(?) 화장실 금연딱지가 무서워졌음. 담배도 못피고 그래서 그런지 개운치 못하게 일처리했음. 그리고 경찰아저씨가 아까 밥먹었데 까지 태워줬음. 친구들과 경찰차 처음 타봤음. 경찰아저씨가 칭찬해줬음. 기분 좋았음. 근데 뒷자석에 타서 뭔가 죄진 사람 같았음. 경찰차 뒷자석은 안에서 문도 못열고 막 쇠막대기 같은게 있음. 이후 밖에 화장실을 사용할때마다 아래위를 살피는 버릇이 생겼음. 근데 이 글 보니 벌금 몇만원에 끝난다는걸 알았음. 그시끼 경찰로 넘기지말고 내가 직접 정의심판을 내려줄껄 하는 후회가 듬. 아무튼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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