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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철... 물가에서 생긴일...

굴욕이라... |2010.07.07 02:45
조회 720 |추천 0

 

안녕하세요~ 파주에 살고 있는 91년생 남자입니다.

 

제가 중2, 고2때 겪었던 물가에서 있었던 사건에 대해 써 볼까 합니다 ㅋ

 

바로 이야기 시작할께요. ~음체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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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2

 

중2 여름방학이였음. 언제나 그렇듯이 여름방학에 가족과 친척들끼리 휴가를 내서

 

같이 물가에 2박3일정도 가고 그랬음.

 

언제나...  가던 강원도 계곡이였음.

 

강원도 계곡물은 정말 여름인데도 물이 완전 차가움. 그래서 휴가내면 자주 가곤 했음.

 

그런데 텐트를 쳤던 곳은 참 신기한 곳이였음. 위 쪽으로 차들이 다니는 다리가 있었음.

 

게다가 몇일전에 비가 와서 그런지 물살도 꽤 쎈 곳이였음.

 

그리고 우리 말고도 사람들도 어느정도 있었음. 한... 4~5가구?

 

지리를 대충 그려보자면....

 

 

 

 

 

이런 형태였음.(잘 모르겠어도어쩔수 없음; 그냥 그러려니 하셈...)

 

저기 다리밑 가운데는 물살이 꽤나 빠른 곳이였음.

 

그래서 그 근처 물가에서 밖에 못 놀았음.

 

그치만 다음날이 되니 왠 꼬마애들이 튜브를 타고 저 다리밑 물살 빠른곳으로

 

막 떠내려 가는게 아니겠음!!?

 

잠시후 지켜보니... 좀 떠내려 가나 십더니만 멀쩡하게 걸어서 나오는 것이였음.

 

알고보니 물살이 저곳으로 흐르다가 오른쪽으로 꺽이는데 그 꺽이는 부분에는 발이

 

닿더군...(물론 필자도 타봤으니 알지 ㅋㅋㅋ)

 

친척 동생에게 튜브를 빌려서 몇번 탔음.

 

수영장에서 타던 물미끄럼틀과는 차원이 다른 재미를 느낄수가 있었음.

 

그리고 몇번을 탔는데... 동생느님이 이젠 안빌려 주겠다는 거임...

 

그래서 어쩔수 없이 맨몸으로 도전해 보려고 했음.

 

근데 그 다리를 자세히 보니 발을 딛고 벽을 잡고 갈수 있는 부분이 있더군?

 

 

 

또 나온 저질 그림... 어쨋든 저 부분을 딛고 찰싹 붙어서 가려고 했음....

 

근데 물살이 세다는걸 망각한 어리석은 나...

 

두발자국 딛고 그대로 물살에 휩쓸렸지...

 

그러고 난 죽었음

 

지금의 난 귀신이다~~

 

는 망드립 ㅈㅅㅈㅅ

 

쨋든 그대로 휩쓸렸지...

 

그 때 정말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이(얼마나 된다고)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더군.

 

그래도 살고싶은 간절한 마음에....

 

 

 

어푸 어푸 살려 주세요.

 

어푸 어푸 살려 주세요.

 

 

 

를 외쳤지...

 

허나 곧 있다가 땅에 발이 닿더군........ 그 오른쪽으로 꺽이는 그부분 말이지.....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음... 짜릿 하더군...;;

 

 

 

 

 

고 2

 

고2 역시나 여름방학때 가족이 동해를 가자고 했음.

 

오랜만에 가는 바다라서 흔쾌이 동행했음.

 

그 때가 9월이 다 되가는 시즌이라서 햇빛도 그렇게 쎄지는 않고 물도 엄청 차갑고

 

바람도 많이 불었음. 한마디로 물에 들어가기 싫을정도.... 물에서 노는 사람들도 많긴했지만...

 

그래서 첫날에는 패스를 했음.(물에 들어가는걸)

 

그러고 둘째날이 되었음.

 

또 바다에 갔으나 거의 졸았음.

 

이제 숙소에 돌아갈때가 되자 아빠가 이제 내일 바로 올라가니까 온김에 몸을 물에 담그고

 

오라고 했음.

 

물이 차고 바람이 불어서 들어가기 싫었지만 언제 또 오게 될지 몰라 도전을 했음.

 

물있는 근처에 오자... 파도가 심하게 치는게 보이더군... 게다가 그 바닷가 땅 모양이...

 

 

대충 검은건 땅 파란거 파도려니하셈;;;;;;

 

쨋든 파도에 의해서 땅(모래)가 저렇게 깍였더군...... 꽤 깊었음.

 

그래도 그 쪽에서 노는 사람들이 많았음.

 

솔까 저 깍이기 전 부분까지는 허벅지까지만 닿길래 몸 전체 담글려고 저 곳으로 들어갔음.

 

이럴수가.... 내 키를 생각 못했군... 아니 그것보다 생각해보니 왠만한 사람들 대부분이

 

튜브나 비치볼같은걸 하나씩 가지고있었음.................

 

또 난 빠지고 말았음.

 

하지만 주마등까지는 아니고 예전에 빠졋던 기억이 떠올랐음.

 

살려달라고 소리치다가 살아 나오면 또 쪽팔리겠구나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음.

 

그래서....... 난 내가 직접 훈련해서 얻은 기술!!

 

 

 

 

 

 

 

 

개헤엄으로 빠져 나왔음. 

 

 

 

목욕탕에서 훈련한 보람이 있더군.

 

파도가 자꾸 치니까 한... 30초..? 그 정도 제자리에서 열심히 발버둥 치다가 살아나왔음.

 

그러곤 아무렇지도 않게 아빠에게 가서... 말했음.

 

 

 

아빠 나 죽을뻔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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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재밌었나요?

만약 톡이 된다면 제 친구가 물가에서 격은 일도 올릴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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