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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내나이에 약혼남이생겼어요(증거有)

약혼녀 |2010.07.07 19:02
조회 11,855 |추천 106

언니오빠들...일단여기까지 들어오셨는데 추천하나만 눌러주면안되겟음?요?..... 

 

톡한번해보고싶어요.......절대 비굴하게 구걸한거아님...

 

글고 이거 저번달에 한번올렸었던건뎈ㅋㅋㅋ

 

톡되고싶어서 재탕한번했어욬ㅋㅋㅋ 글고 엔터도 땡겻음 난 소심한여자니까요......

 

그냥 참고로 말씀드리는건데 드래그는 가끔 필요하긴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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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그렇고....

 

안녕하세요여루분 톡을즐겨보는 18세 여고생이에요ㅋㅋㅋㅋㅋ

 

고딩이라 아무도신경쓰지않겟지만 아무튼 여자임짱

 

 

 

 

톡맨날 보기만하다가 쓰려니까 좀 어색하네요...........

 

라고 다들 이렇게 시작하길래..

 

 

라고 다들 시작하더라구요

 

언니오빠들 미안해요 이런 헛소리는 명왕성으로날려버리겟음ㅈㅅ

 

 

 

   

아 어케 시작하는것도어색하냐진짜.......어쨋든 

 

요새잘나가는 음슴체로 쓰겟음ㅋ

 

때는 바야흐로 개학한지도얼마안되서마음이햇빛이따사롭고꽃이피는 아무튼......

 

봄이었음ㅋ

 

 

  
난 싸이를 만든지 얼마안됬었음..

 

이것저것 다해보곸ㅋㅋㅋㅋ갤러리도해보곸ㅋㅋㅋㅋㅋ신세계를만난기분ㅋㅋㅋㅋ나만그런거임?....

 

 

 

 

근데 난 내가모르는걸하면 금방질리는 재미없는 특성이있음..냉랭

 

당연히 싸이도 한지 3일만에 질리기시작했음....일촌네명.........

 

근데 꼭 싸이에 폰인증하면

 

새방명록이올라왔다고.....문자오지않음?나만그런거임?...

 

 

 

  

아무튼 나는 순수한마음에

 

아 일촌도 별로없는데 누가 글올려줬구나 하고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친구의 글을 보려고 바로 들어갔음

 

 

 

 

역시난속은거였음..............

 

새게시물

 

 

  

 

 

0.....

 

 

 

  

 

 

 

 

  

 


0..............................

 

  

 

 

  

 

 

 

 

 

 0.........................................................

 

 

 

 

 

 

 

 

 

 

 

  


망할싸이실연

 

 

 

  

 

 

 

 

 

 

그건그렇고.....

 

우리집은 청ㅠ동ㅠ기ㅠ시대컴퓨터였음

 

로딩이 좀느렸다는거임........

 

새게시물0 과함께 분노게이지가 상승하면서

 

로딩되는동안 0.3초동안 바로홈피들어가서 폰인증을 끊겠다는 국기에대한맹세를했음

 

  

 

근데 가뭄에 봄비가내리듯 갑자기

 

일촌신청이 뜨는거였음

 

 


나누군지알지?ㅋㅋㅋ빨리일촌받아

 

 

  
이런메세지였던걸로 기억함

 

난정말당황했음...

 

이게바로 여자를 후리는건가

 

내가 드디어 이런것도당해보다니...^^.......

 

뿌듯한마음에 재빠르게 일촌신청한사람의 이름을 스캔햇음

 

 

  

뭔가 익숙하지만 익숙하진 않은느낌이었음....이제생각해보면 좀 미안하긴함........

 

 

  

어쨋든 일촌을 받앗음ㅋ

 

나한테 이런활력소가생기다니 조금기분좋으려고했음....

  

 

일촌을 하고 바로 재빠르게 싸이를 들어가봤느데

 

   

 

 

 

 

 

 

 

괜한기댘.......깔깔

 

내가 한창 귀염둥이우쭈쭈쭈6살때 좋아하던 낯선남자였음.....

 

 

 

 

마침 동접이라 10년을 뛰어넘고 즐거운 대화를 나눳음

솔직히말하면 즐거운얘기라고썼지만 무슨얘기했는지 기억안남 그냥 이상한대화였던거같음...미안....

드래그는 가끔필요하긴한거같음 난 드래그하는습관이없어서..

그냥그렇다구요..

 

 

 

  

근데갑자기 얘가

 

 

 

 

  

야맞다 우리약혼한거알지?

 

 

  

 

라고하는거임..........

 

정말 청천벽력같았음.......

 

뭐라 표현해야되는거지......걍 이거였음....

 

이런 사자성어를 톡에쓰다니 문학선생님께서

기뻐하실거같음요....

 

 

 

 

 

 

 

 

 

 

 

 

 

 

 

 

 

 

 

 

 

   

 

 

 

 

 

아 자꾸 이상하게생긴애들이 나보고 이거닮았다고함ㅡㅡ

박신영김하늘ㅡㅡ

 

 

 

  

 

 

 

 

 

 

 

  

 

 

 

 

 

 

 

 

 

 

 

어쨋든순간 내 머릿속엔 오만가지생각이들었음흐흐

 

난 정말 소심한여자임...

 

  

 

 

 

얘가 장난치는건가?

 

장난치는거치고 너무 진지한거같은데..

 

장난치는데 이모티콘도 안붙이겟어?이모티콘 안붙일수도있지.....

 

근데 진짜면어떡하지?

 

일부러 의도적으로 일촌건건가?

 

아직 난 마음의준비가 안됬는데.....

 

내가 뭐라해야되는거지?

 

윤은혜처럼 어린나이에 시집가는건가?

 

알고보니 얘는 대한제국귀족?

 

알고보니 우리할아버지랑 얘네할아버지랑 아는사인가?

 

알고보니 얘네할아버지가 대통령?오우

 

 

 

 

  

 

 

..............ㅈㅅ이건무리수였음

 

 

 

 

  

 

 

  

근데 이남자가

 

 

나 니가 써준편지 아직도갖고있어ㅋㅋㅋㅋㅋㅋ

 

 

라는거임.......

 

 

 

 

  

 

솔직히 난 두려웠음

 

난 이틀전에 한일도 기억못하는 똑똑한여자임짱

 

약혼이라길래 머리가 띵해서 그딴건 별로 눈에 들어오지않았음.....

 

난 앞길이 창창한여자임..........

 

 

 

 

  

이민호같은 키큰남자도 만나보고싶고

 

김남길같은 나쁜남자도 만나보고싶음요......

꼭 이민호김남길이 아니어도됨.......이민호김남길이랑 오장육부만 닮으면됌...

그땐 옥동자님도 간절했음........

 

 

  

다시 생각해보니까 그때는 어린마음에 엄마가

 

 

 

너 나중에커서 중원이랑 결혼해야된다^^

 

라고했던말을 그냥 흘려들은 기억이 있는거같음....

 

아......내인생이 어떻게 이럴수가.......은개뿔이...

 

 

 

  

이걸 내가 어떻게 수습해야되는지

 

과연 내가수습할수있는 스케일인지 고민하고있는데

 

 

 

 

 

내가 쓴 편지를 자기싸이에 올려서보여주겠다는거임.....오우오노.......

 

 

얜 너무 적극적인거같음...난 공포30000000000000000%였음

 

 

 

 

 

 

 

오우오우오우오우오우오우오우오우

 

 

 

 

 

 

 

   

할말을잃음ㅋ..........

 

손가락...................ㅋ...........

 

윤은혜는 안드로메다로.......

 

이런생각을 했던 내가 정말 창피했음...

다시스크롤올려서 내가고민한거 보지말았으면좋겠음 내가봐도 창피함...

 

  

 

하지만 이 또라이병구호섭이같은놈은

중원아삐지지말아줘

내가쓴 편지를 지우지않고 싸이에 그대로올려놨음.만족

 

 

약혼남 친구들이 달아준 댓글중에 기억나는게 하나밖에없음......

 

 

 

 

 

  

  

 

얘뭐야 초딩이냐ㅋㅋㅋㅋ

 

 

아까도말했지만 나 소심한여자임......

 

상처받았음......

 

혹시 이게톡이된다면 이댓글단사람 방명록 남겨줬으면좋겠음...

 

그냥....그렇다고...친하게지내자고............^^.....................ㅋ...........

 

 

 

 

 

   

근데 마무리를어떻게해야대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나으 공포는 끝났지만 약혼은 아직 끝나지않음......

 

요새는 일촌명도 약혼남-약혼녀로 바꿈

 

정말 잘 지내고있음

 

 

 

 

궁금해하실거같아서

 

 

 

 

근황일촌평 

 

 

 

 

  

그리고 계속해서 넷톤은 하고있지만

날두고 떠나버린 약혼남..............

 

 

 

 

 

 

 필리핀으로............엉엉

 

 

 

 

  

 

연락닿은지 얼마되지도않아서 가버리는바람에

 

얼굴은 못봤지만 방학때한국오면 결혼하자....부끄

사실 요즘도 얘가 결혼하자그러면 심장부터 덜컥내려앉음... 

 

 

 

  

내가 글을 이따위로써서그렇지

얘 진짜 또라이같음...

 

 

  

 

톡되면

또라이약혼남과 소심한약혼녀의 귀염둥이 싸이랑 사진

다공개하겟음......톡되기전엔.......부끄러워서...

언니오빠들 도와주셈...

 

 

 

추천수106
반대수0
베플|2010.07.07 22:41
전 중원이 친구인데 베플되면 중원이랑 약혼녀님이랑 잘되게 도와주겟습니다!!!
베플언니|2010.07.07 20:33
부럽다 나도 어렸을 때 편지 좀 써놓을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ㅡㅡ|2010.07.08 17:25
글 다 안읽은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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