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을 읽다보니 정말 육두문자에 악플이 너무 많아서 따로 남깁니다
남편분이 마땅히 잘못했고 욕을 먹어야할 만한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함부러 악플 남기지 말아주세요
악플이 지금껏 사람 여럿 죽였다는거 알고 계시죠??
그만큼 악플 너무 쉽게 생각하고 달지 말아 주시라는 말입니다.
악플이 이렇게 까지 달렸으니 남편분도 생각이 있으시다면 잘못을 깨우치시겠죠
많은 사람들이 객관적으로 남편이 잘못했다고 말하고 있으니까요
너무 쉽게 이혼하라는 말 하지마세요
상대는 우리가 한번 얼굴도 못본 지금 위기에 처해 있는 한 가정입니다
이혼은 한 가정이 남남으로 갈라서는 겁니다. 말 그렇게 쉽게 하지 마세요
이혼하면 아이들은 또 다른 피해자가 됩니다. 얼마나 상처입겠나요?
여기까진 일어난 어쩔수 없는 일입니다
앞으로는 남편이 잘못을 뉘우치고 개선하게끔 많은 격려와 충고가 가득 달렸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공감했던 분의 리플을 다시 보여드릴께요
꼭 보시고 다시 화목하고 좋은 가정으로 되돌아오시길 바랄께요
앞으로 같이 살날이 더 많이 남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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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이 (IP: NDcxMzBkODU) 10.07.24 12:05
1. 개념없는 시누이는 봅니다.
그집은 친정이기 전에, 올케언니와 오빠가 경제력을 주도하고 있는 집입니다.
느그 엄마 계신 곳이라고 느그 화장실 드나들듯 오지 맙시다.
앞으로는 올케한테 허락 맡고 옵니다. 올때 니가 머물면서 먹고 쓸 생활비 들고 옵니다.
와서 니 밥은 니 손으로 차려먹습니다. 그리고 앵간하면 배불러서 쏘다니지 맙니다.
그게 건강이나, 다른 사람을 위한 매너에나 좋습니다.
산후조리는 니 서방이랑산후 조리원에서 합니다.
2. 미련퉁이 시어머니는 봅니다 -당신은 이제 큰일났습니다.
이번 일로 며느리가 이혼하자고 하면, 아아 큰일났습니다.
며느리가 위자료 받고 어쩌고 갈라서면, 이제부터 살림은
님이 해야 합니다.애들 당신이 봅니다. 관절이 쑤시고 어디가 아프네
어쩌네 앓는 소리 해도 이제 병원비 니돈으로 냅니다,
병원 ? 버스타고 다닙니다. 어디 아프다면 대기 해서 여기저기 모셔다니는
며느리는 이제 없습니다.
인생 살아보니 당신같은 사람은 끝이 거기거 거깁니다.
니 아프고 늙고 그러면 니가 좋아하는 딸래미들?
거들떠도 안봅니다.
3. 강아지 남편 봅니다 - 니는 세상에서 가장 비열한 놈입니다.
결혼할때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로 만들어 주겠다더니
이제는 너때문에 그 여자는 죽을 만큼 힘든 아줌마가 되어 있습니다.
또라이, 또라이 중에 상또리 남편은 잘 들어서 가슴에 새깁니다.
아내도 너랑 똑같은 사람입니다.
부부란 본디 평등하게 살아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입장을 바꿔서
느그 이숙이 돌아가셨다고 칩시다. 너는 아내 데리고 장례식장 갈껍니다.
그냥 가는게 아니라, 가서 아내한테 일 시킬겁니다.
마찬가집니다. 아내 올케되시는 분이 돌아가셨으니 니도 장례식장가서
일하고 장지까지 다 보고 오는 것입니다.
그게 사람이 해야 할 도리입니다. 니가 아내에게 했던 처사는,
부부관계의 존중 이런걸 다 떠나서
너의 본디 인성 자체가 썩어먹었다는것을 잘 보여줬습니다.
사람이 인지상정이라는 것이 있으므로, 죽음에 함께 슬퍼하는것이 도리이거늘
오랜 세월동안 아내를 무시하고 멸시하며 살아서
니가 사람의 근본은 잠시 깜박 잊은 듯 합니다.
그런데 어짜까잉. 그 집구석에서 정신 똑똑히 박힌 사람은 아내 혼자 뿐인듯 합니다.
부디부디, 나중에 느그 아들 딸들이 잘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니가 병석에 누워 숨이 꼴딱꼴딱 넘어가고 있어도
아들딸들이
< 아 신발, 잠 4시간 밖에 못잤어. 나중에 가자. 꼭 가야하나?>하며
애간장 태우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이 말들이 기분이 나쁘기는 할 지 모르겠습니다만,
당신은 들어도 쌉니다.
아내는 당신의 절반입니다.
당신이 아내를 존중하지 못하면
당신도 대우 받지 못합니다.
아내는 정말 착한 여자입니다.
나에게 시집와서 아들 딸 낳고 어머니를 모시고
여지껏 나를 믿고 살아준 여자라면
다 착한 여자입니다.
이 세상에서 나를 믿어주는 여자는 딱 2명 뿐이 없습니다.
어머니와 내 아내 입니다.
어머니야, 유교사상이 몸에 벤 옛 분이라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내 여자 만큼은 내가 아껴주어야 하지 않습니까.
당신이라는 사내가 이런 글들을 읽고 뉘우칠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정말정말 아내에게 잘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