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1, 내동생 중1 때
나랑 내 둘째동생은 패션에 민감했었음
그치만 난 그당시 야자를하는 고딩이었고
내 동생은 패션을 좋아하긴하지만 아직 아무것도모르는
초등학생을 갓벗어난 풋내기였음
그당시 한창 데쎄랄 카메라같은것이 유행을 할때쯤이었음.
반윤x 등등 수 많은 얼짱들이
그카메라를들고 차빽미러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사진찍어 싸이에올릴떄 쯤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일은 그것으로부터 시작됨.
나는 어느날 삼각김밥이 너무 먹고싶었음
그치만 나는 내몸을 움직여서 편의점까지 가는게 너무 귀찮았음
그래서 난 컴퓨터하고있는 동생을시켰음
"야 삼각김밥좀 사와"
" 아 싫어! 옷없어!"
이러는거임
싫다니까 삼각김밥이 더 먹고싶어졌음
그래서 난 다시 동생을 꼬셨음
" 야 니것두 사줄테니까 삼각김밥좀 사와"
동생 왈 "아 옷 없다니까!!"
그래서 결국 난 회심의 한마디를 했음
"코디해줄께"
이말엔 내가 삼각김밥을 어떻게해서든 먹고싶다는 의지밖에 없었음
근데 패션에 관심이있떤 동생이 혹한거임
"진짜?"
"ㅇㅇ"
결국 나와 동생은 편의점 용 코디를 하기로함
그 당시 우리는 사촌언니가 준
겨자색의 보풀이 가득한 U.G.I.Z 떡볶이니트코트 가있었음
그랬음......
우리자매는 패션에 관심이 많았지만
항상 사촌언니가 준 UGIZ같은 옷들밖에 없었음.
내 동생은 그 코트를 입음
난 연신 칭찬을했음
"야 ! 이게 바로 간지여!"
내 동생은 기세등등해져
본인이 아끼는 나름간지나는 연청바지를 입음
그리고 초딩동생의 스웨이드 부츠를 신었음
이제 뭔가 코디가 완성되갈때쯤
패션으 ㅣ아이템이 부족했음
그래서 나와 내동생은 집안을 뒤지기 시작했음
그리고 드디어 원하던 것을 찾아냈음
그리고 패션의 완성이 된 그 것을 매고 동생은 뿌듯한 얼굴과 함께 홀로 편의점으로 당당히 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동생은 10분 뒤 울면서 들어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생이 매고갔던건
우리의 눈에는 dslr로 보였던 이 오래된 필름카메라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의점 알바생이 이상하게 쳐다봤다고함
여튼.
여기서 끝마치겟음..
필름카메라 인증샷
나름 dslr처럼 보이지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퇴면 미니홈피 열겠음. ; 까겠다고 하는건가? 여튼 공개하겠음
긴글 읽어줘서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