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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아들/딸에 대해 너무 편견갖지 말아주세요..

외동女 |2010.07.31 23:16
조회 53,686 |추천 47

 

 헉 생각도못했는데 올라왔네요........묻히는줄알았더니 덜덜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신분들 감사드려요!

아 참고로 저는 남동생있을 것 같다는 말 많이 들은 외동이구요ㅋ.ㅋ

 

흠이나 잘못이 보일때 '맞다 쟤는 외동이었지..외동이라서 그런거군'

이러면서 잘못을 외동이라는 사실과 연결시키는..이런거를

좀 자제를 해주셨으면..하는 작은 바람에서 글을썼습니다 ㅠㅠ

 

그리고 외동들이 부모님들께 사랑받는 만큼 외로움도 많이

느낀다는 사실 알아주셨으면 좋겠구요ㅠㅠ

 

지금 형제있으신 분들 당장은 형제들이 얄밉고 티격태격 할지 모르지만

나중에 부모님이 안계실땐 그렇게 의지가 된다고 하더라구요ㅜㅜ

그러니 형제분들이랑 잘 지내시고..ㅎㅎ

형제없는 우리 외동들도 힘내고!!

다들 힘내용 아자아자화이팅><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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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에서 외동딸로 살아가고있는 여자사람입니다ㅠ

외동에대한 오해를 풀고 외동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불쌍한지

알리기위해 이판을쓰게되엇뜸 ㅠㅠㅠ

 

 

 

 

 

 

 

"외동들은 다 자기밖에 모르고 재수없다?"

 

물론 외동들은 다른 형제가 있는 집에 사람들보단

상대적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겠지만..

그래도 외동이어서 재수가 없다느니..ㅠ이거슨 오해임!!

 

물론 외동 중에도 성격이 나쁜 애들이 있음

But!! 그건 갸들이 외동이라서 그른게 아니라 성격이 그런거임..ㅠㅠ

그렇게치면 형제있는 애들중에도 성격안좋은애들 있잖슴ㅠㅠ

 

 

 

 

참고: "외동은 두 부류로 나뉜다"

 

외동이라고 무조건 지밖에 모르고 싸가지없는 건 아님

물론 싸가지 없는 애들도 있긴 함

외동은 흔히 두 부류로 나뉨

 

 

우선 첫번째

안하무인에 지멋대로인 외동이 있음

보는 사람의 주먹을 부르는.. 그런 유형임

자기가 왕자or공주인줄알고

좋은거있으면 남들 밀쳐놓고 잽싸게 채어 오고..으..

대체로 인상은 얄밉고 눈웃음 살살치고 그럼

 

 

다음으로 두번째

정말 소심하고 상처 잘받는 외동도 있음

진짜 얘들한테는 장난으로 한마디 잘못해도 되게 상처가 됨

그냥 무조건 좋은말만 해주셈.. 막말도 ㄴㄴ

얘들은 딱 보면 알수있음 목소리가 작고 뭔가 위축되어있음

특히 형제들하고 치고박고 티격태격하면서 자란 님들..

얘들한테는 똑같이 하면 안됨..ㅠㅠ

 

 

 

 

 

 

 

 

 

 

"외동들은 아픔을 홀로 겪어야 한다"

 

얼마 전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서울에 수술을 받으러 가신적이있었음

그때 아버지도 따라가셔서 전 며칠간 집을 혼자지켜야했음

 

아니 집을 혼자지키는 건 둘째치고 엄니 걱정이 몹시 되었음

형제라도 있었으면 그 걱정을 함께 나누었겠지만....ㅠㅠㅠㅠ

난 혼자였음..릏긓ㄱ흐릏ㄱ릏ㄱ 혼자 끙끙앓았음....ㅠㅠㅠㅠㅠㅠ

물론 지금은 건강하심

 

 

그리고 나중에 부모님이 안계시게 될때를 생각해보면...

휴...진짜 혼자가 되는느낌......슬픔.....ㅠㅠ

 

또 부모님께 말못할 힘든 일이 있을때 혼자가지고 있어야함....

그땐 정말 가슴이미어지는거같음 ㅠㅠㅠ

정말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울면 괜찮아질거같은데..

마땅한상대가 없음 ㅠㅠㅠㅠㅠ

 

 

 

 

 

 

 

 

 

 

 

"대개 쓸쓸한 유년시절을 보냈다"

 

 

이건 해당되는 분도 계시도 안되는분도 계실텐데....

저같은경우에는 어렸을때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셨음

8살? 초1때였나 엄니와 아부지가 모두 야근을 하시는바람에

집에서 혼자 쓸쓸히 식은밥을 먹음

 

근데 밥먹다가 갑자기 너무 서러운겅미...

그래서 밥을 입에물고 울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사랑받고싶다고 ㅇ앟아허엏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이 형제얘기할때 뻘쭘하다"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다보면 한번씩 화제가 '형제'가 될 떄가 있음

자기 오빠가 어떻느니 언니가 어떻느니..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데

난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음....

형제있는 친구들이 '맞음!! 우리오빠도 그럼!!'이러면서 서로 맞장구칠때

난그냥 뒤에서 ☞☜......

나도 공감하고싶음 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외동에대해서 선입견을 가지고 욕만하지마시고ㅜ

얼마나 홀로 오랜시간을 보냈을지..

힘든 일을 가지고 얼마나 혼자서 앓았을지도 생각해주셨으면함ㅠㅠ

그리고 애정과 관심에 목마른 사람들이니 관심좀 많이 가져주셍며..

한마디로 외동은 불쌍한사람들임 ㅠㅠㅠㅠ

 

 

 

 

 

 

추천수47
반대수0
베플빡친다|2010.08.01 13:49
외동이라는 소리를 듣는건 다 자기잘못임. 난 외동인데 지금까지 한번도 외동이냐는 소리 못들어봤고, 외동이라고하면 다들 놀란다, 형제있는줄알았다고 외동이고뭐고를 떠나서 다 자기하기 나름인거임.
베플맞어 |2010.08.04 08:50
빡친다님 말씀이 딱 맞음~ 외동이라는 소리 듣는건 다 그렇게 굴어서 그런거지 ㅡㅡ 외동소리 듣는 외동들은 솔직히: 어릴때부터 형제들이랑 뺏기고 나누고 싸워보질 못해서 나눌줄 모르고 배려심 없는애들이 많고, 그러다 보니 사회성 약간 떨어지고 이상한데서 눈치없는 애들 있고 예의바른 애들은 많지만 딱 그것뿐 좀 친해지면 결정적일때 상당히 이기적임. 한마디로 딱 짚어 말할수는 없지만 뭔가 거리감 느껴진다던가, 이상하게 기분 나쁜/ 어이없는 매너가 있음. 아는사람중 외동 열명쯤 한두명이 빡친다님같은데 저런사람들은 외동이고 뭐고 생각할 겨를도 없이 사람좋고 인간성 뛰어남. 요약하자면 외동들은 아무래도 어릴때부터 부대끼는게 없으니 눈치없게 크기가 쉽긴 하지만 결국은 다 개인차. 그리고 여기저기서 외동소리 듣고 자랐다면 자기가 확실히 외동티 나는 짓을 한다는걸 알아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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