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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아니였던 택시기사..한숨만...

운전똑바로 |2010.08.03 10:57
조회 180,155 |추천 359

헙.....;;;;;;톡 된거 맞죠..?아침에 회사와서 여전히..

톡 뭐 없나~출근도장 찍는데 제목이 틀리지만 택시기사 얘기가 있길래

그걸 제일 먼저 눌렀더니 제꺼내요..ㅡㅡ;;

 

메인에 글에..근데 제목이 좀 바뀌었내..ㅎㅎ

아무튼 감사합니다.톡커님들 운영자님 ㅎ

 

그런데 정말 제가 택시기사한테 욕한거는 다 싸잡아서 욕을 한게 아니구요..

그냥 화가 나서 막말을한다는게 그렇게 나온거에요..

죄송해요..저도 택시 가끔타지만 정말 친절한분들도 많은거 알아요..^^

기분 나쁘게 보신분들 있다면 죄송합니다,,사과 드릴께요!

 

저는 미니홈피는 안하구 그냥 블로그 좀 예전에 끄적거리다 말아서..

그거잇는데.. 뭐 볼건 없어요~;;

 

http://www.cyworld.com/happymong_i

 

아 그리구 리플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달아주시는 톡커님들..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제가 이따가 일한가하면 상세하게 하나하나 다 읽고 답할께요!ㅋ

그리구 택시기사분들이 다 나쁜건 아니니까....에휴..ㅠㅠ슬픔

 

 

 

 

 

 

퇴근하고 쓴다는 뒷이야기 이제서야 쓰내요...ㅠㅠ

여기 주소 적어 놓고 갑니다...^^

 

http://pann.nate.com/b202397928

(뒷이야기)8월5일 헤드라인 교통사고 후 사람이 아니였던 운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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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창 돈벌고 열심히 살나이에 회사에서 톡보고있는

20대 중반 청년입니다..(_ _) 굽신..

 

다름이 아니라 얼마 전 교통사고에 대한 글을 써볼까해서 이렇게 쓰내요..

정말 그 택시기사가 한짓이 너무 사람 처럼 보이지 않아서요.

 

 

저는 출퇴근을 할때 항상 바이크를 타고 출근을 하거든요~

흔히 말씀들하시는 쑝카...

아무튼 비올때 빼고는 항상 오토바이를 타고 출퇴근을 하는데요

 

요 몇일 전 퇴근길에 저희집을 가다보면 왕복4차선인 길이 있고

옆으로 빠지는 일방통행 길이있습니다.

 

근데 한 아주머니가 인도로 해서 일방통행 길목 건너가시려는데

갑자기 1차선에서 우회전하여 골목으로 택시가 들어가려다가

건너가고 있던 인도에 있는 아주머니를 박았네요

 

목격자는 근처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서 저를 제외하고 많았구요

사고나고 사람들이 다 버스정류장에서서 그자리에서만 웅성거릴뿐 버스오니까

다 타고 싹 사라지더라구요.

 

그렇게 해서 사고나는 장면을 처음부터 목격한 사람은 저뿐이였고

그 이후에 보이시는 분들은 사고난 뒤에 주변 상가에서 나오셨구요

 

아주머니는 차에 치여 멀리 떨어져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데

택시기사는 차에서 내리더니만

아주머니한테 괜찮냐는 말도 없이 문열고 내린자리에서 욕만 계속하면서

어디다 전화를 하더군요.

 

 

그러더니 아는형님인지 x랄인지 한테 전화해서 재수 없게 사람쳤다고

어떻게 해야하며 전화하더라구요

 

아주머니는 안중에도 없었보이더라구요. 

 

 

예전에 저도 교통사고가 난적이있엇는데..그때도 택시였고..오토바이 타다났습니다;

주변에 목격자가 아무도 없고 cctv도 없어서 지가 뒤에서 박았으면서도

택시 기사님들 말빨이 얼마나 쌔던지..보험사 와서 막 보는데

결국엔 그 말빨에 제가 저서 제 과실이 크게 6:4로 나온적이 있어서

그 기억에 좀 울컥하더라고요..

 

저 처럼 억울한 사람 또하나 만들고 싶지 않아서

목격자로 있을까 생각도 들긴햇지만 한편으로는 목격자로 남으면

경찰서에 진술하러 여러번 불려다닐수도 있고 귀찮다는 얘기를 들어서

순간 멈칫하고있었는데

 

앞에 쓰러져 계시던 아주머니가 머리에서 피가 나더라구요;;;

도와달라고도 말할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 정말 힘드셨나보더라구요

살려달라면서 저를 힘겹게 부르시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오토바이 세워놓고 아주머니를 살짝일으켜서

근처에 기대어 드리고 119 부터 불렀습니다

 

택시기사가 먼저 전화해야 해도 모자를 판에 하지도 않고 계속 어디다가 전화질만..

 

그렇게 119에 신고를 마치고 그 택시기사하는 짓이 너무 x같아서

제가 대신 신고접수를 하려고 112에다 전화넣고 들으라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 여기 사고났는데요!! 빨리 와보셔야 할것같은데요! 사람이 심하게 다쳤는데

 상황 정리가 안되고있내요! "

 

라고 말함과 동시에 제 핸드폰을 뺏더니 종료버튼을 겁나게 광속 연타하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뭐하는 x끼인지..진짜..나이도 한 서른후반아니면 사십먹어뵈든데..

 

그렇게 전화를 끊더니 절보고 하는말이..

 

" 야이 도그베이비 야!! 경찰은 아직 부르지마 어린베이비 가 뭘안다고 어른들일에 끼어들어?!?!?!?!"

 

이러는데...

 

솔직히 말씀드려 제가 성질이 조금도 아니고 무지 드럽습니다

(그렇다고 항상그런게아니에요 ;;그냥 눈돌면 아무것도 안뵈는 그런사람들있자나요;;)

어른이고 나발이고 일단 저한테 별 같지도 않은거 같다가 부당하게 모라거나 욕하면

제가 먼저 잘못했던 아니던 상관없이 일단 저도 욕부터 하거든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성격나와서

 

"아나 진짜 나도 배운거 없는 놈인데 진짜 x발 택시기사들은 배운거 하나도

없는 인간들이 할꺼 없어서 인생막차 라고 생각하고 하는거라더니 당신 보니 알겠다 x바..니 엄마가 택시에 치이고 니가 한거랑 똑같이 가해자 놈이 하면 기분 참 좋겠다 그치?

나 아직 미성년자거든?

(실제로는 맨처음 소개햇듯이..미성년자 아닙니다..택시기사 겁줄려고 뻥쳣어요 ㅈㅅ;;

아 그리고 택시기사님들과 관계되시는분들..이글 보시고 화내지마세요..

용서해주세요..ㅠㅠ저도 저상황에는 저도모르게..)

어차피 미성년자 초범이면 사람죽여도 소년교도소 가서 3년살면 끝나니까 제발 조용히좀 있읍시다?"

 

저렇게 말햇더니 택시기사는 헛기침하며 아주머니한테 가서 마치 슈퍼에

무언가 물어보는 말투로

 

" 아줌마 괜찮으슈? " 하는데 아..ㅅㅂ...

괜찮으슈?괜찮으슈?아 진짜 끝까직..하지만 일단 다시 신고접수하려고 핸드폰

뺏고 다시 전화해서 위치 말하고 경찰 불렀구요 그 사이에 119 와서 구급대원이

보호자냐 어떤관계냐 해서 목격자라고 했더니 그럼 보호자로 있어야된담서

따라오세요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번호 알려주고 그냥 집에 갈려는데

 

아주머니가 저를보시고 갑작이 딸이름인지 영미야..영미야...엄마 머리 너무 아프다..

하시는데 울뻔했습니다.

 

그래서 따라 올라타려고 했는데 후에 온 경찰은 목격자가 어딜가냐며 상황설명을

해달라더군요 (목격자 되면 진짜 피곤하다는거 이제 알겟더군요;)

 

택시기사는 자기는 그냥 가고있는데 아주머니가 갑자기 튀어나왔다고 하더군요

 

지 잘못이지만 조금이라도 지 죄를 줄일려고 했나봅니다. 

 

일단 아주머니가 119에 올라타서 가시기는 해야되는 상황이여서 주변에 한 아저씨가

올라타서 대신 가셨습니다.

 

그 이후에도 경찰이 저한테 물어보면 택시기사가 대답하고 제가 말할틈을 안주는겁니다

열받아서 씩씩대면서가만히 있는데 아주머니 상태보며 119 부를떄 저는 봤습니다

 

택시기사가 택시에는 법적으로 부착되어있어야 하는 블랙박스 칩을 빼는것을요

어떤 행님이라고 호칭을 쓰면서 그사람과 통화를 하면서요

 

택시기사들이 여름용입는 조끼 왼쪽 윗주머니에 칩빼서넣는것도 봤구요

 

알고도 저는

 

"택시에 블랙박스 있으니 확인해보면 알지 않을까요?

제가 뒤에서 오다가 봤을땐 아주머니는 인도타고 가고있다가 택시가 1차선에서 골목길로 우회전하다가 치이는걸로 똑똑히 봤는데 택시기사분은 아주머니가 무당횡단하다가

 1차선에서 치여 여기까지 끌려왔다는데 블랙박스 보면 알겟내요 "

 

이랬더니

 

경찰이 택시기사한테 블랙박스 있어요? 라고 물어보니까

택시기사가 고장났답니다...역시나..양심버린 놈 개&*&(&^^*^%%꺄~!!! 

 

그래서 제가

 

"아 택시기사님이 아까 아우x발 진짜 열받아서 말도 제대로 안나오내 왼쪽주머니

까보세요 뭐나오나 " 하고 말했더니

 

주저 없이 경찰이실례하겠습니다 하더니 왼쪽주머니를 뒤져서 칩이 나왔고..

 

그 순간 택시기사 표정은 당황 마치 범죄 저지른 마냥..

 

그리고 경찰 두분은 한숨 한심스럽다는 거의 이런표정수준으로 택시기사 보고 있더라고요

 

그렇게 상황 종료되고 그 아저씨는 경찰서로 끌려가고 저도 끌려갔습니다..ㅡㅡ;

다시 상세하게 진술해달라고... 아무튼 이렇게 여러번 조사 끝에 상황종료되었습니다.

 

제발 운전들 좀 똑바로하세요..!!

초보운전이라고 차 뒤에 딱지써붙여 놓고 다니던 시절들좀 생각하라고요

 

운전..이리저리 잘피하고 핸들 잘돌린다고 잘하는게 아닙니다..

얼마나 주변사람들을 배려하느냐가 운전을 잘하는겁니다..

 

 

마지막으로 그 사고당하셨던 아주머니!

 

학생이 돈이 어딨어서 딸기 사왓냐고하시면서

아직도 절 학생으로 알고계실텐데..

저 사실은 직딩입니다..ㅡㅡ;속여서 죄송하고요..ㅋ

자녀분께서 이 글을볼지 안볼지는 모르겠지만..

집안이 넉넉치 못해 사례를 크케 못해준다고 하시면서 미안해 하시던데

전 정말 바라지 않습니다~

 

그냥 나중에라도 길가다 저보면 손이나 흔들어주세요 ㅎ

연락처를 따로 받아 낼 일이 없다보니 이렇게 여기다 글쓰내요^^;

 

아무튼 몸조리 5주동안 잘하시구요!

건강한 모습으로 병원 나오시길 바랄께요^^

추천수359
반대수0
베플이르네스|2010.08.03 11:05
자네 아주 좋은일 했구만 !! 이런 베플이 되었네요 ..싸이 안하는데 ㅠ.ㅠ .... 구경할꺼 없는 싸이 공개 킁 http://www.cyworld.com/kaineast ps : 저희 아버지가 개인택시 하십니다... 택시하시는분들중에 한분들떄문에 택시전체 욕먹는게 참으로 ㅠ.ㅠ .. 모든 택시 하시는분들이 저렇지 않다는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베플|2010.08.03 17:30
진짜 멋잇다!! 최고다 글쓴이 진짜 글쓴이 같은사람이 많았으면함 택시기사 칩숨긴꺼 찾을때 통쾌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멋있음 좋은일했어요!
베플ㅇㅇ|2010.08.03 17:28
흠 멋있는 청년일세 블랙박스 칩 숨겼다는 거 끝내 말 못한건가 싶어서 조마조마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속시원한 대목이었어요 휴.. 아무튼 정말 장한 일 하셨어요!!!!!!!! 아주머니도 몸조리 잘 하셔서 별 탈 없이 나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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