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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때문에 남자친구가 날 내팽겨쳤어

날지켜달란... |2010.08.15 18:46
조회 359 |추천 0

 

안녕하세요 이제 사귄지 40일이 되는 쏠로염장 연상남 연하녀 커플이예요 ^ㅠ^

때는 이틀전 남자친구가 사는 집근처 어린이 大공원으로 밤 늦은 데이트를 했어요

좀 떨어져서 길을 걷고있는중 제 눈에 검지랑중지합친것의 반정도되는 매미가 남자친구 옆에 바닥에서 빙빙돌고있더군요 

( 남자친구는 벌레들을 싫어하지만 특히 매미를 싫어해요 싫어하는게아니라 무서워해요 )

저는 벌레들은 워낙 안무서워하는터라 벌레를 무서워하는 오빠를 위해 손과 말로 가르쳐줬더니 깜짝놀라하더군요 그러더니

( 발로 그린그림이라 ㅈㅅㅇ..) 

 

 

 

 

짧은 비명과함께

 (오빠의 비명소리때문에 저도 엄청 놀라 같이 비명을 질럿죠)

냉큼 제 팔을 부둥켜잡더라구요 마치 저와함께 도망갈듯이 꽉잡더라구요

그리곤 조용히 재빨리 걸으려는데

( 이때까지만해도 아.. 오빠가 그래도 날 챙겨주는구나했더니 개뿔 )

 

 

 

 

 

 

그 뺑뺑돌던 매미가 갑자기 멈추더니 저를 꽉붙잡고있던 오빠를 향해 돌진을하더군요

(진심 저도깜짝놀랐음 순간 슈퍼맨이되던 매미)

그 순간 마치 나를 안놓을듯이 꽉잡았던 그 두손은 무슨일이있어도 같이 도망칠것같았던 그 두손은

오빠의 몸과함께 길고 큰 비명소리와 함께 나를 내팽겨치며 멀리 멀리 사라지더군요

( 용서 못해 )

 

 ( 혼자 20미터는 날아간듯 )

 

 

 

 

 

제옆엔 매미만 덩그라니....ㅋ 어이가 없어진 저는 매미를 한번 보고 

멍하니 멀리있는 오빠얼굴만 쳐다봤지요 제가 쳐다보자 멀리서 들러오는 한마디

매미 짱 싫어 !!!!!!!!!!!!!!!!!!

( 오빠를 어떻게 죽여야 잘죽였다 소문이날까... )

결국 우리의 즐거웠던 밤 늦은 데이트는 매미로인해 어이없던 웃음만이 남던 하루였지요

 

잘 못쓴 글 읽으시느라 고맙구요 !!! 남은 여가 시간 아프지않게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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