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
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ㅋㅋ
왠지 톡 될거 같아서 글 썼는데... 톡됐네?..![]()
일년에 한두번밖에 글 안쓰는데..
일년에 한번씩은 되네??![]()
뭐.. 톡 첨되보는것도 아니고..
경험자니 긴말 쓰지 않겠습니다.
그냥 감솨합니다 ㅋㅋ
마무리로..
일년치 투데이 한번 몰아 주십쇼 ㅋㅋ
그리고 작년에 톡 됐던거도 기념으로 투~척 ㅋ
그리고 비키니 사진을 기대하고 들어오시는 분이 계시는거 같아서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비키니 사진따윈 ㅇ벗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제가 비키니 사진 찍어서 여기에 올리면
전 여기서 댓글쓰는게 아니라 경찰서에서 진술서 쓰고 있었을겁니다 ㅋㅋ
요즘 해운대에서 멋대로 사진 찍으면 잡아가요~~
조심하세요~~~~ 특히 너~!!!!ㅋㅋ
음... 댓글을 읽다보니.. 가장 많은 댓글이..
튜브 빌려주는 사람처럼 보인다.
그냥 ㅄ같다.
이 2가지인데....
튜브 빌려주시는분 제가 봐도 정말 멋지시던데요
썬텐 멋지게 해서 몸짱에다 선글라스에다 두건에다 완전 간지 넘치심..
그럼 저도??+_+
그리고..
그냥 ㅄ같다... 라는 댓글...
아.. 제가 여기서 뭐라고 하겠습니까 썅욕을 날릴수도 없고 ㅋㅋㅋ
그냥 기왕 이렇게 ㅄ 된거 ㅄ신중에 최고의 ㅄ이 되보겠습니다 ![]()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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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스터리입니다~~![]()
오랜만이에요ㅋㅋㅋㅋ
아.. 아무도 저 모르시죠?
그냥.. 2년전에.. 톡에 글한번 썼었는데 톡 한번 된적이 있어서..
있어 보이고 싶어서...![]()
다름이 아니라..
제가 2년만에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제가 8월 8일날 몇년만에 해운대에 놀러 갔었어요 ㅎ
일행들이랑 해운대에 오전 11시에 도착했는데..
사람들 엄청 많더군요.. 역시 해운대... 대박![]()
어찌어찌해서 해운대 앞 유료주차장에 주차하고
(주차비 대박 비쌈 시간당 3000원ㅠㅠ)
간단하게 냉면으로 점심 때우고
물놀이 준비해서 바로 해운대 모래사장으로 갔습니다.
2시쯤에 자리 잡으러 갔는데..
해변은 이미 포화상태더군요..
모래가 안보임 ㄷㄷㄷㄷ;;
온천지에.. 하얀색 파란색 빨간색 파라솔로 다 도배되어 있었어요...
우리도 얼릉 돈주고 파라솔이랑 튜브랑 빌려서 자리 잡았습니다.
자리잡고 바로 물이 뛰어들어서 수영좀 할려고 하는데.....
튜브타고 지나가는 여인이 물질한다고 희두르는 팔에 귀때기 맞질 않나..
잠수했더니 수영하는 사람 발길질에 차이질 않나..
수영 좀 해볼까하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그냥 제자리에서 허우적 거리기만 했어요ㅋㅋㅋ
제가.. 위에도 말씀드린거처럼.. 사람많고 복잡한건 딱 질색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유명한곳은 잘 안갔었어요..
안그래도 놀러가기 전날 (8월 7일 토) 제가 해운대말고..
그나마 사람적은 송정으로 가자고 혼자 우겼지만...
제 의견은 묵살당하고... 해운대로 오게됐는데..
이렇게 사람많고 치이고 덥고 그러니 슬슬 짜증이 올라오더군요 ㅋㅋ
그렇게.. 1시간정도 물에서 놀다가..
그것도 논거라고 지쳐서..(아..나이는 못속여-_ㅜ)
다시 우리 파라솔로 돌아갈려는데..
아.. 우리 파라솔은 대체 어디에.....![]()
바다에서 바라본 해변은 완전 윌리를 찾아라더군요...
우리 파라솔이 어딘지를 모르겠어 ㄷㄷㄷㄷ;;;
아까 나올때 일부러 어딘지 파악해뒀는데 우리가 노는 사이에
다른 사람들이 와서 아까 빈자리였던곳도 꽉 들어차서
나올때랑 완전 다른 지형이 되어있었습니다..
우리 파라솔 찾는다고 왔다갔다 했다가
여차여차해서 겨우 우리 파라솔을 찾았는데..
우리 돗자리는 이미 모래에 묻혀 있더군요 ㅋㅋㅋ
아오.. 사람들이 지나다니면서 그냥 밟고 다녀서 그런거에여 ㅋㅋㅋㅋ
그냥.. 조금 짜증나 있는 상태에 그렇게 고생하고 돗자리 상태보니까..
짜증이 또 올라오는데.. 모처럼 놀러온거라..
담배나 한대 피면서 삭히자라는 마음으로 담배를 물었습니다.
담배 물고 보니까 여긴 파라솔안이라서 여기서 피면 다른사람들한테
피해 줄거 같아서 한적한곳에서 필려고 파라솔에서 나왔어요
나와서 여기저기 둘러봐도.. 사람들이 없는곳이 없더군요 ㅋㅋㅋ
얼마동안 담배 필만한곳을 찾아다니다 보니까..
모래사장 들어오는 입구에 처음 우리가 파라솔이랑 튜브 빌리는곳 옆쪽에
튜브랑 돗자리 쌓아둔곳이 눈에 띄이더군요 거긴 사람들이 거의 없었어요ㅋ
계단 밑쪽이였는데 계단 위에는 유동인구가 엄청 많았지만
그 밑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빙고!!![]()
거기 계단 밑에 앉아서 담배에 불을 붙이고..
주위를 둘러보니...
아... 이곳은.. 천국이었어요.....
10여 미터 전방엔.. 비키니 입은 여자사람 4명이 오일을 바르며 썬텐하고 있었고..![]()
오른쪽엔.. 아줌마가 비키니를..입어서 바로 패스...![]()
왼쪽엔.. 비키니 입은 여자사람 2명이 물놀이하고 들어오고 있었어요..
아까 짜증이 올라오던게.. 언제 그랬냐는듯 가라앉더군요...![]()
왠지 담배 한대를 더 펴야지만 이곳에 앉아있는 이유가 정당화 될거 같아서
기침을 해가며 다시 담배에 불을 붙이는데 그때..
잠시 기능을 상실했던 저의 귀에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어요..
" 저.. 저기요.. 저기... "
멍때리며 주위를.. 아니.. 담배를 피던 저는
' 응?? '
하며 호강하던 눈을 돌려 소리가 나는곳을 쳐다봤습니다.
아니 쳐다보니까!!! ![]()
비키니를 입은 여자사람 2명이 제 눈앞 1m 앞에 서 있었습니다!!
순간 머릿속으로 온갖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헐 뭐지? 지금 내가 비키니 입은 여자사람 지켜봤다고 신고 할려는건가??
'
'요즘 해운대에서 몰래 사진 찍으면 잡혀 간다던데 내가 의심스러워 보였나?
'
'아..아니면.. 혹..시.. 전생에 나라구한사람만 받을 수 있다던 헌...헌..팅?!!
'
짧은 시간이었지만.. 온갖 상상을 다 해봐도
나한테 말을 건 이유를 찾을수가 없어서 대답했습니다.
"네???
"
그랬더니 비키니입은 여자 사람이 쭈뼛뿌뼛하며..
"저.. 혹시....."
라고 말하는 그 짧은 시간에도 제 머릿속엔
'아~ 뭐지? 뭔말을 할려는거지?? 전번 물어볼려나?? 시간있냐고 할려나? 일행들은 어쩌지? 울 어마마마껜 뭐라그러지?? '
라는 생각으로 정신없는 와중에 그 여자사람이
"저 혹시 여기에 튜브 반납하면 되나요???"
"네~
.. 네?????
"
"아까 여기서 튜브 빌렸는데 반납할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읭??? 튜브반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순간 무슨 소린가 했습니다...
근데.. 저한테 튜브를 반납하겠다는군욬ㅋㅋㅋㅋㅋㅋㅋㅋ
젠장.. 나도 돈주고 빌렸는데 왜 나한테 튜브를 반납하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당황스럽더군요
튜브반납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파라솔이랑 튜브빌려주는 사람처럼 보였나............
아오 빡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생각지도 못한말에...
너무 당황스럽고 어이가 없어서
"네 저기다 두고 가세요"
라고 해버렸습니다....................
아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미친놈이지.... 저 아닌데요~ 라고 했었어야 했는데![]()
그 짧은 시간에.. 저 아니라고 하면 너무 쪽팔릴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렇게 대답해 버렸습니다...T^T
그런데.. 그 여자사람이 튜브를 내려놓고..
또 저앞에 와서 쭈뼛뿌뼛 거리면서 말했습니다..
"저 튜브 반납했는데 보증금 안돌려주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나 사람을 오해한것도 모자라 저한테 보증금까지 돌려 달랍니다.ㅋㅋㅋㅋ
전 완전 황당하고 당황스럽고 어이가 없더군요.. ![]()
그래서 제가 일어나서 여자사람을 쳐다보며
"네........."
라고 하며 주머니에서 5000원 꺼내서 줬습니다.....
바맛물 마셔서.. 물 살려고 들고 온 돈인데..............
그냥 줬습니다........
보증금을 안주면 그전에 튜브 저기 두라고 했던 상황이 이상하게 되고
그러면 사실 저 튜브 빌려주는 사람아닌데요 라고 해야되는데..
그 상황을 설명하는게 더 미친짓 같더군요....
그래서 그냥 보증금 줘버렸습니다...
아오....
역시 해운대 오는게 아니었어..ㅠㅠ
물론 해운대는 잘못한거 하나도 없지만...........
뭐라도 원망 할 대상이 필요해....
내가 튜브 빌려주는 아저씨라는건 인정할수엄서ㅠㅠ
해운대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제가요.. 해운대에서 이렇게 있었거든요...
복장은 편하게 입고 모자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루피 모자 비슷한건데..
그렇게 오해살 정도로 보이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