넹. 저는 30대 중반 남자입니다..
결혼한지 어언.. 6년.. 애는 아직 없어요...
남들과 같이 직장 잘 다니고, 헬스도 매주 꾸준히 합니다.
30대 중반인데.. 배집어넣고 복근도 슬슬 나오기 시작했어요..
정말 노력했어요.. 이 나이에 복근 만든다는거...
몸무게 70.. 키 177.
술 잘 안먹고, 담배.. 안피웁니다...
사창가 한번 안가보고, 룸싸롱 구경도 못해봤어요..
돈주고 하는 그런곳을 좀 많이 싫어합니다.. 경멸합니다...
조루? 그게 뭘까요? 15분정도는 문제없이 하는데 적당하지 않나요?
크기? 화났을때 16cm면 적당하지 않나요? 신혼때 마누라가 재봤어요. 변태로 보지마시길..
면상? 적당히 생겼습니다... 협력업체 사람들이 나이를 많이.. 많이.. 어리게 봅니다.
몸매? 절반은 근육질에. 지방질없이 길쭉합니다...
아무튼.. 개인적인 생각에.. 문제되는 조건은 없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안한지 지금 1년이 넘었습니다.
그 안하는 기간이.. 1개월.. 3개월.. 반년... 명절때.. 이러다가 .. 이젠 1년...
같이 자긴 합니다. 같은 침대에서...
그런데.. 거부합니다...
처음에는 시도도 많이 했습니다만.... 거부합니다.
하기 싫다고만 하니, 이야기도 많이 해보고 문제를 해결할려고 해보고,
참다참다 그냥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냥 내가 받아들이겠다고 했습니다.
솔직히 싫다는 사람 붙잡고 하면.. 그게 강간이지 관계인가요?
부부인데..
서로 사랑안하냐구요? 방금도 통화해서 언제 들어오냐고 물어보고
밥 챙겨먹고, 늦으면 내가 마중나갈테니 전화하라고 했습니다...
에휴....
나보고 어쩌라고...
정말..
혹시나 싶어 헬스도 해서 근육도 멋지게 붙여놓고,
애교도 피우고, 몸도 청결하게 보일려고 샤워도 자주하고,
같이 있으면 방구도 안뀌고...
향수도 뿌리고, 옷도 간지나게 입고 다니고, 몸관리도 하고,
가끔 청소에 빨래에.. 밥도 해주는데..
시댁에서도 1년에 전화 한통 할까말까 할정도로 간섭안하는데....
그냥.. 이러고 삽니다...
죽을때까지 이래야 한다니.. 참.. 많이 억울합니다...
내가.. 뭘.. 어쨌기에.... 열심히 노력했는데.. 많이 노력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바람이라도 펴서 밖에서 그걸 해야할까요?
아니면, 환갑때까지 혼자서 풀어야 하나요? 생각만 해도 끔찍하고 괴롭네요..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