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저는 대한민국 공군에서 벙커속에서 잠안자고 하늘을 감시하고있는 전역1달남은 병장입니다.
무더운 8월 어느날... 어김없이 싸지방 컴터앞에 누워서 네이트질을 하고있는데 친구가 생활관으로 전화가왔더군요.
"ㅇㅇ병장님 전화받으십쇼. 여잡니다. +_+"
받았더니 친구가 여자목소리내서 건거였어요. 옆에지나가던 후임한테 "방금 전화받은새키 데려와."하고 전화기에대고 "통신보안" 을 했더니
친구가 막웃더라고요... 매우 웃긴거 보여준다고... 너무너무 궁금해서 여기저기 막물어봤더니 친구들전부 웃기만하고 안알려주더라고요... 휴가나오면 보여준다고...
뭘까뭘까 뭘까뭘까 뭘까뭘까 우리애들중에 젤못생긴 위모군이 여자친구가 생겼거나 우리애들중에 젤똑똑한 정모군이 사기를당했거나 우리애들중에 젤잘나가는 장모군이 여자친구랑 헤어졌거나 우리애들중에 젤 상큼한얼굴을 가진 변모군이 군대에서 또 사고를 쳤거나 머 그런거겠지 하고 생각을했는데...
오늘 휴가나와서 역에 내렸더니 젤못생긴 위모군이 차가지고 역앞에 와있더라고요. 차에타고 잘있었냐는 한마디없이 서로 담배에 불을붙이고 출발을했는데
"니동생 네이트 판 글썼는데 톡됬더라" 였어요.
가 글내용이에요...
글을보고 생각해보니 참으로 코가막히고 귀가막히는군요... 정말 많은게임을 시켰더라고요.... 바람의나라... 다꾸에서 기자단활동하면서 이썹저썹다니면서 엄청나게 오랫동안많이했는데 저는 승급만하고 경험치는 동생이다했었고..
메이플... 저는 장사만했을뿐 앵벌이와 렙업은 동생이
디아블로... 저는 앵벌이와 장사만, 캐릭키우는건 동생이
잘생각안나지만 각종 게임들...
던파... 동생이 첨부해놓은 제계정보신분들 아시겠지만 렙 60,60,41 머이런데... 제가올린건 전부다 20정도였다는걸...
이제깨달았군요.
지계정은 70짜리도있고 뭐... 돈도많고... 난리더만...
그리고 아바리아셋 결국 환불못받아서이거... 어떡하지 ㅡㅡ 60찍었는데 뇌없플이 환불을 안해주네... 알고보니 공지들어가서 뭘클릭했어야한다는데... 내동생만 개고생하고 25700원은 못돌려받는건가.... 아....스바.... 무튼...
이렇게 많은게임을 시킨줄 몰랐네..
답글을보니 비슷한 환경에서 근무(?)하고있는 동생/누나분들이 많더라구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게임시작하면 빠지는건 여자들이 더 심한 것 같네요.
어쨌든.
난기억도안나는 유딩/초딩시절 이야기를 써준 동생 너무고맙고
게임은 절대! 다시시키지않을게.
라던가 뭐 그런말은 못하겠지만...
일단 계정정리부터좀 하고보자... 그리고 니계정도좀 다정리하고!
내계정 하나만 같이키우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아이디도 아직 현인하나 못팔았고...
그거팔아서 돈줄게.
훗.
그리고 책상앞에서 게임할때 내가 만두도 쪄주고 수박도 썰어줬다이가 -_-
어.. 그리고 용돈은.. 내한달월급 9만원이니까 ....
못주겠다 ^^
전역하고 다시얘기해라.
그럼....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