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올려놓고... 다음날까지는 리플도 좀 보고 했었는데....
설마... 그후에 톡이 되어있을줄이야.....
감솨합니다...
그리고 리플들 보니까 ~! <= 이거하고, ㅡㅡa , ㅡㅡV 이런것들이 많이 거슬리나봐요.
제가 약간 버릇이 잘못들여져서리...
그래도 악플보단 동감해주시거나 조언, 관심 갖아주시는 분이 많아서
정말 용기가 생깁니다.
저와 같은 처지..혹은 더 심한 처지에 계시는 분들.... 힘내세요...
우리 같이 이겨냅시다~
ㅋㅋ
그리고 폰번호까지 올려주신 님이 계시던데..
설마 진짜 연락하라고 하신건 아니죠?ㅋ
정말 재미없지만 에피소드 하나더 올렸습니다.
역시 재미는 없어요~!
http://pann.nate.com/b202769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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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 어딘가에 기거하고 있는
말그대로 연애 생초짜입니다.
나이는 20대중반..... (20대는 28살까지 중반이라죠? ^^;;)
아~! 남자입니다...ㅡㅡ;
최근 남들보다 상당히 늦게 네이트 판에 꽂혀서 여기저기 글보다가
저도 한번 올려볼까 하고 글을 시작합니다. (음슴체? 이것도 꽂혀서...지금부턴..후후훗~!)
조금 더 소개를 하자면
방금 소개했듯 20대 중반(?)의 찌질을 덕목으로 안고사는 남자임~
님들.... 연애는 어떻게 하는 거임?
난 당췌 모르겠음~!
드라마를 보면... 아~ 저여자가 저 남자에게 관심이 있구나....정도도 간신히
눈치채는 나로서는 여자를 정말 이해 못하는 것이 확실함~!
지금껏 내 인생에.... 여자 사귄기억이 없음~!
연애세포가 멸종은 커녕
애초에 존재의 유무도 확인 할 수 없음.(유무 확인하는 방법아는 분들 알려주시길..)
비주얼은... 흠... 이게 좀 어려움...
확실한건... 진상은 아님~^^;;
엄마는 인정 안해도... 할머니는 내가 세상에서 제일 잘생겼다 함~ ㅡㅡV (지송..ㅡ.ㅜ)
암튼 그져그런 비주얼에... 떡대는 좋은 편임...
(그렇다고 키큰건 아님... 현대과학의 결정체... 깔창깔면 180조금 넘음~!ㅋ)
스펙은... 그래도 시골에서 서울로 상경해서 대학나오고 회사다닌지
몇개월 됐음... 자랑좀 하자면...그래도 대기업다님~!ㅋㅋ (자랑해서 지송..ㅡ.ㅜ)
소개가 너무 길었음~!
만약 이글이 인기글에 등극이 되면 추가로 소개를 하겠음~!
(역시 가망성 없는 얘기임...ㅋ)
연애경험이 없어서 경험담이라고는 소개팅얘기 해보겠음~!
(그래도 주위에서 날 구제해 보고자 소개팅은 종종 들어옴...ㅋ)
고딩때까지야... 쓰잘데기 없으니 패쑤~
대딩때... 소개팅 했음....
애프터는 줄기차게 신청함~!
하지만.... 결과는... 흠...흠흠... 갑자기 헛기침이... ㅋㅋ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뭐... 들리는 얘기로는 재미가 참~~ 없다고 함..
하지만... 나는 평소에 주위에서 항상 분위기 리드하고
사람들 웃기는 것을 내 평생 업으로 생각하는 놈임...
그게 여자랑 단둘이 있을때 안되는 거같음...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참 한심함~!ㅋㅋㅋ
근데 이게 좀 심각함...
몇개월 전 이야기임...
취업이 되고 신입사원 연수 들어가기 좀 전에 일임...
아는 동생이 소개팅을 주선했음~!
나는 겉으로는 "난 여자에게 관심없는데... 뭐.. 그래도 니 정성을 생각해서
내가 어쩔수 없이 해주께~" 라고 하고는
속으로는 "올레~ 따봉~ 굿잡~ 동생아~ 넌 앞으로 절대 안 갈궈주마~"
라고 외침~!
그리고는 소개팅장소에 나감~
그리고는 난 깜짝 놀람~!
여자님이..... 참~~~~ 이쁘심~!
난 보자마자 꽂힘~!ㅋㅋㅋㅋ
그리고 인사를 하는데 여자님께서 "참 재미있으신 분이라는 말 들었어요."
라고 말하자마자.... 난..... '얼음'됬음...
속으로 '어떻게 웃겨야돼지?' 이생각밖에 안났음...
그리고는 날린 멘트들이.... 잘 기억은 안나지만...
확실한 것은... 여자님 표정이 말해주는 것이엇음..
표정이 ' 이건 뭐... 재미도 없고..감동도 없고... 어디서 웃어야하는 건지..'
대충 이런 표정이었음...ㅋㅋ
결국....순간 정신을 놨고 1시간정도 얘기하는데 정신을 차렸을때는
대한민국경제에대한 얘기를 내가 하고 있었음....ㅡㅡa
중요한 건 경제에대해 쥐뿔 아는 것도 없음~!
ㅎ ㅓ ㅎ ㅓ ㅎ ㅓ ~ 난 속으로 이런 웃음으로 X댔구나...를 외쳤음~!
등줄기에는 식은땀이 장마때 한강으로 변해 범람하기 일보직전이었음~
그리고 헤어지고는... 전화번호는 받았지만...
연락을 하니...
"미안해요.. 제가 마치지 못한 공부를 해야되서 남자를 만날시간이 없을것 같네요."
라고 함~!
내가 한 대한민국 경제 이야기가 이 여자님에게 공부를 하게 한거임?ㅋㅋ
난.... 어떻게 보면 대단한거 같음~! ㅡㅡa
그리고 주선자인 동생에게도 연락이 왔음...너무 상심하진 말라고.....
이생각을 하니.... 아직도 창피해서 죽고싶음~!
또 다른 소개팅에서는
음... 얼마전 이야기임... 그래봐야 2~3달정도? 아무튼...
또 다른 동생이 소개팅을 시켜줌~!
대학교내내 술과 여러가지 온갖 운동들을 벗삼아 살아온 선배가
불쌍한듯... 그래도 장가는 가야하지 않겠냐며... 소개팅을 시켜줌..
그래서 나느... 에헤라디야~를 외치면서 또 나감~!
이번에도 여자님은... 비쥬얼이 좋으심~!
나이가 연상이었지만 처음에는 연상인줄 몰랐음... 그만큼 동안임...
그래도 이번엔 조금 나았음...
대한민국 경제이야기는 안나왔으니...ㅋㅋㅋ
그리고 애프터도 해봤음... 영화봤음...물론... 영화.....식사...커피..
이게 다임~!ㅋㅋㅋㅋㅋ
재미있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야기도 좀 잘 이어나가고
이번엔 드뎌 나도 솔로천국에서 커플지옥으로 갈아타는가 했음...
3~4번 영화,식사,커피...등 나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여자와 단둘이 하는 행위들을 해봤음...
그래서 맘먹고 꽃사들고 고백했음....
바로 말 안하길래 살짝 불안해짐..
그리고 헤어지고나서 집에 왔는데...
문자옴~! "남자에 관심이 없어요..."
이건 뭐임?ㅋ
내고백이 소개팅까지 나온 여자한테 남자에 관심을 끊게 한거임?ㅋㅋㅋ
난 역시 대단한것이 분명함~!
요즘 판을 구경하면서... 내처지가 하도 답답해서 한풀이라도 하려고 몇자 적어봄~!
이외에도 몇몇 에피소드가 있음~!
하지만... 너무 불쌍해 보이진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엄습함~!
시골에서 자라서그런지 여자앞에가면 떨리고 손발이 오그라듬~!
게다가 남중,남고를 나와.... 여자를 접할 기회가... 서울서 김서방찾기정도였음~!
용기? 훗~ 여자앞에서의 용기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음~ㅋㅋ
용기라는게 말은 쉽지만 나같은놈은 안되는거 같음~!~
이거 어떻게 해야함? 여러 많은 님들의
반응에따라... 혹여 지금까지의 이야기가 상황파악하기 힘들면
더 올려보겠음~!ㅋ많은 조언 부탁드림~!
물론... 많은 악플이 예상되는바... 악플은... 흠...
아직 안당해봐서 기분도 모르겠고... 대처는 어떻게해야할지 아직
당연히 모름~!ㅋㅋ
그때그때 봐가면서 대처해도 되는거임?ㅋㅋ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은 어쨋튼 감사함~!
재미도 없는글 읽어주신 분들 진짜 감사함~!~!
님들께 결초보은의 자세로 삶에 임해 보겠음...방법은.... 모름..ㅡㅡa 지성..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