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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덕알바사장ㅋㅋㅋㅋㅋ

ㅋㅋㅋ |2010.09.29 03:33
조회 735 |추천 0

이거 처음 쓰는거라서 겁내 오그라드는데 ㅋㅋㅋㅋ

내가 살다살다 겁나 열받는 악덕사장을 만나서 이러케 써봄ㅜ.ㅜ

 

음체좀 써보겟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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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읽어두댐 시작부터 읽어두댐

나는 스므한살 녀자임

대학올라와 어무니한테 손벌리지 말자는 결심부끄이 잇어서

알바를 닥치는대로 햇음

피시방, 호프서빙, 빙수만들기, TM...이것 저것했음

하다보니 시급이 쎈것만 찾게되었음 ㅋ.ㅋ.ㅋ.ㅋ.ㅋ

 

이번에 찾다보니 시급 5000짜리가 있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완전땡겻음

면접갔음 부텃듬^,^ㅋ

 

스크린골프라서 할것도 별로 없었음

물갖다주구 게임켜주고 그러면 땡!!!!!!!!!!

 

처음에 프로님과 나 단둘이 일했듬

손님두 없어서 완전 일이 쉬웠듬 ㅜ.ㅜㅋ

하지만 아쉬운 것이 있다면...

마감을 나 혼자해야 한다는거임...

 

우리 골프장 6층임 ㅠ.ㅠ제일 끝 옥상

손님들 다 나가면 돈계산을 다 맞춘후에 청소하구

위에 옥상에서 겁나 큰 원기둥풍선 바람빼구 ㅜ.ㅜ(귀신튀어나오거 가타ㅠ0ㅠ)

불을 다 끄고 엘레베이터 셔터를 내린후에

불꺼진 계단으로 4층으로 내려가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야함

어쨋든 겁나 무서웠음 ㅜ.ㅜ나 이래봬도 녀자엿음 ㅠ0ㅠ

 

그래도 돈벌기위해 열심히 햇음

방학때만 할려구했는데 그래두 양심상

두달 좀 넘게해야한다는 기특한 생각을 갖고있었음

 

이주정두 했나...

보이지 않았던 악덕사장이 나타났음 두둥놀람

조폭처럼 생겼음 손정말 거대함

처음에 눈웃음음흉으로 나맘을 사로 잡았음(사장 60대할아부지임ㅋ)

프로님이 사장악덕이라구 같이 일하면 사람겁내 피곤하다고

아무리 말해도 믿겨지지가 않았음

 

아무튼 사정이 있어서 악덕사장도 같이 일하게되었슴.

확장 공사를 하게 되어서 이것저것 할일이 많았음

완전 힘들었음 ㅜ.ㅜ손님도 많아지고 모래도 막 먹고

혼자 서빙하고...

 

 

프로님은 사장이 사다리올라가서 스피커설치하는거 시켜서

떨어졌다가 손가락 피멍들고 부어올랐음

발도 절뚝엿음 ㅠ.ㅠ......

하지만 사장은 옛날 정산이 안맞는다고 10시퇴근인데 프로님 안보내줌

ㅜ.ㅜ......

프로님 사장눈치보느라 밥도 못먹구 14시간정두를 일했음

아 지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해도해도 너무하드라

 

결국 눈치보시다가 11시 넘으셔서 집에 가셨음 ㅜ.ㅜ...

그리구 프로님은 관두게 되셨음.통곡

나도 관두고싶었는데 양심이 있는터라

두달만 채우고 관둬야겠다 생각을 했음 ㅜ.ㅜ...

 

 

 

1

이때부터 시작임.....

이알바는 밥을 절대 주지 않기때문에 ㅜ.ㅜ

알바가기 전에 절대 밥을 먹고가야함 안그럼쓰러짐 ㅠㅠ

그래서 보쌈을 꾸역꾸역 먹다가 체함ㅋ아놬

처음엔 심할줄 몰랐음

그리구 내가 오늘 빠지면 사장혼자 일해야하는거라서

가야만하는 것 같았음 ㅠ.ㅠ

 

역시나 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토햇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아는 사람만아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토하고 뒤로 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디짐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더러운데

변기 변기안고 겁내 토하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배아프면 쌋음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완전 제정신 아니었음

 

계속 화장실에있으니카

왜계속 거기있냐거함

나님 아프다고함

사장이 약사준다고해서

괜찮타구함

정말 안사줌ㅋ그래 니똥 잘낫다

 

진짜 너무 제정신이 아니라서

남친을 불러서 도와달라구 해두 되냐고 물었듬 이래봬도남친있음 ㅠ.ㅠ

괜찮타구함

불럿듬

 

회장갓듬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토하고 뒤지고 막 얼굴파래지고 변기와춤추고 식은땀흘리고잇느데 갓듬

막 하는말이

 

"에구~남친님이 왔으니카 난안심하구 가용^,~*똥침"

 

그때 제정신 아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이 가서 걍맘이 편했을 뿌니었음 하.....

 

 

2

이 알바는 손님있을 때까지이기 때문에

끝나는 시간도 일정하지 않고 뒤죽박죽이었음

평균이 새벽 1-2시 정두였는데

가끔 진짜 이상한 손님이오면 새벽 3-4시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감칠때 진짜 무서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하루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 11시쯤에 마지막팀이 네명이서 골프 치고있었는데  (1명당 1시간정두임)

회장이 약간의 암시를 하구 갔는데

"이팀은 한번 게임을 연장해서 칠것같은데 잘치구 빨리쳐^,~* 수고행"이라고 했음

 

예상 끝나는 시간이 AM 1시 였음

그리고 그사람들이 연장게임을 친다면 아무리 이사람들이 빨리쳐도

마감시간이 새벽 4시임ㅋ

여자혼자 야간일하는데ㅗ택시비도안주고ㅗ

내가 야간알바생도아니고ㅡㅡㅗ야간수당도 안쳐주고ㅗ

지 피곤하다고 나 나름녀자인데 수고해 세글자 놓고갓음ㅗ

 그래 늘 날 이따위로 취급하니카 그러려니함ㅋ부끄

 

근데...

새벽 4시에 손님이 방에서 나오드니 날 막 힐끗힐끗 쳐다보고 쏙드러감

그리구 딴따다 곺ㅍㅍ흐전~♪ 소리남ㅋ

뭔소리임?ㅋ

 

당근 한게임 더친다는 게임로그인소리임ㅋ

사장이랑 좀 아는 사이라서 게임비번을 알고있었나봄ㅋ

나 그날 땡!!!!!!!!하고 해뜰날 ^,^ㅋㅋ

아침 쉐분777777AM에 마감쳣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안무서웠음^^ㅋ너무 좋앗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택시비 안들이구 버스타구 집갔음^^

 

 

 

3

 

이번은 알바비때문에 속상한거임

 

주말알바는 바쁜데 둘이서 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내가 투입됨)

시급 5500임

 

내가 주말알바오ㅃㅏ들보다 더 오래 일했음 한달정도

평일에 바쁠 땐 바쁨 그리고 난 혼.자.일.함

 사장은 바쁠때 도와주는척하다가

나 보이면 입움직이기 바쁨

 

이것좀해라~ 이거했냐~ 이래야지~ 안하고뭐했냐~

 내가 앉아있으면 엎드려절이라도하고 빌겠는데ㅡㅡ

나지금 뛰어다니고있음

말하기도 답답함 ㅡㅡ

 

그리고 난 시급 5000원임ㅋ

 

고래서 시급 무러봤드니 첨에는 열심히 하면 올려주겠다햇음

나중에 확실하게 할라고 물어봤더니

주말알바는 알바비 조금 받으니까 올려준거라고

ㅡㅡ이상한말로 날 설득함 ㅡㅡ

싸우기싫어서 걍냅둠....하.....

 

난 시간이 남아돌아서 오랜시간 일하고 알바비 적게받는구나

 

 

 

4

 

난 방학끝나고 학교다니면서도 일을 했음

난 패션에 관심이 나름 많음

막 입고 다니면 자신감이 없어져서 싫음 ㅜ.ㅜ

가끔 구두를 신어야할 스타일이 있음

그럼 알바가서 슬리퍼 신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슬리퍼 신었더니 뭐라함

그래 미끄러질것같아서 뭐라한거면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두 할말없음

 

하지만

그분은 외관상 보기 나쁘다고 신지 말라는거임

 

슬리퍼신구 일하면 발 통풍도 되고

거의 서있는 시간이 많아서 운동화보다 다리도 덜아픔ㅜ.ㅜ

그러고선 지는 맨발에 슬리퍼신음

아진짜 사장 니죽을래?

 

그날 첨으로 구두때문에 슬리퍼를 신은거라서

사장한테 양해를 구했더니

차라리 구두를 신고 서빙하래ㅡㅡ

장난하냐ㅡㅡ 난 키가작아서 킬힐아니면 안신음 기본구두가 힐12임

너가 12센치 젓가락위로 올라가서 서빙해봐ㅡㅡ

 

아흥분 ㅜ.ㅜ하....암튼 ㅉㅏ증났음

그다음부터 진절머리나서 절대 운동화신고다님ㅋㅋ

 

 

 

5

 

 

글구 짜잘하게는

 

내이름도 못외워서 "솔비야~ 솔비야~" 이럼..

나솔비 아닌데ㅡㅡ 이슬인데ㅡㅡ

 

또 손님들 앞에서 괜히 나이뻐하는척

"공주야 우리야~ " 이럼 ㅡㅡ

토나옴 ㅡㅡ 남친한테 들어도 토나오는 언어임 ㅡㅡ

대답하기 싫어서 안함 ㅡㅡ

 

주말알바랑 가치일할땐

난 저녁에나오고 밥먹고와서 괜찮지만

주말알바는 아침부터 나와서 저녁까지 일하는 건데

점심저녁을 알바에서 해결해야함

배고플거 뻔히알면서

밥먹으라는 말도 안하고 시간도 안주고

손님들 먹을 것만 겁내 챙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니가 나한테 김밥이랑 떡볶이 삼인분사오라고 시켰을때

우리배고프다구 가치먹자구 하는줄알았어^^ㅅ새야

 

 

 

 

6

 

그리구 난 점점 정색이 심해지기 시작했음

알게 되었을 것임 사장도... 내가 자기를 증오하고 있다는 것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그런지 계속 말로만

나혼자 야간 일하기 힘드니까 날도와줄 A알바생을 구해준다고했음

왠일로 구햇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이야

 

그리고 며칠있다가 나보고 A알바생 뭐 가르친다고 잠깐쉬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씨 디질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두 나 알바비 받고 잠수탈라구 했그든?!?! 

짜증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나 자른거아님?

암튼 그래두 알바를 관둔다는 마음에 속이 후련했음

 

근데 나한테 알바 키 있음 ㅡㅡ갖다줘야함 겁내 귀찮지만

그래두 난 행복했음짱

 

이틀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보고 갑자기 당장 나오래

미쳤냐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때 알바비를 안받은 상태라서 알겠다고 했음

그리고 A알바생한테 전화했음

물어보니 회장이랑 알바시급이랑 택시비로 싸웠다고함ㅋ

(이알바오빠는 좀 멀리살아서 면접때 택시비 받기로했었음 근데 시급 5500에 포함이라고

 사장이 우김ㅋ헐 택시비 만원정도 나오는데ㅋ)

와...

날끝까지 이용해먹음 ㅠ.ㅠ.....

 

그리구 난 쿨하게 알바비 받고 잠수탐

속이 후련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를 하면서 제대로 된 사장이 아닌 이상

알거임 ㅋ

거의 모든 사장은 관둔다고하면 뽕빼고 버릴 생각으로

그 남은주 동안 겁내 일시킴

울 사장ㅋ 이런사람임 대단한 사람임ㅋ

난 그걸 버틸 자신이없엇음... 정말 무서웠음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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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김 ㅠ.ㅠ

쓰니까 너무김 ㅠ.ㅠ

재미없어서 안읽을거가틈

원래 사장한테 협박온 문자가있어서

그 문자 내용을 쓸라했는데 ㅠ.ㅠ.....

포기임 나졸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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