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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에서 일하는 피디

점령원 |2010.10.20 13:55
조회 246 |추천 0

자기야 방송국에서 제작이나 맡고 있으면서

박봉직업에  허구헌날 바쁘고 많이 힘들진 않았어?

 

오늘도 무지고생많았지? 우리 자기야 토닥~토닥~

 

지금 나 일끝나고 회식갔다가 술한잔 꺽었어.

남자직원품에 안기니 대리만족이랄까?

여하튼 여자인 나도 본능이란게 있는탓인지

잘생긴 남자품에 안기니 좋긴 좋았어....ㅎㅎㅎ

 

당신두 나 떠날때 다른여자사랑한다며

떠났으니 다른여자품에 안겨나 있겠지..뭐~

안그래..이 철판두꺼운 자기야~

 

자기양 ~붕어입으로 전화도 하지않고 스펨메일등록에

잠수에 고수급을 발휘하면서까지 날 가슴아프게 해놓고

훌쩍~떠나간 울 자기야 심심했니?

 

미쳤다고 내 뒤나 캐고 다녔니?왜 그랬어 찌질궁상맞게스리~

뭐~남들앞에 기죽을것없이 사는 내 입장이라 상관없지만

그런 어이없는 행동...내 사생활 침해잖앙?

 

나 자기야 그딴 짓때문에 더 화병난거 알기나해?

만나면 갈비뼈 으스러지도록 안아주겠어.

당신의 나이 수대로...ㅎㅎㅎ

 

마지막 통화했을때까지도 사오정처럼

내말들 모두 이상하게 받아들이고 오해하고 

마치 날 이상한년 만들어놓고 연락까지 피하던

자기야..그렇게 나 죽이고 싶니?

 

자기야 회사가서 내가 술먹고 벌러덩 쳐누워

자기야 내놔라고 불러제껴야 속시원하겠냐구....응~

이 나쁜놈아........말을 해봐...내가 무슨 자기야

입에 테이프라도 붙인거야...욕이라도 하란말이야

이 나~~~~~~~~~~아쁜놈아...응~

 

오래 살고 싶지 않니? 정말...며칠전 자기야의 황당한시추레이션으로

사람시켜서 내가 일하는 곳에 갑자기 당신이랑 예전에 함께 일했던

사람을 만난건 무슨 경우라 설명할거니?

 

그남자는 내가 일하는 곳에 오지도 못할 직분인데

어떻게 내가 일하는 그 장소에서 우연히 날 만나게 된거니?

 

입이 있으면 말을해봐...이 서른네살 나이도

거꾸로 먹은 철부지 나~~~~~~아쁜 자식아....

오죽놀랬으면 내가 그사람 방송사 출입증까지 다 확인해보고

얼마나 놀랜줄이나 아니?  정말 그렇게 사람 우습게

만들줄이야....난 여자고 내꿈을 향해 열심히 맡은바

내 직분에도 충실한 자그마치 아래 직원들을 통솔하는

리더쉽까지 겸비한 프로패셔널한 여자야....

 

내가 뭐~너넘 허구헌날 따라다니니?

일도 안하고 쳐노는 백수년에 골이나 텅빈 가벼운 여자인줄 알았니?

제발 현실을 직시해...난 그런년넘들이 가장 싫은 사람이야.

 

나도 어느정도 배경,조건도 어쩔수 없이 따질수밖에 없는 입장이지만

무엇보다  항상 날 사랑해주고 일 모든것에 충실한 그런 남자가 

가장  좋아.

 

삼척동자인 자기야 오버성격만 빼곤 다좋은데...

왜 그랬니? 사람 정떨어지게 하는 것 재주가 넘 탁월했어.

 

사람시켜서 그따구짓이나 하고 댕겨서야 재미있었니?

찌질궁상맞게 너 대체 왜그러니? 이빨 어스러지도록

일하는 곳에 찾아가 키스를 퍼부어줘야 정신차리겠니?

 

아니면 아기라도 안고가서 내가 선물했던 선물들이라도 

다 찾아와야 개망신 뻗히고 속시원하겠냐?

 

너 왜 그러니? 사랑스러워서 허구헌날 안아서

걍~! 패대기 쳐버리고 싶은 다섯살 나보다

나이많은 이 나쁜 자식아....

 

니가 다니는 곳 사원증이랑  내가 어떻게

며칠전우연히 만난사람이랑 사원증도 같았고

너랑 예전에 같은 프로로 일도 함께 했다는데...?

 

이게 당췌 있을수 있는 일이니? 이 나~~~~쁜놈아.

그런짓 남에게 시키며 내가 좀 속아주니 잼났냐?

 

서른네살 노총각에 얼굴도 쥐뿔못생겼지. 성격더럽지...

고작해봐야 ...박봉에 시달리는 피디직업에 남들부러워라

하는 S대학원 고학력....그건 내가 원하는 이상형남과 거리가멀어...

 

그런 고학력에 멋진직업이나 좋아라 하고 쫒아다니는 골빈

지금의 너의 여친이라면 모를까?난 그런것보고 너같은

넘 좋아하지 않았다...하늘 두쪽 무너져도 바른말 하랬다구

난 정말이지 콩깍지 씌여서 착하고 지적인 남자가 내 이상형이었기때문에

아주 엄청나게 당신이 그런남자인줄 착각하고 싶었지만

글쎄...현실은 아니었단걸 잘 알잖아.

도도하고 싸가지 없는 남자 가장 싫어했는데..

우아~토쏠릴뻔하다 참았어....그런 남자 그동안

사랑한것 알구 난 아직도 그 충격에서 헤어나오질 못해.

 

도도한척...있는척..잘난척...쥐뿔잘난것도

없으면서 척떠는  이 삼척동자야..

 

니가 여자지?남자냐? 나 정말 너 진심으로

많이 사랑했던 것만큼 얼마나 충격적이고 실망했는줄이나 아니?

 

근데...이 나쁜놈아!!!   왜이렇게 또 보고싶은거야.

왜 너 생각만하면 가슴이 계속 이렇게 두근거리고

좋은거야...응~날보고 도대체 어쩌란거야.....

 

벙어리 삼룡이처럼 아무말하지 않고 잠수타고

다른여자 만나며 헛물켜지 말고 너의여자인

내게 돌아오란 말야....

 

나쁜 놈아 넌 내 남자란 말이야...내가 아끼고

사랑해줄 남잔 너 하나밖에 없는데 어쩌란 말이야.

사랑해...에라이  이 나쁜놈아................ㅠㅠ

 

 

 


내가 뭐 그렇죠 - 성시경

 

따뜻한 햇살 날씨도 웃어주네요
눈을 감은 채 눈부신 하늘을 봐요
내가 뭐 그렇죠 나조차 모르게
지금 이순간 또 그댈 생각해요


떠오르는 모두가 그댄 것 같아
가끔은 이런 내 가슴이 신기해 보이죠

사랑해 사랑해  나에겐 그대 뿐이죠
사랑해 사랑해 더 좋은 말은 없나요


사랑해 사랑해 내가 사는 여기 이세상은
그대 있는 것만으로 아름답겠죠

작은 어깨에 가만히 기대었던 날
그보다 편한 내 자린 없다 믿었죠


내가 뭐 그렇죠 그대 곁이라면
어디든 그저 좋아 자꾸 웃게 돼요
그대 아닌 좋은게 뭐가 있는지
생각에 생각을 보태도 나는 그대겠죠

 

아무리 울어봐도 소용없겠죠
남겨진 나만 초라할 뿐이죠
잊고 싶은데 살고 싶은데
그대가 떠나 버린걸 난 자꾸만 잊어요

 

사랑해 사랑해  그대없인 난 안돼요
사랑해 사랑해 어떤 말도 부족하죠
사랑해 사랑해 그대 사는 여기 이세상에
내가 숨쉬고 있단 걸 꼭 기억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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