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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남자친구 내 얘기도 올려봐용 <영국에서> 6

zmffhdl |2010.10.28 23:46
조회 6,367 |추천 98


나 이야기쓰고 나서부터 이런 글들 인기 없어지는것 같네

내가 게시판을 망쳤나봅니다..

저도 이번 에피소드를 마치고 장시간 잠수를 타겠습니다. 

그래서 정말 미치게 길게 뽑아보았슈미다




왜 외국인 연애얘기 쓰는거 이해못하시는 분들..

저번에도 한번 말한적 있는데

다만 외국인이라서가 아니라


한국인 남자친구라도 똑같이 사랑스러운 이야기 입니다를 강조할게요

서양인에 대한 어떤 기대도, 인식도, 차별도 안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잭한테 설레는건 외국인이어서가 아니라 내 타입이어서 그래요

난 내 타입아닌 서양남자보다 내 타입인 한국남자를 더 좋아하는 여자랍니다.

근데 그냥 우연하게도 서양인이더라구요.





영어 적은거..

제가 번역기 돌린 수준정도로 쓴거라면 

전 항상 사람들한테 번역기돌리는 수준으로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전 서양인친구라곤 거의없고 아카데믹영어잘못합니다.


영국에 있은지 6년차입니다. 이게 현실이고 소설이네 판단하지 말아주세요

미화? 쓰면서 왜 안되겠습니까

게다가 한국에는 그렇게 많은 아름다운 단어가 있는데

키스했다. -> 황홀하게 키스했다. 똑같은 거에요;;ㅋㅋㅋ


하지만 제 이야기인것은 사실입니다

그냥 그렇다구요;;네 허허






진지모드작동 삐용삐용 역시 시간 많은 분들^^ 만 읽어주세요 너무 깁니다.

요 이건 뭐 내 감정만 주저리수준.....

하지만 읽어주실거면 인내를 가지고 글 처음부터 읽어주셔요

삼각관계없습니다!





그 뒤로 잭이랑 안마주 친다고 해서 전 당황하지 않았습니다.

얘가 날 피해줘서 다행이라고 생각들정도 였어요

잭의 얼굴을 봐도 할말이 없어서




몇일간 한집에 살면서 서로 조심하면서 정말 한번도 마주치지 않고 지냈습니다.



몇일이 더 지나고 제임스가 오는 날이 되었습니다.

저는 제임스가 너무 보고싶다 이런 감정보다는 딱히 할일도 없는것 같아

공항에 가지는 않았지만 그날 제임스를 만났습니다.

재밌게 이야기를 듣고




그리고 다시 집에 오는데 정말 처음으로 집에 들어가기가 싫었어요

재밌게 놀다가 집에 가면 또 답답할것 같고



그래서 저는 그나마 제일 근처에 사는 같은 가디언이었던 친구 한테 연락해서 만났습니다.

얘랑도 한참 수다를 떨다가

염치불구하고 얘네 집에가서 자기로 결정을 했어요





그게 그 다음날도 집에 안들어가고 친구집에 있게 되더라구요

매정한 잭은 제가 안들어왔는지도 그때는 몰랐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집에 가기도 가야하지만 그것보다 이 상태로 잭이랑 지낼수는 없었어요

감정 그런거 다 빼고도 소중한 친군데 이런식으로 잃어버리는 것도 상상할수도 없고

말그대로 진퇴양난에 빠졌습니다.







잭이 날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항상 생각했었는데

막상 날 좋아한다니까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전 분명 처음부터 잭의 마음을 눈치를 챘을 지도 모르지만 


그걸 알면서도 모르는척하고 


심지어 잭 앞에서 제임스 떠들면서 좋아하고 


잭이 티나를 데려온순간 잭을 뺏긴것 같아 질투를 했고 


이제 잭이 날 좋아한대는데 


난 제임스를 좋아하고 


하지만 동시에 잭이 싫은 건 아니고 


그렇다고 잭이랑 사귈수도 없는거고 이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냥 다시 예전사이로 돌아갈 목적으로 

쉽게 잭한테 니가 좋아졌어 라고 하고 사귄다음

쿨하게 헤어지고 다시 친구로 지낼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잭이랑 진지하게 사겨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이제 와서 웃긴것 같았어요 


정말 끔찍하네요




근데 정말로 이기적이었던건 잭이 나를 안좋아하려고 노력중이라는 말들었을때

안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저였답니다




잭이 힘들어 할걸 뻔히 알면서도

잭이랑 예전처럼 좋은 친구 사이가 되길 바라면서도

한편으로는 잭이 계속 날 좋아해 줬으면 하고 생각했습니다



날 좋아하면서 친구로 지내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면서도 그렇게 이기적이었어요







친구집에서 3일째로 신세를 지게 됬어요



친구: 너 정말 잭이랑 이렇게 지낼꺼야?


나: 나도 안 그러고 싶어


친구: 그럼? 


나: 잭이랑 다시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친구: 그럼 그렇게 해 


나: 그렇게 할수 있으면 내가 여기 왜있어 


친구: 이해가 안간다. 잭도 분명 너랑 예전처럼 잘 지내고 싶어할꺼 아니야 


나: 그럴껄 


친구: 너도 그렇고 


나: 응 


친구: 그럼 뭐가 문젠데 






그래. 니말이 맞다 이것아..







친구: 물론 더 복잡한 뭔가가 있겠지 근데 간단하게 보면 둘다 잘 지내고 싶어하는건데 일단 부딪혀봐 그러면 어떻게든 되겠지






저도 알고 있었어요. 뭘 좀 해봐야 답이 나온다는거 

용기를 얻고 저는 집에 갔을까요?........... 답답한 얘기지만 가질 못했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간단한 일이었어요

집에가서 잭을 불러다놓고 제 생각을 솔직히 말하면 잭의 생각과 뭔가 교집합이 있었을 텐데





매일이 더 지나자 저는 잭 생각밖에 안하게 됬습니다

예전으로 돌아가서 다시 잭이랑 놀고 깔깔대고 

무엇보다 잭이 너무 보고싶었습니다






결국 하루는 펑펑울고

내가 이렇게 얘 때문에 괴로워 하는데 

정말 얘를 이성으로써 좋아하지 않는다고 할수 있을까

그리고 넌 왜 연락을 안하는거야 나쁜넘아






가만히 생각해 보면 전 잭을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만약 재미있는 일이 있으면 힘든 일이 있을때 함께 있고 싶은 사람은 결국 잭이었습니다

전 분명 잭을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그게 너무나 알아차리지 못할만큼 희미해서 그랬지 결코 작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끝내 먼저 연락못하는

저는 너무나 마음이 작은 용기도 못가지는 이기적인 사람이었던 겁니다





일주일 넘게 친구집에서 매일 한 생각만 하면서 머물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또하루가 가고 어느날 해가 뜰 무렵 전화가 왔습니다

!!!! 잭이었습니다




나: 헬..로 


잭: 어디야 지금


나: 친구집


잭: 너 계속 집에 안들어 왔냐? 


나: 응 친구집에 있었어


잭: 누구 


나: x x


잭: 걱정했잖아


나: 미안 


잭: 집에와


나: 응 


??????????????????????????????

저는 엉겁결에 ok이러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이렇게 간단한게 끝난 우리의 몇주만의 통화







잭은 내가 몇일째 안들어왔다는걸 플랏메잇한테 듣고 깜짝 놀라 전화를 한것이었습니다.







아 왜 또 그때 눈물이 났을까요ㅋㅋ






너무 보고 싶은 것도 그랬지만

잭이 저를 싫어하고 싶다면서도 안들어가니까 놀라서 전화했을때 제가 느낀 감정

저는 잭을 좋아하고 있는게 분명했습니다






그날 아침부터 씻지도 않고 있다가 급히 양치만 하고

친구한테 간다는 메세지도 안남기고 나왔습니다ㅋ






전철을 타야했지만 돈이 없어서 버스를 탔습니다. 

근데 야속한 버스가 집으로 곧장안가고 뺑뺑 돌아서 가는 겁니다ㅜㅜ 시간아깝게



결국 전철을 못탄 저는 집에서 좀 떨어진 버스정류장에 내렸고 미친듯이 집으로 달렸습니다.

아침해가 쨍쨍하니 더웠습니다 허허



시원한 아파트에 도착해서 얼마나 리프트 버튼을 눌렀는지 ㅋㅋㅋㅋㅋㅋ

뛰어올라가기엔 우리집 6층 한국식으로는7층....





엘베에서 내리자 마자 뛰어서 한개 문을 열고 복도 저 쪽에 보이는 우리집!



난 쿵쾅거리며 현관까지 달려가서 문을 두드렸습니다.(열쇠있었지만 잭이 열어줬으면 해서..ㅋ)





잭이 내가 올거란 걸 알았는지 다행이 잭이 문을 열어줬어요






확신은 없었지만 그래도 용기를 내어 물었답니다.



나: am I too late? 늦었어






















잭: No, you're on time 아니, 제시간에 왔어










그러면서 맨발로 복도까지 나온 잭은

정말로 정말로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으면서 저를 껴안아 주었습니다. 




휴 드디어 잭이랑 저랑 사귀게 되었네요 허허




그럼 밝혀지는 그날밤사건..






티나는 내 속을 좀 타게 만든 유일한 여자 입니다..






그리고

티나는 잭의 하이스쿨 프랜드 입니다.

고등학생때 잠깐 잭이랑 사귄적도 있댔지만 아주 잠깐이었고 바로 친구로 지낼수있을 만큼 가벼운 사이였답니다.ㅋ








여튼 티나는 얘도 학교 방학을 맞아 유럽여행을 온 것인데 

잭이랑 연락을 했나봅니다






잭이 그날 공항까지 데리러 갔다던데^^






여튼 잭이랑 티나가 나간후에 일








잭이 나한테 걔네 집에서 자고 왔다고 했는데 그건 그짓말 였구요








내가 나가고 잭도 티나를 공항으로 티나를 데리러 갔습니다. 그리고 둘이 파티를 가기로 했고

알렉스 집이 우리집이랑 가깝기 때문에 티나 짐을 우리집에 놔뒀나 봅디다

그리고 파티에서 놀다가 티나가 간다고 하니까 짐을 줘야 돼서 같이 나간 것입니다

결국 저는 혼자 집에와 혼자 질질짜고 잠들었는데

얘는 저보다 더 전에 들어와서 자고 있었던 겁ㄴ디ㅏ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잭이 티나를 만난 다고 하는것은.. 내 반응을 보려고? 그것도 좀 있었고

친구니까 정말로 만나서 논다는 소리ㅋㅋㅋ 











바로 뒷얘기를 해드릴게요


꼭 껴안았습니다. 복도에서 ㅋㅋㅋㅋㅋㅋ


여전히 복도에서 껴안은 채로 우리는 대화를 했습니다


나: 그래서 날 싫어하겠다는 계획은 어떻게 된거야


잭: 계속 외면해도 그대로니까 그냥 포기할래


나: 이렇게 줏대가 없어서야


잭: 처음부터 불가능 했어


나: 그러면서 나랑 안보고 오래 버티더라


잭: 이정도면 괜찮겠지 생각하고 너랑 마주하면

     그 만나지 않았던 시간들을 무시하고 또 좋아지는거야


나:....................


잭: 이것봐 이렇게 오랬동안 너랑 마주하지 않았는데도 또 널보니까 설레잖아


나ㅣ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잭: 아마 널 완전히 안좋아하려면 10년은 한번도 마주치지 않아야돼


나: 그럼 10년동안 안보면 날 안좋아하겠네


잭: 하지만 그전에 내가 죽었겠지





이건 진짜 내가 미화가 안된 제대로 기억하는겁니다크흫ㅎ후





그렇게 안고 계속 떠들다가 집에 들어갔습니다 ㅋㅋㅋ


또 집에서 한참을 떠들다가 날을 샜습니다 ㅋㅋㅋ






제프한테 전화를 해서 얘기를 했더니 폭풍화를 내면서 당장 둘이 나오라고 해서 나갔습니닼ㅋ





제프: 헐 .. 님들.. 레알 진짜 사귀는 거임?


잭: 응 


잭이 아무런 망설임 없이 yea라고 하며 웃슈미다


제프: 나 진짜 언제고 이럴줄 알았다. 니네가 나빼고 둘이서만 놀면서 아 진짜 내가 알고있었어


나: 이제와서 왠 질투 ㅋㅋ


제프: 닥쵸. 니가 누구랑 사귀든 관심없어. 하지만 잭 난 네것이었잖아 ㅋㅋㅋ


잭: 그럼 너가 내꺼고 내가 클로이 꺼니까 클로이한테 널 줄게. 클로이 가질래?


나: 됫슈미닼ㅋㅋㅋㅋㅋ





제프의 폭풍 질투속에서 우리는 살아남았습니다


하지만 잭과 사귄다고 해서 우리의 생활에 달라짐은 없었습니다


매일 똑같이 밥 같이 먹고 같이 놀고 제프 만나고 


우리 진짜 사귀는 거 맞지...ㅋ





착한 잭은 저랑 사귀고 정말 잘해줬습니다.

잘해준다는것은 .. 설겆이? 심부름





사귀고 나서 조금 달라진건 스킨쉽이 생겼어요 꺄올!.

잭이랑 친구사일 때는 없던거

그래봤자 손잡고 걷는거랑 자러갈때 이미에 뽀뽀해주는거....




그리고 잭의 습관이 하나 더 늘었는데요

제가 머리가 길고 촘... 부드러워요 하하

그래서 잭이랑 앉아있으면 잭이 제 어깨에 팔을 두르고 그 손으로 제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빙빙 돌리는거..

내 머리카락과 스킨쉽...ㅋㅋㅋ






음.. 난 더 원해 뭔가를..






그래서 몇날 몇일을 고민하다가 아휴.. 제프한테 도움을 청했습니다




나: 아 고민있어


제프: 듣고있음


나: 나 잭이랑 키스하고 싶어


제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뭐니 너 아직도 키스 안했니


나: 응 ㅜㅜ 


제프: 미쳤어~정말 미쳤어~


나: 어떻게 해야 되지


제프: 내가 잭한테 말해볼게


나: 앜ㅋㅋㅋㅋ미친 나한테 키스하라고?


제프: 아뉘지. 키스얘기를 꺼낸다음 너넨 어땠어 묻고 안했다고 말하면 야 걔 속 타겠다라고 불씨를 붙여줄게


나: 정말로? 부탁할게 땡큐 제프 ㅜㅜ







허허 이러해서


나님은 꾹 참고 기달렸서여~ㅋㅋㅋㅋㅋㅋ






몇일 더 지난 어느날 드디어 입질이 왔습니다 ㅋㅋ




아침에 학교가는데 



잭: 학교끝나고 근사한데 저녁먹으러 가자 

      


그러더니 허리를 약간 굽히고 제 귀에대고 




잭: 기대해 오늘


이러면서 제 귀와 볼사이에 아주 쪼오오오오오오옦 뽑뽀를 ㅋㅋㅋㅋㅋㅋ






헐..나 심장 







학교에서 시작되는 나의 상상..




후후 


너는 나를 어디로 데려갈것이냐


거기서 무엇을 할것이냐


그건 어떻게 할것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아나 일에 집중할수가 없어







학교를 빨~리 마치고 약속장소에 갔습니다






근데 너 오늘 왜 이렇게 멋짐ㅋㅋ.앟ㅎ





평상시엔 셔츠나 티 에 청바지를 입던 애가

완전 깔쌈하게 자켓입고 나온것이 아니겟슈미까?





여자들이 맨날 캐주얼하게 입고다니다

어느날 딱 섹시하게 입고가면 남자들이 환장하는거다

이 법칙.








아 시방 진짜 오늘 날인갑다..






니가 안하더라도 내가 하고 만다...





진짜 뻥 조~금 보태서 같이 가는데 왠만한 애들 한번 흘긋거림..기분탓이었을까욬ㅋㅋㅋ

옆에 나는 완전 대학생.. 티에 후드에 청바지 ㅋㅋㅋㅋ 허허







우리는 템즈강이 보이는(템즈강은 절대 낭만적이지 않음) 레스토랑에서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둘다 파스타를 먹었슴다..






근데 여기서 할꺼니 나가서 할꺼니






나: 근데 오늘 무슨 날이야?


잭: 내 여자친구를 위한날


나: 그게 뭐야?


잭: 말그대로 너를 위한 날


나: 다른 날이랑 뭐가 다른데?


잭: 우린 근사한 밥을 먹고 

낭만적인 곳을 산책하다가 

조용한데가서 얘기를 하고 

어제보다 더 좋아하게 되는거야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오늘이구나^^








잭의 말대로 밥을먹고 8시쯤 나름 낭만적인 ㅋㅋㅋ시내거리를.. 

구경이 가득한 화려한 장신품들과 고급 보세 옷들을 파는 거리 였는데 

다 문을 닫고 

디스플레이만 반짝반짝하게 켜져있고 그 넓고 긴 골목에 인적이 없이 우리 둘만 있다는게 

그게 난 또 어찌나 낭만적이던지..






여기서 할꺼니 조금이따 할꺼니







그리고 큰 나무 밑에 자리잡은 말 그대로 조용한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했습니다

달이 촤악 사선으로 잭을 비추는데 

계속 이야기하는 잭에 비해서 난 예, 예, 롸잇하면서 딴 생각을ㅋㅋㅋㅋ






근데 여기서 할꺼야 조금이따 할꺼니..







나: 널 좋아한다고 더 빨리 깨달았으면 좋았을텐데


잭: 난 우리의 이야기가 충분히 만족스러워


나: 만약 내가 끝까지 널 안좋아 했으면?


잭: 정말 니가 그럴수 있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난 너를 안좋아할수가 없었어

한 참 얘기를 하다가





잭: 이제 갈까?


나: 좀만 더 있자


잭: 왜 여기가 마음에 들어?


나: 분위기 좋잖앜ㅋ


잭: 그래 그럼 더 있자


나: 뭐 잊은거 없어?


잭: 뭐?


나: 모르는척하지마 ㅋㅋ 아까부터 눈치보는거 다 봤어


잭: 아니 진짜 뭐 ㅋㅋㅋ


나: 장난치지마ㅋㅋ 너 나한테 키스 할꺼잖아


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제프가 말해줬지?


잭: 제프가 뭘? 아무말도 안했는데


나: 제프가 아무말 안했어?


잭: 제프랑 연락한적도 없엌ㅋ









아 제프동무.......여









잭: 제프가 내가 너한테 키스할꺼래?



나: 아미ㅜ히미친 그게 아니라 내가 너랑 키스하고 싶다고 했더니 제프가 말해준....헐..ㅋ




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마이갓ㅋㅋㅋㅋㅋ너 나랑 키스하고 싶었어?



나: 그게 아니랔ㅋㅋ



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됬음 다음에 하지 뭐..







이런식으로 끝났다....................

죄송합니다








정말 너~무 아쉽죠. 내가 그냥 해버렸어야 했는데

(여러분.. 우리가 키스할때 까지 기...달려 주세요.....ㅋㅋ)

그리고 아 진짜 젭흐 너 진짜 너 가만안둘라고 했어 

내가 혼자 무덤팔줄 알았지 너 진짜

다시 생각해보 빡ㅋ치네

진짜 조심해 

다 말하는 수가 있어 진짜로








그리고 우리는 

밤 11시가 넘기고

다시 순수모드로 돌아가 활기차게 놀기 시작했습니다

난 남자친구 생기면 항상 해보고 싶었던거!

난간 위에 올라가서 남자친구가 손 잡아주고 아슬아슬하게 걷는거 ㅋㅋㅋㅋ를 했어요

마지막에 난간에서 내려올때 미끄러진양 남자친구에게 안기는 센수 ㅋ 좋쿠요







 

신나게 런던 브릿쥐를 따라 걷다가 달리기 경주를 했슈미다

신나게





나: 야 여기서 저기 표지판 있는 데까지 뛰어서 

늦게 도착한 사람 지는거




잭: 뭐에 걸고?


나: 이번주 식비


잭: 절대 질수 없다


나: 너는 키크니까 저기 조금더 뒤에 가서 시작해










조금 뒤라고 했지만 예.좀 많이 뒤었습니다.








저는 시작하자마자 완전 전손력으로 다다다다다다다 

나름 중학교때 달리기 날렸음.ㅋㅋ






그러니

당연히 내가 먼저 도착햇지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도착해서 헐떡헐떡ㅋㅋㅋㅋㅋ





근데도

아 쟤 아직도 저깃넼ㅋㅋㅋㅋㅋㅋㅋㅋㅉㅉ










잭도 열심히 뛰어왔습니다. ㅋㅋㅋ

다다다다다ㅏ다다닫다두두둗두두














그리고 허업ㅋ

골인함과 동시에 

제 얼굴을 잡고 키스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심장이 완전 발작나서 투큰투큰투큰투큰투큰 거리는게 이게 달리기 때문인지 당신때문인지ㅋ






근데 둘다 힘들어서 헐떡거리는 상태라 본의 아니게 에어 키스를 ㅏㅉ;;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추천수98
반대수0
베플M|2010.10.29 00:01
이 언니가 진짜...!!! 그만두지말구 쭉쮹쮹쮹쭉 가여.. 네??네???제발ㅠㅠㅠㅠㅠㅠㅠ 저 댓글도 잘달고 정독할께염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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