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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탕에 들어오는 남자! 조심하세요 ㅜㅜ

*.* |2010.10.31 00:50
조회 9,644 |추천 8

밤인데 잠도 안와서 친구에게 속보마냥 전한 이야기나 써볼까 함

 

 

꽃 다운 23세의 나이에 거의 하루종일 기절해있다가

저녁에 엄마가 목욕이나 가자고 하기에

동네에서 제법 큰 찜질방과 같이 있는 목욕탕엘 갔음

 

그 찜질방은 운영이 될라나 싶을정도로 사람이 별로 없고

 

있어봤자  아줌마 모임, 쓸쓸해보이는 아저씨 그리고  커플............버럭

 

ㅋㅋㅋㅋ 이정도라 커도 자꾸 음산한 느낌이 들어서 안간지 오래 된 찜방이었음

 

1층 헬스장, 미용실, 카운터

2층 여탕

3층 찜질방

4층 남탕  그위론 무슨 세탁 뭐 그런것도 있고 한다던데 안가봐서 모르겠음

 

 

 

 

대충 이런구조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그리다가 쓰는거 포기할까 했음ㅜㅜ )

3층이 찜질방인데 어찌하다보니 저딴 구조가 됐음 ^^

 

찜방에서 일반 상가같은 계단을 내려오면 여탕문이 있고 그걸열고 몇계단 돌아내려오면

레알여탕에 진입한 것임.

 

 

엄마가 엄친딸이랑 자꾸비교해대기에 말없이 스피드로 목욕을 마치고 나와서

 옷 입고 머리나 말리고 있는데

 

 

속옷만 입고 돌아다니던 아줌마가 식겁하고 거울있는데로

 

다다다다 뛰어오면서 미친노무쉐끼가 저기 서서 보고있다고 소리를 지름 ㄷㄷㄷ

 

파란색이 그넘의 위치 첨에 두개 찍어진데 저기까지 내려와서 보고있던거임

 

 

 

헐헐 옷벗고있던 여자들 다들 패닉 옷장있는데로 다 숨음 (숨어봤자 보임)

 

구조상 찜방가는계단쪽에서 보면 사우나 안까지 다보임

 

근데 웃긴건 아줌마들은 속옷만 입고 천하태평인 사람 제법 많았음 ㅋㅋㅋㅋㅋㅋㅋ

 

 

 

젊은남자라는데 설마 그러려고 들어왔겠어 ? 라는 엄청난 착각을 하고 내가 가봤음

 

계단이 한번 꽈져있어서 그넘이 뒤에있었는지 없는거임 ( 따로찍어진점쪽에 있었나봄)

 

아줌마가 호들갑떨었나 보다 하고 말았는데 다른아줌마가

 

오메저썩을놈이 !!!!!!! 라며 거울로 피신오심

 

헐 뭥미? 또내려온거임

 

젊은놈이 바지내리고 숨넘어갈라하네 좋아 죽을라하네 오메 어쩌까나

 

나 지금 찜질방 올라갈라하는데 못가겄어!!!!!!!!!! 라며 덜덜덜

 

그때부턴 레알 무서웠음 뭐 이런 강심장이 있음 ㅜㅜ?

 

 

근데 더 대박인건 참 무미건조하게 있던 아줌마가 저번에도 어떤 미친놈이

 

옷장있는데까지 와서 욕들으면서 웃고 한바퀴 돌고 나갔다고 옛날얘기하듯 말하는거임

 

 

 

너므 무서워서 계단 쳐다도 안보고 달려나와씀 ㅜㅜ

 

옷은 입고있었지만 나 돌아다닐때부터 보고있었을거라 생각하면 진짜 치가떨렸음

 

내 순결을 그딴 새끼한테 뺏기는 기분이었음 웩

 

 

 

저번에도 학교갈 때 버스에세ㅓ 창밖 멍때리고 보는데 정류장에서

 

어떤 놈이 바지내리고 웃고있어서 기절초풍했었는뎅

 

요즘 세상 왜이렇게 흉흉한거임 ㅜㅜ

 

울 동네에 이런놈이 있을줄은 몰랐는데 이제 새벽에 못다니겠음ㅜㅜ

 

이거 마무리 어떻게함?ㅋㅋㅋㅋㅋㅋ

 

 

암튼 여자분들 조심하게영 안녕

 

 

추천수8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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