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
상큼하게 10탄 - 데이트편
을 들고 찾아왔습니다요
데이트는 사실 3시에 끝났는데
제가 지금 글을 올리는건 피곤해서 밍기적밍기적 거렸기때문이죠 ㅋㅋㅋㅋ
그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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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고 와주세요~
* 음슴체 사용합니다
* 미국애들 다 안 이런거.... 알아주세요 ㅠㅠ
* 오늘의 사진 ^*^ 내가 찍었으니 뭐.... 이 나쁜 케일린!!!!!
흥칫쳇! 아 퍼가지 마세요 -_-
아
오늘 아침에 일어나는데
진짜 일어나기 싫었음
정말 대박 완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피곤해죽겠었음
나님 어제 새벽1시에 집에들어왔었는데 ㅠㅠㅠㅠㅠ
어제 장장 8시간을 서 있어서 ㅠㅠㅠㅠㅠㅠ
쨌든
약속은 내가 만든거니
일어나서 머리감고 대충대충 하고 나갔음
나란여자 화장 어케하는지 모르는 여자임 ![]()
그리고 그냥 둘이 놀러나가는건데 힘주기도 싫었음요
원래 상영시간보다 1시간 일찍 만나기로 했고
우리는 기숙사 근처에서 보자고 했음.
근데 나님 뭐하다가 5분늦었음. 나왔는데 케일린이 또 안보임
나 눈이........ 눈이 나쁜가봄 ㅋㅋㅋㅋㅋㅋㅋ
귀도 나쁘고 쳇 ㅠㅠ
어딨냐고 문자보냈는데
케일린이 저기서 걸어오는게 아니겠음?
오늘의 케일린은
어제와 티셔츠만 다를뿐
똑같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말은 오늘도 비니 썼었다는거임 ^*^
우리는 인사하고 걸어갔음.
나: " 으 오늘 춥다...ㅠㅠ "
케일린: " 응 나 오늘 나갈라는데 룸메가 추운데 어디가냐고 그러던데 ㅋㅋ "
이런 이야기를 하며 걸어가다가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바람을 헤치고 걸어가고있던지라 ㅋㅋㅋㅋ
중간에 좀 걷다가 나님 춥다고 투정부리기 시작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란 여자 추운거 제일 질색임
케일린은 손 포켓에 넣고 걸어가는데
팔꿈치 잡고는
" 추워. "
라고 한국말로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일린 음? 이런 표정 ㅋㅋㅋㅋㅋ
나 이 표정 좋아서 자꾸 얘한테 한국말하나 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추워 추워 추워 ㅠㅠㅠ "
케일린: " ... What? "
나: " I said Its cold in Korean. "
케일린: " hahaha yeah "
걸어가면서 중간에 손손
(그치만 이놈 손은 차가웡........잉 ㅠㅠ 조금 잡고 띄어버렸음 ㅋㅋㅋㅋ)
그러다가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언니가
내가 케일린이랑 이러는 시츄를 알고있음 그 언니도
너네 좀................ㅋㅋㅋㅋ? 이러는거 아니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언니가 살짝 떠보는식으로
Do u like hodling hands with ur friends ?
라고 물어보라고 난리여서 나님 생각난김에 물어봤음.
케일린 왈
" 친구랑 손잡아본적이 없어서... "
............
얌마
나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지마....![]()
쨌든 ㅋㅋㅋㅋ
걸어가다가 타이 음식점을 봤는데
케일린은 타이 음식점이 있는지 몰랐나봄
케일린 : "어? 타이 음식점이다 "
나 : " 응, 나 너랑 저기서 점심먹을려고 했는데? "
케일린: "awesome"
사실 미국애들 타이 음식 좋아함.
미국애들 스시 다음으로 다른나라 음식좋아하는게 타이음식일꺼임.
내 룸메도 타이음식 좋아함.
케일리랑 극장 근처에 다 다랐는데
근처에 2개의 극장이 있었음.
케일린이 내가 가려는데가 아니라 다른데인지 알고 있길래
케일린
이러고 몇번 불렀는데
이눔이 뒤도 안돌아보는거임
이생퀴![]()
그냥 나님 저기로 갈꺼라고 끌고갔음 잠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서 영화표를 사고 안에 들어와서 자리를 잡고 영화를 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선택한 영화가 그렇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지는 않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엉 ^_T
영화보는 도중에
우리는 하품 찍찍. 게다가 나님은 너무 피곤했음...
진짜 안잘려고 애를 쓴거같음......^_T
영화보는도중 내 귀요미 얼굴 몇번봤는데 ![]()
그냥 보다가 웃다가 하품하다가
근데 나도 그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 보고 나와서
영화 어땠니? 그러니까
솔직히 저런 장르 안좋아한단다 ㅋㅋㅋㅋㅋ.....
나도 ㅋㅋㅋㅋㅋ...
그러고 타이 식당으로 가서 자리를 잡고 앉았음.
나님 뭐가 맛있냐고 물어봤음.
케일린은 팟타이가 맛있다고 추천해줬음.
그치만 나란 여자
그거 안먹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일린은 그거 먹었지만 나는 ㅋㅋㅋㅋㅋ
드렁큰누들이라는 내가 전에 있던 다른주에서 타이음식점가면
즐겨먹었던거임. 그게 안보여서 그냥 케일린한테 물어본거였는데
나님 눈이 이상한가봄 메뉴판에 있었음 ^_T
쨌든 우리는 주문을 시키고
기다리고 있다가
어제 나 일할때 찍은 동영상
(나 어제 밤에 일할때는 완전 광란의밤이였음 ㅋㅋㅋㅋㅋ
다들 춤추고 진짜 재밌었음 ㅋㅋㅋㅋㅋ)
보여주고 ㅋㅋㅋㅋ 재밌다고 웃다가 ㅋㅋㅋ
음식이 나와서 먹으면서 몇 이야기를 했는데
그중 하나가
나: " 너 왜 미국으로 돌아온거야? 내 말은..... 태국에 8년이나 있었잖아.
니가 원하면 태국으로 대학으로 갈수도 있었잖아? "
케일린: " 음. 물론 갈수도 있지. 그치만 우리학교가 태국에 있는 학교들 보다 좋아. "
나: " 너 우리학교만 원서넣었니? "
케일린: " 응 "
그....그렇구나 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그냥 겨울방학에 언제 집에 가냐고 물어봤음.
케일린은 종강하는날에 바로 감. 얘는 집이 별로 안멀음. 한 5시간인가 그렇다고 함.
좋겠다..... 나도 집에가고싶어 ㅠㅠ
겨울방학에 집에 가서 가족들이랑 보내고, 여행 생각하고 있는데
어디가는지는 모르겠다고 함.
나같은경우 주변에서 놀러오라고 성화인데 다들 ㅠㅠ
(어떤 나랑 친한언니가 자기랑 같이 보스턴가쟈고 ㅠㅠ 나도 가고싶댜 ㅠㅠ....
나도 정말 가고싶어여 언뉘 ㅠㅠ....)
우리집은 부모님이 걱정이 많아서 - -; 막 못놀러가게 하심 =w=........
그걸 케일린이랑 얘기했었는데
케일린이 그냥 웃고있음ㅋㅋㅋ 하긴 얘가 뭐 할말이 있게씀 ㅋㅋ
그러다가 케일린한테 너는 너네 부모님이 너 혼자 여행 보내줘?
그러니까
전에 콜롬비아 혼자서 한달있었다고
..............................................................
![]()
" 한달?! 왜? 친구있었어?! "
이러니까
" 아 봉사활동갔었어 애니메이션 관련으로. "
케일린 잠깐 언급했지만 애니메이션과임.
이녀석의 꿈은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션 만드는거 돕고 그랬다고....
혼자서 한달씩이나 가 있었다는게 신기하고 부럽고...![]()
어찌나 부럽던지 ![]()
그러다가
너 교회가니?
그러니까 응. 그러더라구요.
(뭐 사실 미국애들 대부분 다 교회감... 나만 안가는건가봐 ㅋㅋㅋㅋ)
나보고 "너는?" 이러길래
" 난 안가는데? "
이랬더니
자기 어디에 있는 교회 다닌다고....
거기 우리학교 애들도 많고 다른학교 애들 college 섹션 되게 크다고..
와 :) 이런 분위기였지만
나님 왈
"... oh, okay I will try "
원래 종교가 없었고
주말아침에 늦잠 자고..............
호스트맘따라서 한번 간적있었는데
진짜 뻘쭘....................... 내가 교회갔을때
케일린이 진짜 쫄쫄 나 챙기고 다니지 않는 이상은
안갈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쨌든
그 식당
둘다 처음가봤는데
어찌나 양이 많던지
둘다 반먹고 포기.
계산하러가는데
이 아저씨가 내 카드로 둘꺼를 다 계산해버린거 아니겠음?
그래서 헐키....... 이러고 있는데
(나 솔직히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면 다해주고싶어하는 성격인지라
내가 살수있음 그리고 우리집 가르침이 진짜 돈 째째하게
쓰고 째째하게 굴지 말라고 가르쳤음. 근데 우리는 첫만남 아니겠음?
내가 내는것도 좀 오버같다고 생각했음. )
케일린은 현금으로 낼거였나봄.
근데 20불짜리.......... (우리 각자 12불정도 나왔었음...ㅇ_ㅇ)
나 : 나 잔돈없는데 -_ㅠ
케일린 : 아 그래?
케일린은 좀 생각하더니
나한테 그냥 20불짜리는 주는거 아님?
그래서 나님
나 : " 잔돈없다니까? -_ㅠ ? "
케일린: " 괜찮아 :) "
이녀석 20불 그냥 가지라는거 아니겠음
근데 나란 여자 그런거 별로 안좋아함....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내가 귀염귀염 해주는데
내가 샀으면 샀지 얻어먹는거 그렇게 반가워하지않아서
얻어먹으면 꼭 다음에 살려고 하는타입임. 다들 인생피곤하게 산다고 했음 ![]()
그래서 나님
" 내가 안괜찮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말한뒤 1달러 짜리로 바꿔주세영~ 해서 거슬러줬음.
솔직히 연인사이에도 더치페이가 많은 미국인데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만...)
나랑 케일린이 뭐 그런것도 아니고
둘이 처음 밖에서 밥먹는데
이건 진짜 아니다싶었음.
그래서 나님 어떻게든 거슬러주고싶었음.
그리고 잘 거슬러 줬음 ㅋㅋ
8불 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둘이서 같이 기숙사까지 걸어오는데
나보고 드로잉은 다 끝났냐고 물어봤음.
(아무래도 둘다 학생이고 하니 과제 이야기를 제일 많이 함 사실.)
나 : "아니 하나도 안했는데 ㅋㅋ"
케일린: " ㅋㅋㅋ"
케일린은 손이 좀 많이 느...^_T.....
우리 드로잉 클래스 애들이 나 좀 그림 잘그린다고 칭찬 좀 해주는데 ![]()
거의 맨날 내가 제일 먼저 완성이였음.
( 나님 드로잉과제를 위해 주말을 사용하지않음....컴터 과제랑 미술사에 맨날
막히는지라 ㅋㅋㅋㅋ 거기에 시간을 더 쓰면 더 썼지... 드로잉은
클래스시간에 부지런히 하면 완성할수있기때문임. )
케일린은 내 빠른 완성도를 부러워하는 눈치였음.
근데 난 케일린 그림 좋음.
내가 전에 나 니 그림 좋아해. 그러니까
약간 이해가 안간다는 표정으로 어디가? 이랬음.............. ()
케일린은 색깔맞추는거 좀 잘하는거같고
질감표현을 잘하고, 꼼꼼하게 잘 그림. 그게 정말 맘에 듬.
나는 스케치가 빠른대신 놓치는게 많고, 그냥 명암 표현만 할뿐
질감표현은 사실 잘 안됨...-_ㅠ
쨌든
나 니 이런이런게 좋아~ 단지 스케치가 좀 느릴뿐....^*^
이런이야기를 훈훈하게 주고 받았음 ㅋㅋㅋㅋㅋㅋ
사진올렸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서 모두 보셨겠지~
하는 마음이여서 사진 내렸습니다 ^*^
케일린과 함께 식당에서 ^*^ .............. 손봐 소녀돋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일린한테
smile :)
이러자
케일린이 웃으면서
" no "
.............................................. 야 ^*^
다시 스마일?
이러니까 케일린 웃으면서 왈
" no. no "
....................... ㅠㅠ
" 좀 웃어줘ㅠㅠㅠ 사진찍자 응? "
이라며 어르고 달래봤지만
싫답니다.
흥칫쳇
+)
언니들이 나랑 케일린을 귀염귀염해준다는건 알고있지만...
사귄다니... -_ㅠ 그런말은 초큼 부담스러움.............ㅠㅠ;
안그래도 지금 주변에서 너네 무슨사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사진 올렸는데 다른 남자애가 니 남자친구? 이래서
걔 코멘트 삭제했음 ^*^.......
저랑 케일린 그냥 잘 지내고 물론 제가 다른애들보다 귀염귀염
해주고있고 아무래도 남,여다 보니 그러는거같은데....
만약, 정말 만약 케일린이 고백하면 솔직히 나님 바로 Yes 라고는 말못하겠음...;
그냥 사이좋은 친구로 봐줬으면 하는 작은소망...![]()
그럼 난 졸리니 이제 자러갈께요
언니들은 즐거운 일요일 되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