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많은 분들이 글을 남겨주셨네요..
아직까지 어떻게 해야될지를 결정을 못내렸어요
저희도 궁합 그렇게 따지지 않는데 어머니께서 그렇게 나오시니..
남친이랑 어머니랑 싸우기도 하고 많은일이 있었습니다
우선은 예식장 취소하고 서로 부모님 설득하기로 했는데 아마 잘 안될것 같네요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맨날 글만 읽다 너무 답답한 맘에 글을 올려요...
저는 27살, 남친은 33살 사내커플인데요
만난지는 이제 만4년 되었어요..
만나기 시작할때부터 남친 집에서 궁합이 안좋아서 헤어져라고 얘기를 들었는데요
우리는 우리만 좋으면 된다고 해서 계속 만났어요
저희집에서는 궁합을 따로 안보기때문에 저희집은 모르고 계신 상태였구요
그렇게 계속 반대를 해오다 올해 초부터 남친집에서 갑자기 결혼얘기를 꺼내오시더군요
남친 나이가 있으니 결혼하라고..
그래서 서로 집에 인사드리고 결혼얘기를 꺼냈는데 저희집에서 봄은 무리고 가을쯤에 시키자고 그래서 결혼을 잠시 미뤘어요
그사이에 남친은 회사 이직문제로 다른 도시로 갔구요
그러다가 저번주에 날잡자는 말이 나와서 12월 중순쯤에 결혼을 하자고 시간이 촉박하니 먼저 예식장을 알아봐라고 해서 예식장을 예약했어요
상견례는 담주에 하기로 했구요
그런데 예식장예약하고 나서 웨딩스튜디오랑 청첩장을 알아볼려구 남친이랑 의논하니 잠깐 기다려보라는 말이 나왔어요
이유를 물어보니 남친어머니께서 안좋은 꿈을 꾸셨다면서 (장닭이 나오는 꿈이었는데 닭이 나오는꿈이 안좋다면서 그러시더라구요) 갑자기 다시 결혼을 반대를 하시는 거예요
(저번에 궁합이 안좋다는 말이 저때문에 남친이 단명한다는 그런 말이었거든요)
그거때문에 남친 어머니께서 우시면서 반대를 하셨다고 해요
남친은 자기가 잘 해결해보겠다고 저희집에는 알리지말고 잠깐만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엊그제 남친 어머니께서 저희집 위치를 물어보시더니 저희어머니를 찾아가셨더군요
궁합이 안좋아서 결혼을 못시키겠다구요
당연히 저희집 난리가 났습니다...ㅠㅠ
남친은 다시 한번 잘 설득해보겠다고 하는데 (남친집에서는 현재 어머니만 반대하시는중입니다 아버님이나 형제들은 다 찬성하구요)
제가 어찌해야 될지를 모르겠어요..
예식장 예약과 회사, 친구들한테도 다 말했는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