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의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여자입니다.
내년에 졸업을 하는데 특별한 케이스로 운이 좋게 년초에 대기업에 취업이 되어
이제 대딩이 아닌 직딩으로 불린지 꽤 되었습니다..
제 직업은 비서입니다.
처음엔 새로운 생활을 한다는것에 마냥 신기하고 제가 모시는 전무님을 비롯하여
회사분들이 너무 가족같이 대해 주시고 어린 막내라 이뻐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이런 마음이 지금도 변함없지만 어느덧 직장생활 10개월이 다되가다 보니
가끔씩은 힘들때도 있고 딜레마에 빠질때도 있네요..^^;
서론이 너무 길었나요?
흠..제 고민은 제목처럼 저희 전무님이 저를 부르실때 제 이름만 부르신다는겁니다.
만약 제이름이 김영희이면.. "김영희씨, 영희씨, 영희야"가 아닌
김영희! 김영희! 이렇게 이름만 딱 부르시는거죠
같은 비서직을 하고 있는 제 친구들이 들으면 배부른 고민이라고 돌을 던지거나 야유를 할것입니다. 저희 전무님은 가끔씩 까탈스러우실때도 있지만 저에겐 크게 언성을 높이신적도 없고
딸같이 대해주시거든요.. 제 친구들은 다들 까탈스러운 상사분들을 만나서 저를 부러워하곤하죠..
하지만 그런 까탈스런 상사분들도 제 친구들을 부를땐 모모씨 김모모씨 이렇게 존칭을 써서
부르신다는데..
가끔씩 사람들 많을때 김영희! 이렇게 만 저를 부르시면
가끔씩 제가 강아지가 된것같은 느낌이 들고 민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뭐 화나신일이
있으신가 하구요..
제가 나이가 많이 어려서..그렇게 부르시는건지 모르겠지만.. 10개월동안 그렇게 듣다보니
이젠 이름을 불르시면 기분이 좋다가도 안좋아지네요..
사람의 욕심은 끝이없다고 절 예뻐해주시는 전무님인데.. 그 점만 고쳐주셨으면 하고
바라게되네요...ㅜㅜ 그치만 막상 전무님께 말하자니 용기가 없고 이런일로 말씀드려도 되나하고..
고민이네요..
제가 너무 민감한건가요..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그럼 좋은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