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입니다.
자전거로 속초 갈때는 새벽 4시에 출발했는데
오늘은 느긋하게 10시 넘어 출발합니다.
평일이여서 별로 밀리지도 않고 한 3시간 정도 걸려 미시령에 도착했네요
날씨도 화창한게 미시령정상에서 본 하늘은 맑기만 합니다.
운무가 조금 끼어 있지만.. 그래도 화창한 날씨예요
설악산에 첫눈이 왔다네요
많은 양은 아니었는듯..
그늘진 곳에만 눈이 조금 남아 있어요
미시령 옛길과 미시령 터널 길입니다
아래로는 현대 콘도도 보이구요
미시령에서 내려와 바로 설악산 소공원으로 향합니다.
평일 오후 시간이여서... 한적 하기만 하네요
우리나라 국립공원 입장료는 모두 폐지 되었는데
설악산은 신흥사 절 때문에
문화재 관람료를 받고 있습니다.
신흥사 구경 안해도 설악산 입장하는 사람은 모두 관람료를 내야 한다네요 쩝
설악산 마스코트 반달곰입니다.
혹시나 단풍을 기대하고 왔는데..
첫눈 소식을 접하니.. ^^
단풍은 이미 많이 떨어지고 몇몇 나무밖에 안 남았어요
고등학교때 수학여행 와서 단체 사진 찍었던 곳인데..
벌써 까마득한 옛날 얘기 같아요
비선대쪽을 거닐까 하다가..
사람들도 별로 없고 날씨도 좋아서 동해바다를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로
케이블카 타고 권금성으로 올라갑니다.
케이블카에서 본 설악산 소공원입니다.
비룡폭포 가는 길이네요
케이블카도 새로운 기종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더 커졌어요
탑승인원도 늘었고
속도도 더 빠른 느낌이 납니다.
잠깐 경치 구경하는 사이에 권금성에 도착했네요
저기 태극기가 보이는 곳이 권금성 정상입니다.
해발고도 901m 예요
정상까지는 경사가 급해서 거의 기다시피 올라왔는데..
날씨가 맑아 너무 멋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멀리 동해바다가 하늘과 닿아있고
속초 시내에 청초호, 영랑호 석호도 보이구요
동해 바다의 푸른 물이 아주 시원하네요
넓은 바다를 보니 가슴이 확 트이는거 같기도 하고
뭔가 시원한 느낌이.. 드는데 표현이 잘 안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