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고 싶다 해도
함부로 가선 안되는 나라가 있습니다...
세상 끝 저편에 포근히 자리잡은
언젠가는 가게될...하늘 나라...
아무리 애를 써도
끝내 닿지 못할 곳도 있습니다...
당신 계신 그 곳...그 옆자리...
우리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어도
언제나 마음만은 곁을 지키고 있다고
위안삼아 보지만...
가끔...한번씩...
늘 함께 있을 수 없음이
시린 아픔으로 다가옵니다...
그때마다
드러내지 못하는 건...
더 아파할 당신이란거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지금이...
가장 행복한건지도...
차츰...알아집니다...
하늘이 허여하신 사랑은
여기까지라는 것을...
더이상의 축복은 없다는 것을...
지금처럼...
당신 자리에 있어만 주세요...
그렇게...
변함없이...
늘...지금처럼...
사랑 나눌 수 있기만 하면 돼요...
더 바란다는건...
한낱 욕심인 것을...
부질없는 욕망인 것을...
그리...
아둔하지 않습니다...
다...
잘 알고 있습니다...
고맙고...
소중한...
하늘의 선물입니다...
조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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