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때부터 빠지지 않는 외모덕에 한 거만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물론 지금은 주부가 되었구요...
한때 연봉1억이 넘는 직장생활을 하며 남부러울거 없이 살았죠...
지금도 나 자신이 주부다하는 생각을 100%하며 살진 않습니다.
아이에게도 충실하고 남편에게도 성실하지만
내가 여자임을 잊고 싶지는 않아요..
가끔 묻 남성들로 부터 대쉬를 받을때면 무척 흐뭇하답니다.^^
그런데...최근 연예기사나 인터넷...잡지...모든 기사를 보면 큰 가슴이 대접을 받고 있더군요..
마치 대한민국에 가슴 성형이나 가슴 크기빼면 기사거리가 없는거 같아요...
000가슴노출, 000 환상의 가슴라인, 000가슴 성형...000섹시한가슴라인..
최근 시상식에서도 온통 여배우들 가슴얘기 뿐이더라구요...
이런...
전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왔는데...요즘은 왜이리 제 가슴 크기가 불만인지...
길가다가 지저분하고 예쁘지 않은 여자도 큰 가슴을 가졌으면 어찌나 부러운지..
요즘 제 눈에는 여자들 가슴밖에 안보이네요..
괜히 남편한테도 미안하고..
부부관계중에도 '오빠가 별로 않좋겠지...'하는 생각도 들구요..
제가 미쳤나봐요..
남편이 해외출장가면 성형을 할까? 별 생각 다 드네요..
이건 제 잘못만은 아닌거 같고 여자벗기기에 열올리며 외모만 강조하는 언론도 한몫하는거 같아요.
아 인생에 만족이라는게 없겠지만
수영장도...사우나도...파인 옷이 진열된 옷가게도 채널만 돌리면 훤한 연예인들의 가슴을
볼 수 있는 TV도 모두 저에게 스트레스를 주는군요..
다른 여성분들도 저같은 고민이 있나요?
또 남자분들....정말 가슴크기가 중요한가요???
유치한글 올려 죄송합니다..하지만 털어놓을 곳이 없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