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늦은밤 10시 넘어서 강남역에서 신도림 방향 지하철을 탔거든요...
아 근데.. 이놈의 사람들 계단부터 줄을 서드라고요... 월드컵이래 이렇게 사람
많은 적은 첨봤습니다...
몇대를 보내서야 이읏고 밀고 밀며 간신히 탔습니다...
" 출입문 닫습니다....이 열차는 신도림 신도림행 열차로써...(주절 주절 ) "
숨막혀 죽을것만 같았습니다....
그런데... 어디서 이상한 냄세가 나더라고요...
저만 눈치 챈것이 아닌듯 파도타기 마냥 제 근처에서 저 멀리까지
" 윽..!! 이게 모야.. " " 헙....모야 이거..>.< " .." 아씨...모야..." "헙 "...
각양각색의 불편의 감탄사들이 탄성을 지르고 있을때 ...제 생의 최악의
냄새를 맡고야 말았습니다... 정말 토할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냄새가 사라지고 ...범인이 자꾸 리필을 하는겁니다...
...사람들도 한계가 있었는지... 많이 불편한 기색을 보이고 있을때....
제 옆에 김제동 같이 생기신 분이 한마디 던졌습니다...
"... 아따 머셔이거 여가 공중화장실이여 머여.. 준비도 안됬는데 캐논 러쉬 하는것도 아이고 양심은 달고 플레이 헤야제..."
그때 옆에 계시던 조폭 같이 생기신 분이 한마디 더 거들었습니다..
" 성님 그랴도 4드론 러쉬 하는 쉐키들 보다는 낮지 안카요.... "
-.- 미치겠다... 그날 하루 잠들때 까지 웃었습니다..
어떤 분인지 몰라도 이글 보는 주인공께서는 양심을 찾기를 바랍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