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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우정.. |2007.12.23 21:58
조회 151 |추천 0

저와 피를 나눌만큼 친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똑같은 학교를

 

다닌 아주 소중한 친구였습니다.

 

그렇게 친하게 지던 친구였는데,,,

 

대학교때 이야기였습니다..

 

저에게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정말 이뻤습니다. 누구한테도 절대 뺏길수없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잘했습니다.

 

그런데,,어느날부터 자꾸 여자친구랑 데이트 하려고 약속한날만

 

자꾸 친구가 만나자는 겁니다..

 

나는 여자친구도 무지중요하지만 그만큼 친구도 중요해서 여자친구와 약속한것을

 

매번 깨고 친구를 만나러갔습니다.

 

그게 한번이 되고 두번이되고 8번째 정도 되는날이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여자 생겼냐고 자꾸 약속있는날 왜 약속을 취소하냐고

 

나는 친구만나는거라고 솔직히 대답했습니다.

 

여자친구는 "나보다 니 친구가 더좋아?그럼가서 친구랑 놀아 우리헤어져."

 

나는 정말 잘한다고 매달렸지만 내 여자친구는 그렇게저를 떠났습니다.

 

그날 정말 화가나서 술을마시고있는데 친구한테 전화가왔습니다.

 

친구: 야 어디냐?

나   : 또 왜?

친구: 아니술이나한잔하게

나   :됐어, 오늘은 생각없다.

친구:됐긴 머가돼 얼릉나와라

나   : 됐다고,

친구: 무슨 일있냐?

나   : 됐으니까. 그만끊어오늘은.

친구: 무슨일인데, 나한테말해봐.

나   : 아 18 너진짜 화나게할래? 여자친구랑 약속있는날만 만나자고해서 여자친구랑 깨지게하고

        혹시  너일부러 그런거아니냐? 내여자친구랑 사귀고싶어서 개xx야  18놈아 너가그러고도

        친구냐?

친구:...미안하다..

 

뚜뚜...그렇게 전화는 끊겼습니다..

 

그로부터 2일후 저희집 문앞에 놓여있는 쪽지하나..

 

쪽지내용은 이랬습니다..

 

미안하다...사실 너 여자친구랑 만나는날만  내가 일부러 만나자고했다..

 

너 여자친구랑 깨지라고...

 

니 여자친구...지금 양다리야 너말고 다른 남자만나고있어..

 

어떻게 하다가 알게됬는데... 이사실 알면 소심하고 마음약한 너가..

 

상처받을까봐...일부러 내가 그런거야... 미안하다..

 

니 생각은 조금도...하지않고..내마음데로해서...

 

근데 정말 너를위한 일이였어...

 

미안하다...친구야...

 

 

 

정말...마음이 아팠습니다..그런줄도모르고

 

마음약한 내가 상처받을까봐 그런줄도 모르고...

 

저는 정말 미안하고 부끄러워서 사과도 하지못하겠더라고요...

 

그다음날...정말 눈 딱감고 전화를 했습니다.

 

친구:...

나   :미안하다...

친구:괜찮아..친구끼리 미안하기는..

나   :난그런줄도모르고...

친구:괜찮다니까!

나   :정말미안하다.. 미안한 뜻으로 내가 오늘 거하게 한턱쏠게  나와라!

친구:그말후회할거다 알았어 좀있다 xxx앞에서 8시에보자

나   :그래 알았다

 

 

그렇게 나는 다시 친구와 예전사이로 돌아와서 기뻤습니다..

 

그렇게 8시가되서 xxx앞에서 기다리고있는데 제친구놈이 안오는겁니다..

 

그래서 전화를 해봤죠... 또 전화기는 꺼져있습니다..

 

그렇게 2시간을 기다리다가 결국 저는 집에 돌아갔습니다..

 

정말 별의별 생각이 다들더군요...솔직히 친구한테 화도좀났었습니다..

 

다음날...저는 정말 죽고싶었습니다..

 

저와만나려고 알바끝나기 무섭게 바로 택시타고 오는도중 사고가 나서 친구는 저세상으로

 

갔습니다....제데로 화해도못했는데.......그렇게 가버리다니....

 

정말 미안하고 화도났습니다....그렇게 먼저가버리다니...

 

그날은 세상에서 제일 슬픈날이었습니다..

 

사랑한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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