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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막이래도 됩니까?

경찰관넘해 |2008.01.22 12:14
조회 22,548 |추천 0

안녕하세요 이제 갓 성인이 된 학생입니다.

재가 요새 알바하느라 활동시간이 새벽대여서 그런지 올해들어서 경찰관과 두번 마주쳤습니다.

한번은 새벽1시경에 지체장애꼬마 혼자 돌아다니길래 위험하기도 하니 경찰관을 불렀습니다.

그일은 잘마무리되었구요.

그리고 오늘 새벽 1~2시경 문제의 경찰관아저씨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알바끝나고 집으로 걸어가고 있는 길이었죠.

버스정류장서 A분이 B분에게 막 무어라 큰소리로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려러니 하고 지나가고 있는데 A분이 절 부르더군요.

그래서 전 A분에게 다가가 물었습니다. "하실말씀있으세요?"

그러더니 여기 B분이 많이 취해서 이대로 정류장에 놓으면 얼어죽게 생겼으니 경찰을 부르려는데

여기 위치가 정확히 어딘지 모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에게 위치를 묻더군요.

그래서 지금 현재 위치를 말해주었죠. 그러고나서 112에 전화를 하시더니 상황을 말씀하시더군요

그런데 언성이 약간씩 높아지시면서 전화하시는 경찰관과 문제가 생긴듯 하더군요.

그러기를 1~2분후 전화를 끊으시더라구요. 그리고 몇분 기다렸죠.

전 행여나 경찰관이 안올줄 알고 다시 전화를 걸려고 했습니다. 그때 마침 경찰차 하나가

나타나더군요.

A분이 경찰관을 보시면서 "이분데려가세요. 여기서 얼어죽겄네" 라고 말을 하셨습니다.

경찰관은 저희에게 모든 술취한사람을 데려가진 못한다고 하더군요.

의식이 없으면 몰라도 의식이 있는사람은 안데려간다고 딱잘라 말하더군요.

그말을 듣고 A분이 좀 화난듯 하더군요.

 "사람이 얼어죽게 생겼는데, 만에하나 이대로 방치해뒀다가 이분이 죽기라도 하면

  책임질거요?"

라고 하시니까

 "이분이 죽으면 저희가 책임지면 됩니다 " 라고 하더군요..풋.. 재가 속으로 욕을했죠..

 책임지지도 못할 말을 한다는게 너무 웃기더군요.

그러더니 말싸움이 계속 진행되었고 A분이 언성을 높이자 경찰관도 같이

삿대질을 하시면서 말싸움을 하시더군요.. 저 그 사이에 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

몸을 들이대면서 삿대질을 하시는 경찰관을 재가 일단 말렸구요.

계속 막 말싸움을 하시더군요. 경찰관이 말싸움에 밀리는듯 하더니 갑자기

"당신 머야, 신분증검사좀 하게, 이리와봐" 이러더군요 신분증검사? 신원조사? 신원조사던가?

여튼 전 이런상황은 처음이였고, 당황했죠.

 계속 말리는 상황에서 경찰관이 저에게 대뜸 하시는 말씀이 "일행이시면 A분모시고 가세요"

라고 하시더군요. 그말 듣고 또 A분이 하시는 말씀이 "아니 이학생은 그냥 지나가던 학생이라고

몇번을 말해요" 그러더니 경찰관이 "학생 그럼 그냥 지나가" 라고 막 화+짜증을 내시더군요

전 그런말 듣고 또 당황하기도 하고 또 화도 났습니다. 재가 술취하신분 걱정되서 또

A분도 술취하신분이 걱정되서 지금 이자리까지 왔는데 귀찮다는듯이 저와 A분을 대하는

그런 경찰관에 모습에 좀 짜증이 났죠.그래서 전 웃으면서 "아뇨 이분이 걱정되서.."

말을 하는데 말을 끊더군요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그러니까 우리경찰이 다 못데려간다고"

"아뇨 재가 하려는 말은요.." 또 말을 끊더니

 "술취한 사람 다데려가면 서울에 노숙자는 왜잇게"

라고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또 재가 "아뇨 재말씀을 들어.보.." 또 말을 끊더군요..

그러더니 경찰관.. 자기 할말만 다하고 그냥 가시더군요...... OTL..

 싸우는 과정에서

 A분이 경찰관에게 "민중의 지팡이면 일좀 제대로 처리하던가 무책임하네"

라고 하니까

 경찰관께서 "민중시민이 되야 민중의 지팡이가 멀하지" 라고 비꼬듯이 말을하더군요.

.. 또 저에게는 다짜고짜 "학생 나이 몇이야" 라고 묻더군요.. 그래서 재가 나이를 밝혔죠.

그랫더니.. 이경찰관... "허~ 참.. ㅋㅋㅋㅋ" 이러면서 비웃더군요 -_-.. 머야? 나 어리다고?

... 와ㅏ...... 진짜.. 말끊고.. 지할말 다하고.. 사람 무시하고...

또 경찰관이 계속 저보고 가라고 막 화를 내시는데.. 솔직히 그상황에서..

누가 가라고하면 "옙 가볼게요." 라고 하고 가겠습니까?

술취하신분 걱정되고.. 저러다.. 얼어죽기라도해서.... 또는 차에 치여서.. 그런걱정때문에..

경찰관 부른거고.. 웬만하면 잘 해결됬음 좋겠다는.. 그런맘에 여기에 남아있는건데..

말만 하려고 하면 툭 끊고.. 어리다고.. 무시하질 않나.. 같이 말싸움하면서

당신 나이몇이냐는 둥 할말없으면 신분검사? 그런거 한다고 들이대질 않나.. 참..

그러고는.. 지 화에 못이겨 그냥 가버리는... 정말 한심했습니다...

 .. 자기네 바쁘다면서 그냥 간다고.. 슝 하고 ..가더군요...

결국.. A분.. "학생 많이 많이 늦었으니 어여 집에 들어가" 라고 하시더군요..

정말.. 경찰이라는 신분이 어느정도 쌘진 몰라도..

시민 무시하고.. 그러면서.. 경찰이라는 신분 이용해서.. 막 들이대는.. 그경찰관..

꼴불견이었습니다..

 정의감에 불타시던 A분은.. 그후로 어떻게 B분과 어떻게 되셨을지 모르지만..

걱정되었고.. 괜히 다시 경찰이 와서 복수한답시고 지팡이로 패는건 아닌지..

 막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하아..

 그 동안에 티비에서 보여주던 경찰과는.. 사뭇 다른..경찰의 모습..

충격이었습니다.. ㅠㅠ

추천수0
반대수0
베플그경찰|2008.01.22 12:41
베플이 된다면 그경찰 찾아가서 혼쭐내게습니다
베플상쾌한남자|2008.01.26 09:37
술취한 취객을 처리한 경찰관이 잘 한것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우리나라에서 술마시고 길바닥에 자빠져 자고.. 길바닥에 토해놓고 그냥 가고.. 술취해서 행패부리고 ..택시비 안내고 시비걸고...지나가는 사람 희롱하고...파출소 가서 술주정 행패부리고..그런거 관대하게 생각하는 풍토 이제 버려야 될 폐습입니다 우리도 선진국으로 선진문화를 가져야하지 언제까지나 후진 국 풍토인 술주정 해도 괜찮다는 그런 사고방식 버리고 엄하게 처벌해서 술취해서 생기는 범죄로 들어가는 수많은 간접비용을 줄여야 합니다 술조용하게 마시고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문화를 형성 해야 됩니다 좀더 크게 봅시다 그경찰관도 얼마나 주정뱅이에게 시달렸으면 그렇게 했겠습니까 성인이고 술마시고 자기 몸하나 못간수 하는 인간 개인적으로 일찍 얼어 디져 뻐리는게 낫다고 생각 됩니다 (못된생각이지만)..
베플깡넹이|2008.01.26 10:43
이봐 학상 경찰이 술먹고 길바닥에 퍼져 있는거 챙기러 다니는게 경찰이야!? 술을 못 쳐먹으면 쳐먹지를 말아야지!! 왜 ㅆㅂ 술을 그렇게 쳐먹고 경찰한테 꼬장이야!! 그 인간 하나 추스릴때 다른데 돌면서 순찰도는게 훨씬 나아!! 그리고 의식이 있었다메 그럼 차나 태워보내던가!? 집 없는 노숙자야!? 어제 경찰얘기가 나와서 한마디 했나분데... 이건 아니야 어제같이 진짜 좃같은 경찰이 있지만..길에 널부러진 주정뱅이들 챙기라고 경찰이 있는게 아니거든!! 자네 밤 중에 경찰서 가본적은 있나!? 가보면 알거야 저런 인간들 챙겨 줄 필요가 없어!! 아주 진상 중에 개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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