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기지 않으시겠지만 혼사방에는 중독성이 있다...그것도 엄청나게...
옛날엔 게시판에 글올리는 사람, 정말 시간많고 할일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남의 생활에 쓸데없이 관심이 많은 특이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어느새 변해가는 나를 느낀다...![]()
발단--->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 네이트로 공짜문자 보내다가 지치고 지칠때 가끔식 들어온다...
살아가는 이야기(남의 이야기를 엿본다는 느낌에 때론 쾌감(?)도 느낀다
),
공감하는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기도 한다...
아주 가끔 미팅이나 소개팅에 폭탄내지는 차였다는 슬픈소식에 솔로인 이몸은 아주 쪼~금
고소함도 느낀다...
(돌 던지지 마시길...
)
전개--->
슬슬 재미를 느끼기 시작한다...글발이 딸려서 길게는 쓰지 못하지만 가끔씩
리플도 달기시작한다...이때쯤이면 환상적인 글솜씨를 보여주시는 독립녀님이나 노총각님을
존경하기 시작한다...
그외 혼사방에 상주하면서 착실히 리플을 다는 환자,오리,슈가,후니..등등
여러님들의 부지런함에 혀를 내둘기도 한다... ![]()
절정--->리플다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도 모른다...
이때부터 심각한 중독성이 드러난다...![]()
본업인 회사일을 약간씩 등한시 하기 시작한다...드뎌 불량사원으로 전락하기 시작한다...![]()
업무시간 틈틈히 인터넷에 들어와서 글을 읽고 리플달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중요한 거래처 회의에 가야 함에도 밑에 직원을 갈구어서 대신보낸다.
재미있는 글을 읽고 빙그레 웃기도 한다...
밑에 직원들이 드뎌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기 시작한다
...
한두놈은 심각한 표정으로 더 나빠지기전에 병원에 한번 가보라고 권유하기도 한다.
가끔씩 다른방의 게시판을 기웃거리기도 한다...![]()
결말--->중독이 되었다고 느끼면서 지금도 글을 쓰고 있다...![]()
밑에 직원들 내가 어느 게시판에서 놀고 있는지 알면 엄청난 항의 들어올거다...
폐쇠하라고...그럴땐 여러분들이 이름을 적어주시길.....![]()
즐거운 저녁시간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