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집에서 엄마가 해주시는 맛있는 밥을 먹고 왔는데...
오늘부터 저녁은 혼자 해결해야하니...지금부터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이 됩니다.
라면이나 하나 끓여 먹고 말까? 아니면 엄마가 주신 열무김치랑 비벼먹을까?
정말 혼자 먹는밥 맛없습니다. 하지만...혼자 살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밥은 꼭 챙겨 먹자 입니다. 사람의 몰골이 달라집니다....
오늘은 컴퓨터를 꼭 고쳐야 겠습니다. 출장을 부르잖이 ...돈이 좀 더 깨지고...
혼자 낑낑대고 들고 가자니....힘들고...그래도 오늘은 꼭 고쳐야 겠습니다.
가끔 혼자라는 것이 자연스러울때 좀...우울해집니다.
전등이 나가거나...가전제품이 고장나면...아빠를 불르고 했습니다.
이사오기 전까지는 그래도 가까웠거든여...그래서 아빠가 오셔서 등도 달아주시고...
가전제품도 고쳐다 주시고 했습니다....그런데 어느순간...의자에 올라서서 등을 갈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했습니다....그리고 어느순가...풀러그 선이 끝어서 풀러그 나사를 빼로
전선을 잊는 내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헐....혼자의 생활이 점점 자연스러워 지는 내 모습...
조금은 왠지 슬프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