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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이 맞지 않아 헤어지자하네여..

죽고싶다.. |2008.02.24 21:04
조회 1,021 |추천 0

정확히 213일 만났습니다.

어제 토요일 5시에 만났습니다.

요며칠 연락 받는둥 안받는둥,,

그래도 설마 헤어지자 할줄 몰랐어여..

 

제 남자친구였던 그 사람은 1살 연하로 아르바이트 하다 만났습니다

성실하고 묵묵한게 좋아 나혼자 몰래 좋아했는데 그 사람도 저를 맘에 두고 있었더군요

너무 좋았습니다.

성격이 너무 신중하고 무뚝뚝합니다.

그냥 할 말도 열번은 더 생각하는 그런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니 헤어지자는 말도 쉽게 내뱉은게 아니겠군요,,

아..진짜 아픕니다.

 

그에 반해 저는 충동적이고 조금만 마음이 변한 것 같으면 혼자 서운해 하는,,

무튼 그랬습니다..

그게 마음에 안들었나 봅니다.

언젠가 그런성격이 마음에 안든다 하여 저 고쳐보려고 꽤나 노력했습니다.

꽁한 성격이 그렇게 금방 고쳐지는게 아니잖아여

근데 그게 지친답니다,

저에게 고쳐볼 기회도 주지않고,,

너무 힘듭니다.

죽을거 같습니다,

잠도 안옵니다,

밥도 안넘어갑니다.

밥을 못먹으니 속히 허해서 더 힘들더라구여

그래서 밥은 겨우 한숟갈 떠먹습니다.

가슴을 자꾸 내리칩니다,

차라리 내일 눈이 안떠졌으면 너무 좋겠습니다,

헤어진지 아직 하루밖에 되지 않았지만

그렇지만..

정말 이렇게 힘든줄 몰랐습니다,

 

웃긴건,.

우린 헤어진게 아니랍니다.

결혼만 안할뿐이지..

그럼 엔조이라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서 연락하랍니다.

누나는 나랑 그렇게 연락 단박에 끊을수있냐 물어보더군요

너무 서러워서

얼굴이 하얘지도록 울고 또 울었습니다.

 

쳐다도 안봅니다.

넌 힘들지 않냐 물어봤습니다,

자기도 마음이 안좋다 합니다.

친구들이 그럽니다,

여자생긴것 같다고,

넌 보험인것 같다고

여자랑 헤어지면 너한테 올것 같다고

물어봤습니다

아니랩니다..

친구가 그사람에게 전화해서 물었습니다.

얘지금 죽을 것 같다고 너무 힘들어서

얼굴이 질렸다고

그랬더니..

우리누나 너무 덜렁대니깐 누나가 잘좀 봐달라..

정말,,

 

여러분들!!

특히 남성분들

남자가 갑자기 저럽니다.

정말 갑자기

자기는 10일전부터 생각했답니다.

정말 무뚝뚝하고 해야할 말만 하고 신중합니다.

여자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냥 성격이 안맞아 결혼하면 힘들것 같다합니다.

10일전,, 아니 3일전만 하더라도 평소같았습니다.

갑자기 왜저러는 걸까요??

 

너무 힘든 짐을 저에게 떠넘겼습니다,.

연락하라면서 전화기 꺼놨더군요,,

지금 저 생살을 도려내는것 같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내일아침 눈뜨는게 무섭습니다.

25년 생에 첫남자라 더 정이 갑니다.

저 너무 죽을것 같이 힘듭니다.

이렇게 힘들줄 알았으면 애초에 시작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다른남자 만나는게 너무 무섭습니다.

 

남자분들 제발 답변좀 해주세요

왜 저러는 걸까요??

제가 설마 이별코너에 제 얘기를 쓸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많이 표현하진 않지만

저를 많이 좋아하고 있다는 것은 느낌으로도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붙잡는다면 돌아올까요??

그렇게 할 수 있다면 바짓가랑이 붙잡고 무릎꿇고 빌고싶습니다

차라리 싸웠더라면 이해가 갑니다.

너무 갑자기..

힘들어 죽겠습니다.

 

여자분들은 남자친구가 저럴때

혹시 나중에 돌아오나요??

전 처음이라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25년동안 머리는 장식으로 달고 다녔나 봅니다

전 그사람이 하지 말라는거 안하려고 했습니다,

너무 고분고분한게 질렸던 걸까요??

하..

 

여러분들 한 생명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제발 아는 한에서 답변좀 달아주세요

여기들어오는 모든 분들이 좋은 마음으로 들어오진 않겠지만

원래 사람이 자기 일이 제일 힘들지 않습니까??

 

그리고 빨리 잊을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세요

지금 정말 속이 새까맣게 타다 못해

녹아 없어졌습니다..

밥이 안넘어 갑니다.

내일부터 일가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다시 나에게 돌아오길 지금 현재도

너무 바라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별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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