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선배가 하는 PC방에 퇴근하면 자주 갑니다.
심심하기도 하고 게임도 좋아라 하고 특히 선배한테 가면 밥을 사줍니다. ^^;;;
하루는 '형! 나 게임 좀 한다.' 그리곤 한참 게임을 하는데 오른편 뒤통수로 날아온 한마디.
'아 18. 또 반샷이야? 이 쉐끼가 18.........'
'18. 울베라니깐. 왜 18 거기서 쥐랄이야....'
......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혼자서 겜하면서 열받고 그럴 수도 있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옆에 있던 늠이 그 말에 응수라도 하듯.
'18늠아 너나 잘해...'
허걱...뭐야 둘이서 하는거였어? 참 웃기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곤 또 몇 분간의 정적이 흘렀죠.
한참 저도 제가 하는 게임에 빠져있을 그때....제 옆자리 늠이 뒤돌아보며.
'개쉐끼야! X도 못해요.(중간 생략. 중간중간 18. X. 머시기....) 그러고도 겜하냐?'
허걱....뭐야 셋이서 하는거였어?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한참을 18...X... 이런 말들만 해대는 늠들 사이에서 게임하기가 싫어졌습니다.
그래서 선배한테 저것들 자주 오냐고 물어봤죠? 그랬더니 선배 한다는 말이.
"셋이 아니다... 저쪽 끝에 줄에 다섯늠 더있다. 저늠들 때문에 맨날 조용하게 해달라고 말하기도
짜증난다." 이러는 겁니다.
허걱.... 여덟명..
PC방 자주 다니시는 분들 여기도 계시겠죠?
요즘 슈팅게임들 많이 하십니다. 스포가 대표적인가요?
하여간...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18. 개새들아. 팀보이스는 국끓여서 저녁상에 놓고 제사 지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