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지저분한 얘기로 톡이라니.. .. 송구스럽습니다..
제나이가 30 이니까 10년전이죠 쿨럭....
다들 고등학교 신검때 이야기에 더 관심을 보이시네요. ㅎㅎ
지금도 부천 시온고는 이 검사를 시행하고 있는지.. 참.. 걱정이네요 ㅎㅎ;;
후Z 검사때. 그외 에피소드도 많지만..수위가 넘 높아서.. ㅡ_ㅡ;;
이런데 톡 되면은 싸이 공개 해야 하지만.. 제가 싸이를 하지 않아서. ㄷㄷ;
무료한 일상생활 잠시나마 웃자고 쓴 글이니.. 욕같은거 자제하시고.
그냥 잼나게 읽어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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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도 꿀꿀하고 책상앞에 멍하니 있다..보니 잡생각만 나고
문득 지난날의 미치도록 지우고 싶은 추억 하나를 꺼내어봅니다.. ![]()
대략 10년즈음 됐군요.. 군입대 하기전에 병무청에서 신검 받을때의 일입니다.
일단 신체검사를 받기에 앞서서 간단한 서류 작성 및 테스트를 거치게 됩니다
(기본적인 사상 및.. 정신상태 체크 같더군요...)
본격적인 신체검사만이 남은 시간.. 신검을 받기위해선 모든옷을 탈의를 하고
병무청에서 제공하는 야광색 사각바지만을 입고 검사를 받게 됩니다..![]()
자~ 지금은 모두 옷을 벗어야 하는 시간~!! ![]()
하지만 서로 낯설은 데서 옷을 벗기란 남녀 불구하고 힘든 일이지요..
모든옷을 다 벗고. 팬티만 달랑 한장 남은상태에서 서로들 주저 하더군요.. ![]()
그때 전 문득 옛추억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다니던 부천시온고등학교..
거긴 신체검사 항목중에 .. 뭐.. 성병 검사라고 해서.. 남자들의 중요 부위 및 후X!? ![]()
검사를실시 하였습니다.. -_-;;; 이게 또 후X 검사를 할때는
정말 .. 엄청난 수치심에 가득 쌓입니다..
90도로 인사를 한 상태에서.. 양손으로 쌍바위를 붙잡고... 쿨럭..여.. 여기까지만.. ㅠㅠ..![]()
오로지 제가 다니던 그 학교만 그검사를 했었습니다.. 젠장...
어쨌든 그때의 그 검사가 단련 돼어서 일까요???
모두가 야광색 바지에서 망설이던 순간 전.. 단 1초의 망설임 없이.. 보란듯이
남아있던 1장의 팬티를 과감히.. 벗어 제끼고.. 야광색 바지를 입었습니다.. ![]()
전 속으로 조금 뿌듯했습니다..
사각바지 앞에서 망설이고 있던 그들이 참 한심하기도 하고
어쨌든.. 내가 선빵 쳤으니.. 이제 뉘들도 나를 따라 해라~! 라는 몸짓으로 주의를 둘러 보았지만.
어느누구도.. 팬티를 벗지 않더군요.. ![]()
그때 거기 병무청 안내인이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으면 이런말을 하더군요.. .
"저 팬티 안벗어도 돼는데.. 그냥 위에 입으면 돼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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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위에 입으면 돼는데.. 그냥 위에 입으면 돼는데.. 그냥 위에 입으면 돼는데.. 그냥 위에 입으면
돼는데.. 그냥 위에 입으면 돼는데.. 그냥 위에 입으면 돼는데.. 그냥 위에 입으면 돼는데..
야 이색히야!!! 왜 이제야 그걸 얘기해 주냔 말이닷!!! ![]()
처음부터 얘기해줬으면 이런 뻘짓 안해도돼잖냐.. ㅜㅜ ..
그때 신검받을때.. 제 형도 있었습니다... 전 망연자실하게 형을 보았습니다..
형은 저를 경멸하듯히 처다보며.. 입모양으로 "병진색퀴" 라며 저를 피했습니다..
저 그날 외롭게.. 오묘한 기분을??(여성 감독관도 있었습니다) 느끼며. 신검을 받았습니다..
자랑스럽게 1급 현역을 받았지만.. 썩~ 기분은 내키지 않았습니다만..
뭐이런.. 미치도록 지우고 싶던 기억이 떠올라서 그냥 끄적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