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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소 수입에 대해 말하고싶은 몇가지라능^^

by콩 |2008.05.02 15:36
조회 1,004 |추천 0


길다능!!! 스크롤 압박 있다능!! 보실분만 보시라능!!하앍하앍!!

 

문제가 좀 많이 커져서 대통령 탄핵까지 나오고 있는 이쯤에서

'당연히 반대해야한다. 그러나 짚을건 짚고 넘어가자.'는 입장으로

몇 가지 말하려고 합니다.

 

이건 몇가지 사실이 일부 GOAL~!! BOX들에게 타겟이 되어있기도 하거니와

기왕 반대할 거 좀 더 정확히 알고 반대하자는 입장이기도 합니다.

 

1) 파괴온도에 대한것 - 600도가 아니다?

프리온은 프로테인(단백질)과 바이런(바이러스)의 합성어입니다.

바이러스처럼 전염(사실은 복제)되는 단백질이라는 표현이지요.

당연히 단백질에게 '죽는다'는 개념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음식을 굽고 말리고 튀긴다고 단백질이 죽는건 아니지요.

이슈는 이 프리온 파괴온도에 대한 건데요.

시중에서 돌고있는 600도이상에서도 안죽는다더라..는 초큼 과장인 것 같습니다.

수구쪽에서 줄창 보여주는논문의 원문을 해석하면

변종프리온은 섭씨250도(화씨400도=약 204도)이상의 온도로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는다.는 내용이 분명 있지요.

초반에 올린 글들이 열심히 400도를 주장했었던게 보이고요,

그게 어느순간 600도로 상승되어있는 현황을 봐서 

추측상 화씨400 => 섭씨400 =>섭씨600으로 과장되어진 것 같습니다.

(아닐수도 있으니 혹시 근거자료 가지신 분 저한테 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수구님하들께서 이런점을 '개뻥치시네 250도이상이거든~.더구나 옛날꺼거든'

의 자료로 삼는 만큼 정확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250도 이상의 온도에도 파괴되지않는다. 로 정정해서 바로 알고 있자구요.

하지만 포커스는  '600도가 아니라 250도' 가 아니죠.

저 250도의 온도가 뜻하는 바는 '어쨌건 요리하는 온도 따위로는 안죽는다.'

라는 점입니다. 이게 골때리는 부분이죠 ㅡㅡ;;

뭐 600도가 아니라 250도라는게 중요하다는 분들은

고기속,뼛속까지 300도로 완전히 가열해서

드실수 있는게 남아있다면 드시던가요 ㅡㅡ;;

 

2) 소독도 안된다. 교차감염으로 다 뒤질랜드?

수술기구의 잔류프리온 제거방법에 대한 지침이 물론 나와있습니다.

'약품+가열후 세척', '약품단일용액에 1시간동안 푹 담근 후 세척' 의 2가지 방법이죠.

근데 이 약품이라는게 쉽게 말해서 '락스'되겠습니다. ㅡㅡ;;;

(앞으로 우리가 걱정해야할 부분은 잔류 락스성분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인거죠*_*)

 

또 한 가지,

아직 확정적으로 타액이나 접촉을 통해서 VCJD가 감염된다는 결과는 없습니다.

그 말은 '감염되지 않는다'가 아니라 그럴수도 아닐수도 있다는거죠 ㅡㅡ;;

2001년 이후부터 부랴부랴 다시 연구가 시작된 부분이라 확실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타액속에 남아있던 프리온을 타인과 키스등의 과정을 통해 섭취(*_*)하게 될 경우

프리온이 몸속의 단백질을 만나 열심히 복제를 시작할 여지가 있다는 가설이지요.

그걸로 전염되면 벌써 다죽어야하는데 아니지 않느냐? 그런거 없다 라는 주장은..

무조건 그걸로 전염된다는 주장만큼이나 어거지입니다. 모 아니면 도입니까?

그런지 아닌지 아무런 결과도 아직 나온 바 없습니다. 그럼 당연히 조심해야지

아직 결과나온게 없으니 상관없다라고 말하면 되나요?

결과도 안나온 지금 시점에 일단 수입하고 보자는겁니까?

마음놓기보다는 일단 긴장타고 신체접촉으로 인한 감염에 대한 결과를

눈크게뜨고 기다려봐야겠죠.

 

3) 위험인자는 잠복할뿐이지 20개월 미만 소에도 있다.

    어차피 20개월미만수입하는거나 30개월 이상 수입하는거나 똑같다??

넵, 30개월 지나서 징후가 나타나는 놈은 20개월미만에도 이미 걸려있을 수 있습니다.

잠복기가 있으니까요. 한우요? 한우도 동물사료 사용합니다. 한우도 100%안전하지는

않죠. 우리나라도 등급따면 광우병 청정등급 못땁니다. 동물사료 사용때문에요.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광우병이 잔뜩 퍼진놈이 섞여있다보니 자국민들도 꺼리는 

30개월 이상의 소까지 우리가 제한없이 수입하는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자기네들도 검역의 한계가 있다보니 2009년 4월부터 30개월 이상 소의 광우병위험부위는

동물사료로도 사용못하게 할꺼라는 기사가 났습니다. 교차감염 막으려고요.

같은 기사 말미에 뜬금없이 한국은 30개월 이상의 소를 뼈붙은놈까지 수입하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실었더군요. 미국계 로이터 통신이요. 이걸 왜 같은 기사에 실었을까요?

 

 

이미 많은 나라에서 미쿡소를 수입하고 있다고 오늘도 정부에서 그러더군요.

여론을 정치적으로 이용한다고요.

뼈붙은 30개월이상의 미쿡소 받아먹는 나라가 어딘지 좀 알려주시지요.

자국에서도 30개월 미만 소를 먹는 나라입니다.

30개월 이상의 소는 육우가 아니라 젖소 ㅡㅡ;;일 확률이 높더군요.

그나마도 불안해서 소고기 산업이 증대한 만큼 소고기 수입이 증대한 나라입니다.

둘러보다보니까 미쿡소고기 소모량이 증대했다면서 자료를 제시한게 있던데

소고기 산업 매출액에 관한 연간 자료더군요 ㅡㅡ;;;

해당 자료는 수입을 통한 매출이 포함되고

자국소모량과 해외수출물량 모두를 포함하는 자료죠.

더구나 사람만을 대상으로 하는 자료가 아닐수도 있군요. 쿨럭.

 

 

국민은 바보가 아닙니다. 원숭이닮은 카트라이더한테

카트몰아주는걸로 모자라서 그런식으로 속고 오시다니요.

성급한 싸인에 대한 책임은 지셔야지요.

법령선포시점에서 연령대와 뼈유무와 무관하게 전면수입이라니요.

검사하고 들어온다고요?

우리가 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럴꺼면 검역주권이라도 챙기셨어야죠.

 

분명 욕먹일 일 하고 오신거고, 변명이 아니라 대책을 생각하셔야지요.

이틀간의 정부성명은 들어보니 한줄한줄 반박도 가능하겠더군요.

우리가 고작 정치선동에 말려서 이러는걸로 보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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